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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벗은 지금 2021〉
제15회 필리핀SGI 히사코 알칸타라 이사장
2021년 11월 8일
미래를 비추는 가치창조의 지혜의 빛
7000개가 넘는 섬들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 필리핀. 8월부터 10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감염자 수가 2만 명을 넘는 날도 있었지만 현재는 증감을 반복하면서도 서서히 감소 추세에 있다. 미증유의 위기의 시대에 있어 창가가족은 얼마나 창의적인 연구를 거듭해 가치창조의 지혜의 빛을 발하고 있을까.
‘세계의 벗은 지금 2021’의 제15회는 필리핀SGI(창가학회 인터내셔널)의 알칸타라 이사장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 보건성 발표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감염자 수는 최근 며칠간 1000~2000명대를 추이(推移, 일이나 형편이 차차 옮아가거나 변해 감)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마닐라 수도권에서 실시하던 외출 및 이동 제한 조치가 완화되는 등 다소 밝은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이 완료된 사람의 비율은 전체 인구 대비 아직 약 30%.(7일 현재) 석유와 농업 생산물의 가격은 나날이 상승(上昇)해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높은 실업률이 계속 되고 있으며 외출이나 사람과의 교류가 감소하는 것 등에 의해 심신(心身)에 부조(不調)를 안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미국 대기업 종합정보서비스 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코로나·레질리언스(내성)·랭킹’에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낮은 나라의 하나가 필리핀입니다. 모든 차원의 과제가 현재화(顯在化)되고 있습니다만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반드시 국난(國難)을 타고 넘어 나가겠습니다.
▷ 초·중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는 온라인 형식의 수업이 장기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네. 이달 중순, 일부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대면 수업이 재개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3월, 전 국토의 각지에서 록다운(도시봉쇄)이나 야간외출의 금지라고 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것을 받아 필리핀SGI에서는 즉석에서 대면으로의 회합이나 방문에 의한 격려를 중지했습니다. 지금도 지역에 따라서는 정부가 설정한 코로나의 경계수준이 높기 때문에 필리핀SGI는 전국적으로 동일한 대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방치하지 않는다 - 격려의 연대를 겹겹이
▷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격려의 연대를 겹겹이 쌓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회합이나 간담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생부(學生部, 대학부)에서는 정기적으로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의 『법화경(法華經) 방편품(方便品)·수량품(壽量品) 강의(講義)』의 학습회를 개최.
남자부(男子部)는 매월, 본부(지역)·지부 단위로 ‘이케다·휴머니즘 스터디’라는 명칭으로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모두가 근황이나 신앙체험(信仰體驗)을 서로 나누고 있습니다.
부인부(婦人部)·여자부(女子部)는 9월에 전문가를 불러, ‘멘탈 헬스(마음의 건강) 세미나’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어느 지역에서는 PC나 스마트폰의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을 위해 청년부 대표가 조작 방법을 정중하게 설명. 이러한 아이디어가 각지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SGI는 ‘아무도 방치하지 않는다’는 정신 그대로 격려의 연대를 펼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각 섬에 회원이 산재해 있는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전국 규모의 회합을 자주 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예를 들면 미래부(未來部)에서는 매월, 온라인으로 전국의 부원회를 개최. 공로(空老)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마닐라와 민다나오 섬의 미래부원(未來部員)들이 화면 너머로 서로 촉발하며 성장의 마디를 새기고 있습니다.
지리적 제약을 타고 넘어 빛나는 변독위약(變毒爲藥)의 실증
▷ 변독위약의 실증이 빛나고 있습니다. 각부의 모임에는 많은 회우도 참석해 고난에 맞서는 동지의 모습이나 불법철리(佛法哲理)에 감명을 받은 분들이 입회(入會)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온라인의 활용으로 거리의 제약을 초월해 여러 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 광포는 크게 신전(伸展)했습니다. 감염증이 수습되어 대면으로의 회합을 재개할 수 있을 때에는 쌍방의 메리트를 최대한으로 살리면서 한층 더 홍교(弘敎)와 인재(人材)의 확대에 매진(邁進)할 것입니다.
필리핀SGI는 ‘C3’를 모토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즉,
➊ 매일 마음껏 제목(Chant)을 부르자.
➋ 어서(御書)나 소설 『신·인간혁명』의 연찬에 도전(Challenge)하자.
➌ 전화와 SNS 등을 통해 격려를 보내고 자신과 사회의 숙명(宿命)을 전환(轉換, Change)하자, 입니다.
어서(御書)에 “법(法)이 묘(妙)하기 때문에 사람이 존귀(尊貴)하고·사람이 존귀(尊貴)하기 때문에 주처(住處)가 존귀(尊貴)하다.”(1578쪽)라고.
제 자신부터 인간혁명(人間革命)에 도전하여 불법(佛法)의 위대함을 보여 사랑하는 지역·국토를 바꾸어 가겠노라고 결의하고 있습니다.
고난(苦難)의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 그 이정표(里程標)가 되는 것이 창가(創價) 사제(師弟)의 투쟁입니다. 장래가 불투명한 상황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만, 세계(世界)의 평화(平和)와 사회(社會)의 안온(安穩)을 목표로 하여, 삼대회장(三代會長)에게 맥박(脈搏)치는 ‘한 사람을 소중히’라는 인간주의(人間主義)의 실천을 관철해 가겠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