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까지 한국 대표 역술가라면 도계, 자강, 제산 선생이 유명했다.
그럼에도 2020년대 일반 역술가들보다 대단한 걸 느끼진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남긴 간명지가 그 정도의 수준이니까.
시 일 월 년 (건명) 甲 庚 甲 癸 申 辰 子 酉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 시 일 월 년 (건명) 甲 庚 丙 己 申 辰 子 酉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 시 일 월 년 (건명) 甲 庚 庚 丙 申 辰 子 寅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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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생재다.
장신봉은 진가상관 이론을 설파했다. 이를 명백히 억부로 다시 해설한 역술가가 이석영이다.
현장에 특화된 역술에선
상관을 역용할지 순용할지 결정할 뿐이다. 왜냐하면 겁재가 재를 탐할 때 상관도 쓰임이 있기 때문이다.
위 명조들은 비록 상관격이나 겁재로부터 재를 지켜주는 용도가 있다.
그러므로 상관격에 유리한 겁재, 상관, 재운 모두 발전했고, 반대로 상관격에 불리한 관인운엔 모두 실패했다.
(겁재상관이 원활하지 않으면 겁재는 패운이다.)
이는 이미 20년 전 내가 현업 술사들로부터 배웠던 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