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 1952년 200 CANADA Nickel 입니다.

[오리(정종화)]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주말이 훅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콜맨 1952년 200 CANADA Nickel 버젼을 정비 했습니다.
(200 캐나다 버전에 대해 잘 아시는 선배님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 )

이번 정비는 신문물(?)로 프레임 녹을 날려봤고, 연료통 녹 제거가 뽀인트 였습니다. 

우선 제가 가지고 있는 55년 200A 하이탑과 다른 점은.. 

 0. 하부이송관 쪽 조이는 부분이 원형입니다. 
    : 다른 200시리즈는 각이져있어 스페너로 쉽게 풀었는데 좀 어리버리 탔습니다. ㅎㅎ 

 1. 프레임이 다릅니다.
    : 프레임 바닥에 구멍이 나있네요. 그리고 베일이 끼워지는 홈이 폭이 좀 더 작구요. 

 2. 에어U튜브 벤츄리가 없네요. 
    : 일체형?으로 프레임에 바로 끼우는 구조 입니다. (유튜브에 다이렉트로 은박지 테이프로 마감 처리 했습니다.)

 3. 리플렉터 끼우는 홈이 없습니다. 

 4. 연료통이 황동 입니다. ^^ 바닥만 철이구요. 

 5. 그리고 셀러는 니켈이라고 하는데, 요게 크롬인지 니켈인지 구분을 어찌 하는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ㅎㅎ 

연료통 녹 제거는.. 체감상 90프로 이상 제거된 것 같습니다. 

 1. 1차로 구연산 물 + 다이소 어항용 자갈 

 2. 2차로 PB-1 원액 + 자갈 

 3. 샌딩 블라스터 개념으로.. 자갈 + 산책로 에어건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 외 압이 좀 세서 에어스템 모서리 부분을 연마 했구요. 다이소 천원짜리 광택제로 광택을 함 내봤는데 나름 만족 합니다. ^^

오늘 불으 못봐서 낼 저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월욜이 기다려지기는 첨이네요. 꿀잠 주무셔요! 

하이탑 형제들!!

아~ 왔어요 왔어!! 참지 못합니다. 현장으로 가서 수령 합니다. ㅎㅎ 

상태가 아주 심란합니다. 

틸리틸리 선배님 추천으로 2인치 브러쉬를 신문물로 들였습니다. 스킬이 늘면 상당한 정비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날릴 수 있는 부분은 모두 T브러쉬, 컵브러쉬로 날렸습니다. 

스킬 부족으로 좀 어리버리 했지만, 나쁘지 않네요. ㅎㅎ 

방심하는 순간 기스가 났네요 ;; 일단 바로 사용 중지 합니다. ㅎㅎ 

연료통 맨붕 ^^; 흔드니 녹가루가 나옵니다. 자갈 넣고 디지게 흔드느라 작업 사진이 없네요 ;; 

하부 이송관 분리 부분이 각져있지 않아 첨에 난감 했습니다. 고정형인가?? 한 참 어리버리 타다 저팔개 선배님, 지기님 덕분에 분리 성공! 감사합니다.~ 

짠~~ 다이소표 광택제로 광도 한 번 내봤습니다. 디스크 글씨가 지워진게 좀 아쉽네요.

황동 목대가 묵직하게 맘에 듭니다. 

연료캡의 저 구멍은 에어를 뺄 때 저쪽으로 에어가 빠져 나가게 하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Feat 기억저편 선배님)

첫 광이라 맘에 듭니다. ㅋㅋㅋ 

글씨마저 이쁘네요. ㅎㅎ 

선샤인 오브 더 나이트 선명하구요. 

52년 04월,, 70여년의 세월은 어땠는지 사연이 궁금해 집니다. ^^ 

[윤로또(차영진)]

크으. 정비 멋지게 성공하셨네요. 반딱반딱 이쁘네요 ㅎ

[오리(정종화)]

첨으로 광 내봤습니다 ㅎㅎ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틸리틸리(최고봉)]

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오리(정종화)]

덕분에 신문물 맛을 봤네요 ^^ 제 스킬과 고정하는 장비만 좀 보강하면 훨씬 안전하고 편해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틸리틸리(최고봉)]

냅 저도 그냥 돌려버리니 엄청편하더라구요~

[잠도린(정명환)]

ㅎㅎㅎ콜맨 200 시리즈에 사랑이 보입니다

[오리(정종화)]

초반에 선배님께 배운 스킬과 방법들이 베이스 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 이지요!

[산적(양시철)]

오오 광주에 오리 아우님 안녕하시요?

또다시 새로운 것들을 맞이 하셨네요? ㅎㅎㅎ

깨끗히 닦아 놓으니 아주 보기 좋습니다! ㅎㅎㅎ

[오리(정종화)]

맨날 랜턴만 만지면서 놀고 싶네요 ㅋㅋ 눈 뜨니 또 출근 입니다. ㅎㅎ

[씨리얼(안세훈)]

헐... 이게 200이군요... 이리 이뻐서 인기가 좋군요...

[오리(정종화)]

넵! 질리지 않고 무난한 모델 같습니다 ^^ 선배님도 도전해 보세요!

[풀린낫도(선종환)]

부러쉬 사용하실때는 아주 조심하셔야 하고 웬만하믄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워낙들 사고가 많으셔서요

멋진 콜맨200 입양을 축하드립니다

[오리(정종화)]

네 지기님 감사합니다 ^^ 분명 편한 도구인데 또 많이 위험한 것 같습니다. 뭔가 보강하기 전까지는 자제해야할 것 같습니다.

[왕오천축국전(민활)]

너무 멋집니다!! 똥손인 저는 주로 망가뜨리는 데 주력하는데 부럽습니다 ㅋ

[오리(정종화)]

아.. 선배님 ㅋㅋ 그 맘 압니다. 저는 오리지날 글로브 킬러 입니다. 사실 이번에도 함 떨어트렸는데 기적적으로 깨지지 않았네요 ㅎㅎ

[기억저편(김영수)]

0. 하부이송관 쪽 조이는 부분이 원형입니다.
- 모델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미국것도 ....) ㅎㅎㅎ
PRH나 소프트첼라가 그럴때 편합니다...
1. 프레임이 다릅니다.
- 모델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미국것도 ....)
2. 에어U튜브 벤츄리가 없네요.
- 200의 초기형(미국)도 그런 구조입니다.
미국의 200 생산라인을 통째로 들어서 토론토에 갖다 놨으니 캐나다는 더 늦게까지 그런식으로 만듭니다.(미국은 1951년까지)
3. 리플렉터 끼우는 홈이 없습니다.
- 모델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미국것도 ....)
4. 연료통이 황동 입니다. ^^ 바닥만 철이구요.
- 미국의 경우 200과 200A의 차이점이 연료통이 황동이내 철이냐 입니다.(밑바닥은 다 철...)
5. 그리고 셀러는 니켈이라고 하는데, 요게 크롬인지 니켈인지 구분을 어찌 하는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ㅎㅎ.
- 미국애들은 크롬이나 니켈도금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그냥 니켈이라고 하더군요.

[오리(정종화)]

소프트첼라 신문물 하나 더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선배님 녹을 제거하고 바로 연료를 채워도 될까요? 아니면 Wd40을 좀 뿌리고 다시 에어로 불어내고 연료를 채워도 괜찮을까요?

[기억저편(김영수)]

그냥 에어로 불어내고 쓰시면 됩니다.

[샤프(주대선)]

꼼꼼하신 손길이 랜턴을 더 멋지게 부활 시키셨네요^^

[오리(정종화)]

샤프 선배님 감사합니다 ^^ 시작은 꼼꼼했다가 점점 귀차니즘이 곁들어진 정비 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