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가입한지 한달도않되엇습니다. 그리고 고점에에 들어 갔습니다.
부지런히 배워야 될 것 같아서 배우고 잇는 중입니다.
펀드가 어떻게 개괄적으로 돌아가는지를 잘 몰라서 나름데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고수님들 올바른 가르침 주십시요.
1. 2007년 9월 1일(일요일)에 A라는 펀드가 처음 시작합니다.
이 때 여러 명의 투자자로부터 들어 온 돈의 총액(펀드)이 10만원이라고 가정합니다.
* A펀드의 설정액: 10만원
펀드에 들어 온 돈의 총액을 설정액이라고 하는데 펀드의 규모를 알려줍니다.
* A펀드의 순자산액: 10만원 (현재 수익이나 비용 등이 발생한 것이 없으므로)
* A펀드의 수익증권의 기준가격: 1,000원 (보통 편의상 1천원으로 하는 곳이 많음)
* A펀드의 수익증권의 총 수량: 100주 (순자산액을 기준가격으로 나눈다. 즉 10만원 /1천원)
2. 2007년 9월 2일(월요일)에 10만원을 투자(영업)을 하여 저녁에 마감을 하니
10만원의 이익이 발생합니다. 계산의 편의상 비용이 없다고 가정합니다.
* 설정액: 10만원
* 순자산액: 20만원 ( 10만원 + 이익10만원)
* 수익증권의 종가: 2,000원 (순자산액 20만원을 수익증권의 총 수량로 나눈다.=20만원/100주)
* 수익증권의 총 수량: 100주
여기서 9월 2일 수익증권의 종가(2천원)는 다음 날 9월 3일의 기준가격(2천원)이 됩니다.
종가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수익률 계산 시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수익률 계산 시점이 하루 차이가 남)
3. 갑이라는 사람이 9월 2일(월) 5시 이전에 10만원을 추가불입 합니다.
그리고 9월 3일(화요일) 영업시작 하기 전 상황입니다.
* 설정액: 20만원 (10 + 갑의 추불금 10만원)
* 순자산액: 30만원 ( 10만원 + 이익10만원 + 갑의 추불10만원)
* 수익증권의 기준가격: 2,000원 (어제의 종가와 같은 개념)
( 30만원을 수익증원의 총 수량로 나눈다.=30만원/150주)
* 수익증권의 총 수량: 150주 (100주 +갑의 추불50주)
* 갑은 A펀드의 수익 증권을 기준가격 2천원에 50주를 10만원에 매입한 것입니다.
갑은 어제(9월 2일) 10만원 추불하여 사실상 어제 종가(2천원)로 수익증권 50주를 샀지만,
펀드 운용사에서는 오늘(9월 3일) 수익증권 50주를 기준가격(2천원)으로 매입한 것으로 처리합니다.
따라서 갑의 추불금에 대해서 수익(또는 손실)은 내일(9월4일) 부터 발생합니다.
4. A펀드는 9월 4일(수) 영업을 잘 해서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저녁에 계산해보니 수익증권의 종가가 : 3,000원입니다. 이 말은 내일 수익증권의 기준가격이
3,000원이라는 뜻이죠.
갑은 어제(9월 3일) 기준가격(2천원)으로 매입한 A펀드의 수익증권 50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5. 갑이 9월 4일(수) 5시 이전에 환매 신청을 합니다.
그러면 펀드 운용사에서는 오늘(9월 4일) 종가, 즉 내일 기준가격(3천원)으로 계산(3천원 *50주)하여
지불하지 않습니다. 하루를 더 계산 해 주어야 올바른 계산법입니다. 왜냐하면 처음 매입할 때를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갑은 내일 9월 5일(목)의 종가, 즉 9월6일의 기준가격으로 정산하여 줍니다.
(내일 종가 * 50주 = 받을 금액 ) 물론 수수료 등 떼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