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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화 게시판 별별이야기 (스포 함유) 모가디슈....잘 만들었는데 조금 아쉽네요
통장 추천 0 조회 338 21.08.04 00:2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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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06 17:24

    첫댓글 아무래도 조인성이 간판이다 보니까 정만식(서기관) 쪽은 곁다리로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김윤석은 공관장인데도 안기부에서 나온 조인성에게 은근 얹혀가는 느낌이 들었죠. 이 부분은 저도 살짝 아쉬웠습니다.

    남북갈등 관련된 부분은 마지막 씬에서 어느정도 정리가 된 느낌이었네요. 김윤석과 허준호(북한 대사) 등 개개인끼리는 인간으로서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지만, 케냐 공항에 마중나온 안기부/보위부로 대표되는 남북대결의 시대적 상황 앞에서 개인적 화합은 묻힐 수밖에 없다는 메세지..?

  • 21.08.06 17:26

    여담으로 실제로는 남북한 공관 직원들끼리 우연히 만나서 무난하게 협조하면서 탈출했다고 하네요. 그 과정에서 북한 대사관 쪽 직원이 총탄에 맞아 죽은 것까지 실화고…

  • 작성자 21.08.06 19:58

    맞아 죽은게 실화라니 ㅜㅜ 사실 혹평했지만 블랙호크다운과는 또 다른 느낌의 소말리아라서 재밌게 봤습니다. 뭔가...뭔가 더 첨예한 갈등을 원했는데... 그게 조금 안된게 아쉬운 정도네요.

  • 21.08.06 21:07

    @통장 재밌게 보고 나왔는데, 만약 인터넷이 안되는 곳으로 멀리 떠나게 됐는데 거기서 볼 영화를 몇개만 골라라… 라고 했을 때 굳이 들어갈 것 같지 않은..?

    딱 10점 만점의 7점 정도 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1.08.06 23:07

    @E.E.샤츠슈나이더 사실 재밌게 봤으면 충분하죠 ㅋㅋ 보고 감동받은 영화가 많아지니까 7점으로 재밌게 봤으면 됐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도 눈물 날 정도의 감동이면 더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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