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9pt;"> </span><br></p>
<p>요즘 댈러스 팬분들 조마조마 하시죠<span>? </span></p>
<p><span> </span></p>
<p>키드 이적 후 부터 제가 본 댈러스의<span> 10</span>년에는 영광의 시즌도 있었습니다만
</p>
<p>재능은 모이지 않고 트레이드와<span> FA</span>로만 선수들을 대체하며 </p>
<p>플옵 막차타고<span> 1</span>라운드 광탈하는 장면은 너무 화도 나고 아쉬운 대목이긴
했습니다<span>.</span></p>
<p><span> </span></p>
<p>표면적으로 본다면 댈러스는 <span>80</span>게임 중<span> 30</span>게임 정도 치르는 동안 </p>
<p>9승 21패..... 서부 꼴지를 달리고 있고 선수들의 계약도 엉망이고 부상 이슈도 많고 </p>
<p>그래서 가지고 있는 자산도 없습니다<span>. </span>기껏해야 꽁으로 얻은 보것 하나<span>? </span></p>
<p>이 정도면 그 누구든 탱킹을 입에 올릴 수 밖에 없겠죠<span>. </span></p>
<p><span> </span></p>
<p>탱킹을 하면 적은 돈으로 즉전감의 재능을 얻음과 동시에 </p>
<p>노비츠키 이후 댈러스 만의 프랜차이져를 구할 수 있습니다<span>.. </span></p>
<p>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span>. </span></p>
<p>그리고 다수의 팬 분들이 이걸 원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합니다<span>.</span></p>
<p><br></p><p>그런데 이것도 잘 커준다면 이란 전제를 가지고 있습니다.</p>
<p>큐반은 운이 좋으면 커즌스나 폴을 데리고 올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p>
<p>저도 이건 멍멍이 소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데려온다고 우승을 하는 것도 아니고요<span>.</span></p><p>하지만 픽이야말로 운이 절대적으로 따라줘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span>.</span></p>
<p>이번 드랩의 뎁스를 보면 탱킹에 혹하는 것도 사실이긴 하나</p>
<p>제가 보기엔 압도적인 선수나 완성형 선수는 없을 꺼 같다는<span>.. (</span>있다면
개인적으론 조쉬 잭슨정도<span>?)</span></p>
<p>개떡 같은 픽을 하기로 유명한 댈러스가 픽 해놓고도 보브아처럼 다시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p>
<p>댈러스에 필요한 선수 포지션과 신인들의 무덤인 칼라일 감독을 고려해 봤을 때 </p>
<p>이 트랜디한 리그에서 슈퍼스타가 된다 한들 우리 팀에 남을지 생각해 봤을 때 </p><p><span style="font-size: 9pt;">루징 마인드를 가지고 탱킹을 하는게 과연 답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달까요</span><span style="font-size: 9pt;">..</span></p>
<p>사실 탱킹이란게 고의적으로 진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span style="font-size: 9pt;">필리나 캡스나 몇 팀들은 실제로 그랬던 게 사실이거든요</span><span style="font-size: 9pt;">.</span></p>
<p><span> </span></p>
<p>일단 탱킹을 하려면 우리 팀 사정을 잘 들여다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span>.
</span></p>
<p>리그 최고 수준의 감독<span>, </span>리그 최고의 슈퍼스타이자 정신적 지주<span>, </span>리그 최고의 구단주를 보유했고 </p>
<p>많은 베테랑이 뛰고 있죠<span>. </span>그 계약들은 아직도 <span>2~3</span>년은 유효합니다<span>. </span></p>
<p>그들은 탱킹을 좋아할까요<span>? </span></p>
<p><span> </span></p>
<p>우리 팀은 큐반도 그렇지만 칼라일부터가 탱킹 팀의 성향에 맞지 않는 감독 입니다<span>.</span></p><p><span style="font-size: 9pt;">탱킹을 하려면 감독부터 보내줘야죠</span></p>
<p>그리고 미네소타나 과거 캡스처럼 젊은 선수들로만 꾸려진 로스터가 아니고 </p><p><span style="font-size: 9pt;">정신적 지주가 포함된 베테랑의 로스터라는 겁니다</span><span style="font-size: 9pt;">.</span></p>
<p><span style="font-size: 9pt;">탱킹을 한다면 전체적으로 그 선수들의 가치는 계속 하락할꺼고</span><br></p>
<p>샐캡이나 리그 트랜드 영향에 계약이 엉망이 된 상황에서 </p>
<p>선수의 가치 유무와는 상관없이 선수들 조차도 불만이겠죠 </p>
<p>큐반이나 노비츠키<span>, </span>그리고 이번 시즌 합류한 보것도 </p>
<p>강한 투쟁심을 보이면서 <span>No Tanking</span>을 외치고 있고 </p>
<p>제 생각엔 신인급 선수들도 탱킹은 원하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입니다<span>.</span></p>
<p><span> </span></p>
<p>그렇다면 맨날 해오던 짓<span>(?) </span>트레이드와<span> FA</span>로 팀을 보강할 것인가<span>.</span></p>
<p>이 부분은 몇 년간 계속 봐왔고 저를 포함한 팬 분들 다수가 회의적이고 불만도 많겠지만</p>
<p>감독과 코칭 스텝을 포함한 지금 로스터가 경쟁력이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p>
<p>노형이 은퇴한다면 모를까 아직은 유효한 무브먼트라고 봅니다<span>.</span></p>
<p><span> </span></p>
<p>팩트는 없고 주저리 주저리 글만 길었는데</p>
<p>결론은 아직까지는 큐반의 생각을 존중합니다<span>.</span></p>
<p>상황과 시기가 맞으면 리빌딩은 자연스럽게 될꺼라 생각합니다<span>.</span></p>
<p>이렇게 플옵 로스터 꾸려놓고 성적 안좋다고 탱킹을 목표로 하는건 큐반 답지않죠<span>.</span></p><p><span>지금 당장 올라갈수있는 한계는 있을지언정 경기력이 나쁜 것도 아니고요.</span></p>
<p>이왕 결정한거 이번에도 끝까지 보여주길 바랍니다<span>.</span></p><div><br></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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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가끔보면 큐반이 노비를 FA로 영입했다고 착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신인을 키우기 어렵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신인을 잘 키워서 성장하는 케이스가 많냐 아니면 특별한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슈퍼스타 FA를 영입해서 우승권에 도전하는 케이스가 많냐를 비교해보면 사실 전자가 훨씬 많죠. 확률이 낮더라도 이 쪽으로 가야합니다.
글 잘봤습니다(__) 이번해 탱킹은 뎁스가 워낙좋아서 큰 기대나 계획을 가지고 탑5 탑3를 먹을 필요가 없다는게 장점이죠; 대략 로터리 12~13번을 먹어도 충분하고 55~60경기쯤에서 하프탱킹해서 7~8번을 먹고 로터리로 순위를 올리는것도 좋습니다(1순위를!?ㅋ)... 대략 12명의 선수 중 아무나 뽑아도 달라스 미래에 큰 도움이 될것이고 정말 놓치기 아까운 선수들 인거 같습니다. 이번만큼은 달라스가 1라운드 픽 행사를 재대로 해볼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채드 포드에 따르면, 풀츠/볼/잭슨/스미쓰 주니어/테이텀/몽크/자일스까지 7명이 1픽을 다툴 상황이랍니다. 각 사이트의 Big Board를 모아놔도 이런 경향은 비슷합니다. Fultz와 Jackson이 평균 2위 Ball - 평균 4위 Smith, Giles, Tatum - 평균 6위 Monk - 평균 7위 로 티어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팀은 저 위의 선수들중 누가 와도 됩니다.
Issac(9위), Ntilkina(10위), Anunoby/Markkanen/Fox/Bridge/Rabb(11위)까지 로터리입니다. 역시 준수한 주전은 해줄 수 있는 포텐인 것같습니다.
그이후 Adebayo(16위) Ferguson/Bolden(18위)와 TJ Leaf가 로터리 보더라인이네요. 여기는 완전 로또성 빅맨/SG라인업입니다
@MFFL픽은 커즌스나 월을 얻는 것이 아니라면 팔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드랩의 Top7이 항상 터지는 것도 아니고, 죽쑤는 경우도 많지만 반대로 21번픽에 불과한 심바나 2라운드 중반픽 파웰, 언드래프티 DFS가 그들이 가진 실력과 포텐 이상으로 기대를 받습니다. 프랜차이즈의 흐름상 이번 드랩의 어린 선수들을 놓치면 계속 후회할 것같네요.
사실 여기서 본 맵스 팬들 중에서 1픽을 위한 무제한적인 탱킹에 동의하시는 분은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의 극도의 부진을 딛고 점차 살아나는 현재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맵스는 부상과 노쇠화라는 변수, 그리고 냉정히 봐서 부족한 전력 등을 봤을 때, 원하지 않더라도 많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 질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올해가 키드와 멜로영화님께서 얘기하신 자연스런 리빌딩의 적기라고 봅니다.
어쩔 수 없는 리빌딩...데이빗로빈슨+ 션엘리엇의 부상으로 전체꼴찌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샌안의 상황을 댈러스도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노비가 센터로 나오는데, 이 라인업을 살려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것이 돌아왔다고 반즈-노비-보것...이 라인업은 안통한다고 생각들거든요. 세 선수가 좋은 선수임은 사실이지만 말이죠.
첫댓글 저도 이인터뷰에대해 한마디하자면....
달라스가 탱킹없이(?)지금까지 달려올수있었던건 노비때문입니다. 노비를 어떻게 얻었죠?? 즉 픽은 팔면 안된다는겁니다. 인터뷰내용대로 운이 많이 작용하지만 그래도 신인픽은 안팔아야하는것에 한표던집니다.필라같은 탱킹은안하더라도 과거 론도건이나 브로클린처럼 1라운드픽을 막팔아재끼는건 아니라이거죠
22222 가끔보면 큐반이 노비를 FA로 영입했다고 착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신인을 키우기 어렵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신인을 잘 키워서 성장하는 케이스가 많냐 아니면 특별한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슈퍼스타 FA를 영입해서 우승권에 도전하는 케이스가 많냐를 비교해보면 사실 전자가 훨씬 많죠. 확률이 낮더라도 이 쪽으로 가야합니다.
글 잘봤습니다(__) 이번해 탱킹은 뎁스가 워낙좋아서 큰 기대나 계획을 가지고 탑5 탑3를 먹을 필요가 없다는게 장점이죠; 대략 로터리 12~13번을 먹어도 충분하고 55~60경기쯤에서 하프탱킹해서 7~8번을 먹고 로터리로 순위를 올리는것도 좋습니다(1순위를!?ㅋ)... 대략 12명의 선수 중 아무나 뽑아도 달라스 미래에 큰 도움이 될것이고 정말 놓치기 아까운 선수들 인거 같습니다. 이번만큼은 달라스가 1라운드 픽 행사를 재대로 해볼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채드 포드에 따르면, 풀츠/볼/잭슨/스미쓰 주니어/테이텀/몽크/자일스까지 7명이 1픽을 다툴 상황이랍니다.
각 사이트의 Big Board를 모아놔도 이런 경향은 비슷합니다.
Fultz와 Jackson이 평균 2위
Ball - 평균 4위
Smith, Giles, Tatum - 평균 6위
Monk - 평균 7위
로 티어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팀은 저 위의 선수들중 누가 와도 됩니다.
Issac(9위), Ntilkina(10위), Anunoby/Markkanen/Fox/Bridge/Rabb(11위)까지 로터리입니다.
역시 준수한 주전은 해줄 수 있는 포텐인 것같습니다.
그이후 Adebayo(16위) Ferguson/Bolden(18위)와 TJ Leaf가 로터리 보더라인이네요. 여기는 완전 로또성 빅맨/SG라인업입니다
@MFFL 픽은 커즌스나 월을 얻는 것이 아니라면 팔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드랩의 Top7이 항상 터지는 것도 아니고, 죽쑤는 경우도 많지만 반대로
21번픽에 불과한 심바나 2라운드 중반픽 파웰, 언드래프티 DFS가 그들이 가진 실력과 포텐 이상으로
기대를 받습니다. 프랜차이즈의 흐름상 이번 드랩의 어린 선수들을 놓치면 계속 후회할 것같네요.
이번해 픽은 정말 팔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커즌스 데려온다는 큐반의 생각은 멍멍이하다고 동감합니다.
데려오려면 주요 선수들도 넘겨야 하고 와봐야 론도 시즌2 되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죠. 물론 론도보다야 낫지만...
이번에는 우리도 뽑아봅시다 좀 큐반양반 ㅠㅠ
픽은 절대 팔지말고 지금 이대로 최대한 해볼 만큼 해보는거에 동감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고의적 탱킹은 모든 선수가 불만일 것이기 때문에라도 안할거 같고 하면 안될거 같기도 하네요.
사실 여기서 본 맵스 팬들 중에서 1픽을 위한 무제한적인 탱킹에 동의하시는 분은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의 극도의 부진을 딛고 점차 살아나는 현재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맵스는 부상과 노쇠화라는 변수, 그리고 냉정히 봐서 부족한 전력 등을 봤을 때, 원하지 않더라도 많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 질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올해가 키드와 멜로영화님께서 얘기하신 자연스런 리빌딩의 적기라고 봅니다.
동의합니다만 그건 탱킹이 아니고 정말 리빌딩이죠. 그리고 노비 은퇴전에는 탱킹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소망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리빌딩...데이빗로빈슨+ 션엘리엇의 부상으로 전체꼴찌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샌안의 상황을 댈러스도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노비가 센터로 나오는데, 이 라인업을 살려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것이 돌아왔다고 반즈-노비-보것...이 라인업은 안통한다고 생각들거든요.
세 선수가 좋은 선수임은 사실이지만 말이죠.
@MFFL 저도 사실 맵스 내부상황을 이렇게 보거든요. 레전드 노비츠키에게 탱킹팀을 주지는 않지만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인한 어쩔수 없는 성적하락. 그거면 탱킹은 하지 않는다는 명분은 세우면서 탱킹에 준하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뭔가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