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산하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지난 1월 20일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 기획위원 위촉 및 1차 회의를 마무리하며 축제 준비의 신호탄을 울렸다.
‘크리에이티브×성수’는 문화산업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복합문화 창조산업축제로 성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콘텐츠·사회혁신 등의 창조산업 기업과 지역의 대학들, 성동구와 성동문화재단 등이 모여 민관산학 협력 체계로 운영되며, 기획위원회는 1년간 축제의 기획, 운영, 실행의 핵심 주체로 활동한다.
2025년 기획위원회는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33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기획위원장은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명예교수와 윤광식 성동문화재단 이사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주요 기획위원으로는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47대 1차관, 이호규 에스팩토리 운영사 엘5에이엠씨 대표, 허재형(73회) 루트임팩트 대표, 써니킴 SXSW 코리아 대표, 정현섭 크래프톤 실장 등이다.
기획위원들은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성수동 전역에서 개최되는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를 위해 아젠다를 발굴하고, 문화예술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을 선보인다. 또한, 성수동 내 집적된 기업, 예술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2024 크리에이티브×성수’는 11개의 사업, 40개 분야, 85개 프로그램을 통해 오프라인 15만여 명, 온라인 71만여 명, 총 87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또, 365개 기업과 단체, 1,296명의 연사·예술가 등이 참여하였으며, 생산유발효과 575억, 부가가치유발효과 252억, 취업유발효과 513명, 고용유발효과 320명으로 약 827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