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문장우
그리운 바다
나의 소망은 푸른 노래였네
간밤에 뒤척이다
마음 추스르며
동해 감포 바닷가에 앉아
세월을 낚는다
발자국 없는
모래밭을 걸으면서
애써 나의 이름도 써보고
발자국을 찍어본다
조롱이라도 하듯
철썩거리는 파도가 달려와
이 땅에는 나의 존재가 없다는 듯
지우고 지우니
욕망이란 끈에 이끌리어
얼마나 돌아다녔나
이 땅에 설 자리는
아무리 두리번거려도
마음에 풀 한 포기도 심을
자라가 없다는 것을
끝내 홀로 일 수밖에 없는
나를'나는 바라본다
이 땅에는 처음부터
있지도 않았던 나의 자라를
그렇게도 찾고 찾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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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감상실
바닷가에서
온달
추천 1
조회 12
26.10.25 20:2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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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
☆°~수고 많으셨어요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