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탈모가 진행되왔으나 그리 심하지 않아 방치 하다가 근 3~4개월동안 앞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하루가 다르게 이마가 넓어지는것 같아 이제부터라도 본격적으로 탈모를 치료하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아직 20대인 저에게는 충격적인걸 넘어서 두렵기까지 하더군요. ㅡㅡ;
호르몬 문제와 유전성도 문제가 되겠지만, 저는 두피쪽 혈액순환과 오장육부의 기능저하가 탈모의 가장큰 원인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평생 발라주고 먹어야 하는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 같은 약은 절대 안쓸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탈모 진행속도가 너무 빨라서 아무래도 이약들을 병행해야 할꺼 같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금연,규칙적인 운동, 검은선식, 프로스카, 미녹시딜을 병행 할려고 합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이 몇개 있는데요.
미녹시딜은 몇년전에 사다논 것이 있는데, 유통기한은 따로 없을까요?
프로스카라는 약은 그냥 가까운 피부과에서 처방받을수 있는건가요? 아님 의사 처방전없이 구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삼탈모 회원분들 중에 혹시 심천사혈요법이란 민간요법을 아시는 분이 있나요?
제가 심천사혈요법이란 책을 읽어보니 탈모치료에 머리혈자리에 사혈부항을 뜨면 낳는다고 하는데, 이 치료를 받아보신분 있으면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많은 고수분들의 리플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ggwlgns님 1.미녹시딜은 현재 몇년 되셨다면 버리세요 유통기한은 표기 되어있을겁니다 그리고 프로스카는.. 전문의약품입니다 그러므로 병원을 가셔야하구요 비뇨기과 및 내과 ,가정의학과 가시면 됩니다 단..의보적용은 안되니 그점 참고하셔야하구요 ..
2.현재 본인이 생각하시는 탈모의 원인 둘다 맞습니다 어느 한쪽이 맞다 안맞다 할수없는부분입니다 단지.. 자아진단으로 ..본인이 3년~4년 정도 기준을 잡고 생활 패턴이라든가 먹는 식습관이라든가 성격이라든가.. 기타등등..점검을 해보셔야겠지요..그리고나서 약을 쓰시면 될것같습니다 내게 적합한 치료가 무엇인지 양방인지 아님 한방인지 구분하셔서^^
3.심천사혈요법의 경운 한의원 내원하셔서 선생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렇군요.. 미녹시딜 아깝지만, 버려야겠네요... 한의원에서 진찰받은결과 제가 위장과 신장,비장 기능이 상당히 떨어진다더군요. 위장과 비장기능이 약하면 앞머리가 빠진다던데.. 저같은 경우 미녹시딜, 프로스카가 잘 안맞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