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 25분 출발하는 치앙마이행 진에어항공기로 아내와 함께 올랐다.
몇 차례의 외국여행은 거의 다 패키지였다면 이번 여행은 자유여행으로 사전에 안방에서 철저히 현장 여행정보를 파악하여 항공권 구매, 현지 숙소 예약, 현지 화폐환전 등 필요한 것을 준비하고 나섰다.
치앙마이 시간 9시 40분 (10시 가까이)에 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안내해준 택시로 예약된 훈사나아파트를 찾아갔다. 평소 200밧트 거리라는데 500밧트를 요구해 갔는데 첫 바가지를 쓴 셈이다.
이후 치앙마이에서 마이스탭, 시내에 있는 사찰, 야시장 등 관광 잘 마치고 10일에 치앙마이에서 베트남의 하노이로 가는데
직항이 예약이 안되어 타이라이언 항공으로 방콕의 돈므앙국제공항을 거쳐 이곳에서 물어물어 무료 셔틀버스로 스완나품국제공항으로 옮겼고(약 50분 소요) 여기서 비엣젯항공기로 하노이 노이바이국제 공항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그랩을 이용해 미리 예약한 숙소로 찾아 갔다.
이곳에서도 치앙마이에서 마찬가자로 그랩을 이용한 자가용 택시를 이용했는데 이번 여행 기간 중 아무 유용하게 이용해서 어떤 필로하는 광광지도 저렴하게 다 닐 수 있었다. 이곳에서도 숙소 가까운 곳의 호수 주변의 모습, 야시장의 모습 등을 관람하였다.
12일 밤 10시 하노이역에서 야간 침대칸 기차로 샤파를 향해 갔는데 덩컹거리는 기차안에서 피곤해선지 잘 자고 아침 8시경에 내려 다시 중형버스로 약 50분 후에 샤파에 도착. 현지에서 현지인에 의해 산 골짜기 마을로 옮겨 현지인 숙소에서 하루 묵었다. 이런 경우는 현지에서 현지 호객군들에 의해 일정이나 이동이 이루어 졌다.
도착한 첫날 현지인의 안내로 계단식 다락논을 구경하고 현지인의 식사와 대나무 숙소에서 묵고, 다음날 샤파소재지로 이동했다.샤파 소재지에서 마사지및 사우나를 하고(하루 종일 안개비가 내려서 구경은 못함. 사실 고도1500m쯤 되는 곳이기 때문에 구름 속에 있었던 거였고 한다.) 어쩧던 우리를 안내해준 호텔로비에서 거의 하루 지내고 밤 10시경에 버스터미널로 이동, 야간침대버스를 타고 아침 8시경에 하롱베이에 도착했다.
14일 아침 9시경에 하롱베이에서 예약한 호텔에 짐을 풀고 관광 안내소를 찾아 이곳 에서 다음날 하롱베이 관광권을 예약하고 주변 관광에 나섰다..
다음날 하롱베이 관광을 다른 여행객 30여명과 한 팀이 되어 지금까지 영상이나 화보로만 보왔던 절경을 구경하였다.
그리고 현지 야시장에 들려 저녁식사 후 관광안내소에서 제공해준 비니버스로 3시간 동안 달려 다시 하노이의 노이바이국제공항에 도착, 밤 9시경에 도착 수속을 마치고 새벽 1시 50분 비엣젯항공으로 인천 국제공항에는 새벽 7시경에 도착했다.
그리고 전주에는 인천공항에서 전주행이 모두 매진되어 다시 지하철로 옮겨 남부터미널에서 11시경에 출발 전주에 2시경 도착했고 이어 우리 집에 안착했다.
이번 여행에서 자유여행의 장담점을 잘 알게되었는데 의사소통만 되다면 큰 문제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하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의 친절한 배려도 알게 됬다. 타국의 맛집의 음식도 경험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장거리의 침대칸 기차 여행과 야간 침대버스를 경험하게 되어 오래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될 것 같다.
차후에 여건이 갖추어진다면 중남미(멕시코, 페루, 칠레 등)여행을 자유여행으로 해 볼까 한다. 이상
첫댓글 무탈하게 잘 다녀 오심에
축하 축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