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은길이가 7cm정도의 잔잔한 속잎만 골라 씻어 두세요
물기를 깔끔히 없애주구요
물기가 남이 있으면 반죽의 농도가 맞지 않아 부치기가 어렵기 때문이지요
밀가루에 물과 소금만 넣고 반죽을 해 주구요
겨자소스도 모두 섞어 겨자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 주세요
겨자에 설탕을 넣고, 먼저 식초를 조금만 넣고 겨자를 풀어 준 다음에 나머지 양념을 넣으면 겨자를 잘 풀수가 있답니다
파프리카는 채 썰어 주세요
파프리카는 육질이 도톰해서 간 혹 요리에 따라 곱게 채를 썰고 싶은데....하고 바랬던 분이 계셨을 겁니다
파프리카를 고운채를 썰고 싶은 분을 위해...
먼저 앞 뒤를 잘라 내 줘야 해요
그리고 씨를 파내구요
속의 흰부분은 맛이 없으므로 살짝 도려 내 버리구요
두장뜨기를 하려고 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밀고 나가면 되지만 어려운 분은 이렇게 먼저 세토막으로 내고 저미면 좀 편해져요
파프리카를 손바닥으로 누르고 칼로 두장뜨기로 저며 나가면 된답니다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어 그 과정은 생략합니다 ㅎㅎ
그리고 채를 썰면 파프리카를 고운채로 썰 수가 있어요
물기를 거둔 봄동을 반죽에 넣고 봄동전을 부쳐주세요
반죽을 묽게 만들고 반죽도 가능한 적게 묻혀 배추의 색이 살도록 부쳐주세요
기름을 적게 쓰면서 밀가루만 익을 정도로 부쳐주면 됩니다
부친 봄동전에 채 썰어둔 파프리카 삼색을 조금 얹고 봄동전을 말아주세요
봄동전의 쫄깃함에 파프리카의 아삭아삭한 질감이 색다른 맛을 줄겁니다
첫댓글 맛있겟당.......해봐야겟는데요~~
포세리안님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아우님 봄동전이 새파랗게 입맛을 돋구네요 ,,
봄동으로 것절이를 해도 맛있고 쌈싸먹어도 맛있지요 ,,
아우님표 봄동말이 잘먹고 갑니다 ...아우님 최고 !!
봄동 요즘 많이 해 먹게 되는데 전으로 해 먹으면 색다르고 더 맛있겠죠? 언냐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는구나 배추적은 많이 해먹었는데 봄동전은 처음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봄동이 배추 보다는 조금 더 고소하니 맛있는거 같더라구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정말 봄동전은 처음... 맛있겠는데요.
봄동이 고소하니까 맛이 괜찮을거예요...잡숴보세요 *^^*
하도 맛있게 보여서 ......담아 갑니다 ^^*
잘 담아 가셨어요 날도 궂은데 봄동전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