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 손실 줄이고…귀 건강에 좋은 식품 3
2020년 8월 20일 06:34 / 코메디닷컴
신체의 특정 부분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특정 식품이 있다. 예를 들어, 비타민A를 함유한 당근은 시력에 좋다.
그렇다면 귀 건강과 청력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이와 관련해 ‘포토니닷케어’가 귀 건강에 좋은 식품 3가지를 소개했다.
1.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하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근육 경련을 퇴치하기 위해 바나나를 자주 먹는다. 이런 바나나가 청력 손실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도 들어있다. 마그네슘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 순환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순환 연장 작용은 내이(속귀)까지도 이어진다.
또한 혈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글루타메이트의 분비를 조절한다. 글루타메이트는 소음이 유발하는 청력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글루타메이트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면 청력이 바뀔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
2. 연어
연어를 비롯해 정어리, 고등어, 참치 등의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노화에 따른 청력 손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연어 등의 생선을 섭취하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귀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3. 브로콜리
연구에 따르면, 엽산은 청력 손실을 늦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엽산이 풍부한 채소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에는 엽산 외에도 비타민K와 C, 섬유질이 풍부하다. 이런 영양소들은 귀의 섬세한 조직에 가해지는 손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출처:
http://kormedi.com/1322594/%ec%b2%ad%eb%a0%a5-%ec%86%90%ec%8b%a4-%ec%a4%84%ec%9d%b4%ea%b3%a0%ea%b7%80-%ea%b1%b4%ea%b0%95%ec%97%90-%ec%a2%8b%ec%9d%80-%ec%8b%9d%ed%92%88-3/
청각은 오감의 하나로 소리를 감지해내는 감각을 의미한다. 인간을 포함한 척추동물들의 청각은 청각 기관을 통해 이루어진다. 청각은 소리 → 귓바퀴 → 외이도 → 고막 → 귓속뼈 → 달팽이관 → 청각 세포 → 청각 신경 경로를 통해 전달된다.
청각은 외이, 중이, 내이로 이루어져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20~20,000hz까지 들을 수 있는 반면 개는 67hz~45,000hz까지 들을 수 있다. 거리로 치면 사람보다 4배 먼 거리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청력이 저하하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며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보통 나이가 들면 노화에 의해 청력이 나빠진다. 즉 근골격계가 약해지고 귀 고막의 탄력도 떨어지며 이소골의 기능이 저하된다. 고막의 탄력이 떨어지면 고음의 높은 진동수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고 달팽이관을 보호하지 못해 청력이 저하되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청력 상실은 때때로 사회적, 심리적, 신체적 문제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다. 선천적으로 난청을 앓는 경우, 중이염과 같은 질환, 장시간 높은 데시벨의 소음에 노출된 경우, 과도한 이어폰 사용으로 인한 청각 세포 손상, 피로와 스트레스 등이 또한 청각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흡연과 과도한 음주로 인해 달팽이관 내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산소 공급이 줄어들어 달팽이관 내 소리를 감지하는 유모세포를 손상하게 된다.
그 외에도 갑자기 큰 소리를 듣게 되거나, 장시간 소음에 노출되어 있을 때 크기 소리의 압축을 담당하는 유모세포들이 죽게 되고, 압축 기능이 약해져 결과적으로 청력이 저하되는 원인이 된다.
습관적으로 귀지를 제거하는 습관이 있다면 이 또한 청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될 수 있다. 귓밥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세균과 이물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귀속에 자주 자극을 주면 외이도 피부를 두껍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으로 귓속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청력 좋아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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