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날씨:맑음, 기온:19도C
어디를:경기옛길 강화길 제4길 한남정맥길(역방향걷기)
문수산성 남문-산림욕장-정자-홍예문-통진향교-통진성당 약14 km
누구와:아내와 함께
트레킹시간:6시간 14분<휴식시간 포함>
▲트랭글 기록과 램블러 괴적
▲두사람이 똑 같이 100% 다 걸었는데 달성률이 각각 다르게 나타났네요.ㅠ
▲7시 36분,강화대교 성동검문소에서 내려 스탬프 찾아서,
▲오늘의 여정 시작점,스탬프 인증 날인하고 출발..
▲많이도 지나치던 길인데 오늘의 또 다른 의미를 가진 강화길로 들어서며 낯선 길의 풍경들
▲꽃길도 열어주고 자욱한 안개가 님 마중해 주는군여
▲예사로 보이지 않는 금치가 될 원재료들
▲쳐다 보기만 해도 그윽한 향기가 나는듯 하고,
▲갑곶나루 스토리보드
▲일반 가정집에서 하는 순댓국 푸짐하고 맛있겠지?
▲자욱한 안개속에 문수산 위로 떠오르는 아침해가 달 처럼 보인다.
▲싯점에서 20여분 걸어 우틀합니다.산림욕장으로
▲산림욕장 입구
▲이 냉면집 앞을 지나
▲문수산성 스토리 보드
▲문수사에도 적멸보궁이 안치되어 있다.
▲본격적인 계단길이 시작되고,
▲계단과 데크길이 이어지고,
▲첫번째 긴 계단 올라서면 능선에 이정표
▲능선에 올라서도 안개가 자욱하고,
▲두번째 긴 계단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든 아침 햇살이 황홀하다.
▲엄청난 계단들이 조금 힘들게 합니다.그러나 감사한 마음으로..안 그러면 더 힘든 산행이 되겠지..
곱게 물들어 가는 산정에 드는 가족 산책길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간다.
▲안개속에 강화도의 산들이
▲강화읍도 안개 속에 잠들어 있고,
▲드디어 정자가 있는 곳까지 올라와 숨을 고른다.
▲성곽은 보수 공사중이고,
▲홍예문에 도착
▲문수산성
▲홍예문을 지나 본격적인 하산길로
▲등로가 수해로 패여서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중간 쉼터에서 원래 등로를 버리고 운동기구 옆으로 그대로 직진이다.
▲조각공원과 문수산을 이어 주는 구름다리
▲숲길이 참 좋다.
▲아리아님이 앞에 가시고,
▲조각공원으로 내려서는 길
▲햇살받아 예쁜 숲길
▲조각 작품들
▲군하리 마을로 내려서고
▲김포시 보호수
▲군하리 지킴이 회화나무와 느티나무..예쁘게 물든 모습
▲월곶 생활문화센터를 지나고
▲부임순으로 세원진 통진 현감.부사들 선정비
▲통진 문화센터 나와서 통진향교 가는길
▲풍화루에 드리워진 느티나무의 가을 모습
▲통진향교, 문이 잠겨있다.
▲느티나무 노거수들
▲강화길 제4길 두번째 스템프함, 많이 흔들거려 보수를 해야겠다.
▲몇백년의 세월을 향교와 함께 한 아름드리 노거수들
▲풍화루 風化樓
▲홍살문과 하마비도 세워져있고,
▲월곶면 군하리 도로에 내려서서, 김포시 최초 여성 독립운동가 이경덕, 이곳 군하리 출신이다,
▲군하교, 이곳에서 알바하는곳. 전봇대 높는 곳에 방향표시를 잘 보야 한다. 좌틀하면 왼쪽에 리본을 하나 달아 놓았다.
▲전봇대 이정표에서 좌틀해서 포내천 따라
▲포내천에서 바라 본 문수산 정상
▲좁은 길에 차들이 많이 다닌다.
▲고개숙인 벼이삭, 추수할때가 되었구나
▲윗 사진 다리를 건너 우틀해서 갈산교를 만나 96번,88번 다니는 길, 옥천탕 정류소에서 우틀해서
▲옥천탕 정류소에서 공사중인 한식부페 골목으로 들어서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추수가 끝난 논에는 황량함만 남기고
▲젖소농장을 지나
▲만개한 구절초가 반겨주고,
▲저 계단을 올라 48번 국도변을 걸어 통진 시내로 이동
▲청춘당 꽈배기 집에서 군것질도 하며
▲통진 두레문화센터
▲차만 타고 지나치던 곳을 둘러보며
▲현대아파트 정류소다..한 정거장만 더 가면 통진 성당이다.
▲통진성당 모습
▲통진 성당을 둘러보고 오늘의 여정 마무리한다. 7시 40분부터 1시 52분까지
강화4길 가을 풍경 감상하며 역방향으로.....
지난주 15일 개통식에 1코스를 걷고 이번주에 문수산 산림욕장 단풍을 보려고 4길을 역 방향으로 걷기위해
07:36분 월곶 성동리에 하차하니 자욱한 안개, 스템프 함을 찿아 인증 날인하고, 문수산 산림욕장으로
이동하는데 낯 익은 길로 좌측은 평화누리길,강화길은 직진해 가는데 마을길은 꽃길을 열어 손님 맞이를
해 주며 뽀얀 안개는 문수산 허리를 휘감으며 춤추고, 김장밭엔 주부들 속 태우는 김장거리 무와 배추가
텃밭에서 싱싱하게 잘 자자고 있어 보기만 해도 좋다.
20여분을 걸어 산림욕장 초입으로 드니 단풍은 아직 이른 편이고 문수사 적멸보궁을
지나 산림욕장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등로 따라 가파른 문수산 계단길을 만난다.
숨 고르면 다시 나타나는 긴 계단들이 팔각정까지 이어진다.
큰 조망없이 쉬엄쉬엄 오르면서 물들어 가는 산정의 모습은 가을로 치닫고,조금씩 보여주는
조망은 안개에 싸인 풍경에 울긋 불긋 물들어 가는 봉우리들...
안개로 인해 또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자연에 경이로운 풍광에 한참을 취하다 홍예문으로 출발..
가는 길엔 망가진 성곽 보수공사가 한창이고,지척의 홍예문에 도착했는데 문수산 정상은 다음으로
미루고 잠시 쉬었다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선다.
오름길에 참 많이도 힘들어 했던길,내려서는 길도 수월하지가 않은 길,쉼터에서
평화누리길과 잠시 같이 가는 문수 산성길 중간에 평화누리길은 좌측으로 갈라지며,
강화길은 청룡회관 앞 구름다리를 건너 조각공원과 멋진 숲길을 걸으며 통진향교로 향한다.
조각공원을 내려와 김포시 보호수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두 그루의 멋진 모습에 그 연륜은 무시할 수
없는 아우라를 보며 인생길도 저렇게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으면 참 잘 살다 가는 인생이겠지..
월곶 생활문화 센터를 나와 가정집 앞 마당과 좁은 골목길을 빠져 나오면 통진향교다.
고려말에 지어 졌다고 하는 통진향교는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치며 소실되었는데 복원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한다.
문이 잠겨져 출입이 안되고, 주변 풍경만 담아 보며 많은 느티나무 보호수들이 향교와 함께 한 연륜을
말해주는 듯 멋진 모습으로 향교를 받쳐준다.
뜻밖에 아리아님을 이곳에서 만났는데 3길 운양역까지 가신 다기에 헤여져 우리부부는 천천히 향교를
둘러보고 홍살문을 지나 한우마을 군하리 삼거리로 이동,포내천을 따라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48번 국도로 오른다.
통진 두레문화센터를 지나 통진성당에 도착 제4길 역방향의 여정을 마친다.
걷는 동안 정방향으로 걷는 여러분들을 만나고,지나치며 길위에서 보낸 즐거운 시간들
추억의 보따리에 갈무리하며 깊어가는 이 가을에 6대로의 빈 자리 채워진 강화길 개통으로
김포의 구석진 여러모습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제4길의 풍경을 담아 본 하루의 여정 마무리 하며
어느새 우리곁의 가을은 7부 능선을 넘어 서나 보다.
그 동안 강화길을 내고 만들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2022.10.22.
첫댓글 다녀 가 셨군요.
4길을 순방향으로 걸으실 계획이시군요.
3시간 걸은후에 식사하실 곳을 찿으시는군요.
일찍 출발하시면 4길을 다 걷고 성동리 48번 국도 변에 식당들이 여러곳 있구요.
늦게 출발하시면 식사하실 곳은 대략 월곶면 군하리 면 소재지 쯤에서 좀 일찍
식사 하실 수 있습니다.
4길이 그리 길지 않으니 (약5시간 정도)걱정 하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질문에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감사 합니다.
궁금했던 강화길인데 올러주신 상세한 후기로 생생하게 함께 다녀온 기분이예요
강화길 소개 감사합니다
잘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강화길에 작으나마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저도 곳 가려고 벼르는
강화길제 4길을의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앱 따라가면 알바없이
잘 찿아갈수있는지요.
저희는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죽산님도 역방향으로 걸으시는 게 통진에서 차 타기 편할 것입니다.
앱 따라가면 별문제 없습니다.
다만 역 방향 때 통진 향교 조각공원 숲길에서 마을로 내려오면 아주 좁은
골목길이 가정집 마당도 담장도 지나고 합니다.
제가 리본을 중간에 더 부착하였으니 잘 확인하시고
향교에서 월곶면 군하리 도로로 내려오면
리본 따라 잘 가고 있는데도 코스 이탈 음이 울리는데 무시하고
군하리 삼거리 방향으로 직진하여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셔야 합니다.
삼거리 그 지점에서 길 안내를 잘 보시고 우측으로 (마송) 쪽으로 직진하시고
군하교 다리 건너 싱싱마트를 끼고 좌틀하여 천변 따라 계속 가시면
크게 알바 하실 곳은 없을 겁니다.
옥천탕 버스정류소에서 우측 한식 뷔페 건물쪽으로 꺾이는데 리본만 잘
확인시면
별문제 없이 통진성당에 도착하실 겁니다.
아래 사진이 싱싱마트 끼고 좌틀 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꺾이는 지점 입 간판에 제가 리본 하나 달아 놨습니다.
가시 다 막히면 전화 주세요.
@가곡 편히쉬실 시간에 자세한
안내감사합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아닙니다.
아직 초저녁인데요.
소요산 단풍 아주 절경입니다.
죽산님도 편히 쉬세요.
눈에 익은 문수산성과 구름다리 ...두분의 가을길을 따라가 보네요
정겹게 두분이 도란도란 걸으시는 모습이 행복해보이네요
늘 건강하셔서 멋진 발걸음 이어가십시요
의상봉을 올라 북한산 단풍을 만끽하셨더군요.
지금이 북한산 단풍 최고 절정이겠군요.
어쩌다가 올해는 아쉽게도 북한산 단풍을 못 보고 지나가네요.
경기옛길 강화길이 지난 15일 개통되어 강화길을 걸었습니다.
문수산 산림욕장도 오랫만에 가 보았지요.
청룡회관 옆 구름다리는 처음 건너 보았습니다.
두 분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가을 맞이 하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