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과 새해를 앞두고
기억 나는 분들을 축복하고
기도하는 메시지 적어 보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성탄절 카드가 사라진 시대를 살지요.
성탄절 카드를 만들고 보내면서 설레이던 때를 기억합니다.
그 순수한 마음, 그 설레던 믿음을 조금이라도 회복했으면 하지요.
마음을 담고 믿음을 담아서 누군가를 축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 분이 여러 장을 쓰셔도 좋겠습니다.
예배당 안에 포스틱이 있습니다.
하나씩 골라서 메시지를 적으시고
복도에 붙여 주시면 되지요.
받는 분 성함은 꼭 적어 주시면 감사하지요.
쓰는 분 성함도 적어 주시면 더 감사하지요.
이번 성탄절과 밝아오는 새해, 의미와 보람이 가득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첫댓글 주님, 이 축복의 메시지가 현실로 설명되게 하옵소서.
축복의 성탄절, 밝고 확한 2023년 새해가 되기를 강청하나이다.
샬롬^^
성탄 새벽... 공동묘지 지나 권사님 댁 앞에서 새벽송으로 "천사들의 노래가 하늘에서 들리니" "저 들 밖에 한 밤 중에~" 찬양을 드렸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ㅎ 이젠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겠지요.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이런 낭만적인 성탄절을 만들어 줘야 하는 건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교회 복도에서라도 자기들에게 써 준 성탄절 메시지를 찾아 보게 하고, 그 축복이 삶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게 해 주는 것, 참으로 귀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새 해에도 우리의 자녀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희망차게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편지를 쓰며 많은 고마운 분들이 계신 데 표현을 안 하고 살았구나 느꼈습니다. 글로 쓰니 덜 쑥스러워서 좋습니다.. ^^
저번에 목사님께서 우리도 새벽송을 돌아볼까요? 하셨었는데 지금은 아파트문화라 여건이 안 되지만, 어렸을 적 새벽송의 추억을 생각하면
울 아이들과 함께 원하는 댁만 방문해도 좋을 거 같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탄 새벽 공기도 쐬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