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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1등과 3등, 그리고 텃새
단풍 추천 0 조회 31 26.06.17 13:3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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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6.17 15:08

    첫댓글 디지털을 지나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모든 것이 예전과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지
    나이가 많은 이들에겐(나도 나이가 많지만) 그저 좋은게 좋아, 시절에 머물던 시람들은 당연히 텃새를 부리겠지
    미디어에 맨 날 노출되는 정치 판에 뛰어든 다선 의원들도 요목조목 설명을 하는게 아니라 무식한 소리만 꽥꽥 지르는 꼴 보면 정치도 제자리 걸음이 아니라 뒷걸음질 하는 느낌인데
    하물며 그런 조직에서야 오죽하겠나

    5살 더 먹은 맨날 보는 아는 형님들에게 가끔씩 하는 이야기
    "형님들 제발 나이 조금 어린 친구들에게 너 몇 살이야? 이런 소리나 젊은 놈의 새끼들이 말이야... 이런 소리 절대 하지 마세요
    나이 먹은 사람은 무조건 옮고 젊은 친구들은 무조건 나쁘다 이거 정말 꼰대들이 하는 소리예요.... 그러면 은근한 눈총

  • 26.06.18 16:23

    남양주 옥정 쪽에서 단기계약직 일을 잡은 모양이네여~ 적당히 시간때우고 일하세요 ㅎㅎ 너무 3등 괴롭히지말고 그게 세상사는 요령 ㅎ

  • 작성자 26.06.19 17:01

    광인님 말씀처럼 디지털을 지나 AI 시대로 가면서
    일하는 방식도 참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수첩에 밑줄 긋고, 말로 “어디쯤 했다” 하고 넘어가던 일도
    이제는 GPS 궤적, 지도 표시, 사진, 지번, 거리까지 붙이면
    훨씬 정확한 기록이 되더군요.

    캐이님 말씀처럼
    세상 사는 요령으로는 적당히 시간 때우고
    너무 3등 괴롭히지 않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ㅎㅎ

    다만 제가 말한 1등, 3등은
    누가 훌륭하고 누가 못났다는 뜻은 아니고요.

    저 역시 모르는 것도 많고, 부족한 것도 많죠.
    다만 저는 제가 모자란다는 걸 아주, 무척,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걸 아니까 배우려고 하고, 기록하려고 하고, 확인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말한 3등은
    능력이 조금 부족한 사람을 욕하거나 비하하려는 뜻이 아녜요.
    자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기존 자리와 익숙한 방식만 지키려는 사람,
    앞서가는 사람을 인정하면 자기 자리가 흔들릴까 불편해하는 구조를 말한 거예요.

  • 작성자 26.06.19 17:01

    사람은 누구나 어느 한 부분에서는 앞서 있을 수 있고,
    또 다른 부분에서는 많이 부족할 수 있다고 봐요.
    저도 산에서는 조금 아는 게 있을지 몰라도 광인님, 캐이님 경험과 경륜, 산-학식
    뭐 이런 거는 조족지혈이라는 걸 제가 잘 알잖아요.
    세상 모든 일, 산행을 다 아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결국 중요한 건
    내가 모른다는 걸 아는가,
    부족하면 배우려 하는가,
    기록과 확인 앞에서 겸손할 수 있는가,
    그 차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제가 말한 1등과 3등은
    숫자가 높고 낮다는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려는 태도와
    자기 성곽만 지키려는 태도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해요.

  • 26.06.19 17:52

    나도 노가다 하고 있지만 걍 머리 안쓰고 시키는 대로만 하고 있어요. 그게 세상 편해

  • 26.06.20 13:22

    그게
    칼 너랑 단풍의 차이 아닐까
    풍이의 생애를 볼 때 우리 같이 일반적이진 않았잖어
    우리야 이제 막바지 이 나이에 좋은게 좋겠다 하는게 당연지사 지만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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