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캐나다는 세계에서 그 면적이 두번째로 넓은 나라입니다.
러시아가 가장 큰 나라! (1,700만 평방키로/ 인구 1억4천5백만명/ 인구밀도 8명)
그런데 러시아와 국토면적이 1천만 평방키로쯤 되는 캐나다는
북극지방의 사람이 살 수 없는 광활한 지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국토면적 크기와 인구수의 단순 비교가 좀 곤란합니다.
캐나다는 대체적으로 북미대륙의 북위 49도 선을 따라 남쪽의 미국과 국경선을 긋고 있습니다.
그리고 4,000만명쯤 되는 캐네디언들의 80% 이상이 미국 국경에서 북쪽으로 200km 이내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라별 인구밀도 비교가 좀 곤란합니다.
예를들면 한국(남,북한)은 22만 3천 평방키로에 7,700만명이 살고 있어
인구밀도는 평방키로 당 345명쯤 됩니다. (남한 518명, 북한 215명)
그런데 캐나다는 인구밀도가 평방키로 당 4명꼴이 됩니다. 하하하!
그래서 김치맨이 생각하기로는
미국과의 국경선 길이 약 9,000키로 X 200키로= 1,800,000 (180만 평방키로)를
사람이 살 수 있는 국토면적으로 상정하고서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200만 평방키로미터에 4,000만명이 살고 있는 캐나다라고 가정합니다.
인구밀도는 20명쯤!
그런데 북미대륙의 가운데 토막을 차지하고있는 미국을 보면,
면적 983만 평방키로! 인구 3억3천3백만명!
인구밀도: 34명!
그리고 각국의 인구밀도를 보면
중국 385
일본 334
영국 276
프랑스 303
독일 234
남한 518
대충 이렇습니다.
그래서 김치맨이 내리는 결론은!
캐나다에서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비교적!) 국토면적을 200만 평방키로 상정하고!
거기에 인구밀도를 적게 잡아 100명/km2 로 가정!
그러면 적어도 인구가 2억명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현재 인구 4천만의 3배 또는 5배는 돼야 하지 않겠는가? 여깁니다.
다시말하면! 캐나다 라는 나라는 그 인구가 적어도 1억명은 돼야만 하지 않겠는가?
1년에 50만명 이민 받아들이고
작년 1년동안에 인구가 105만명이 증가했다 해서
캐나다 망하지 않을 것이구!
또한 좀 더 과감하게 이민문호를 활짝 열어
앞으로 몇년 후엔 1억 인구를 포용하는 강대국 캐나다가 되기를 바라는 김치맨입니다.
첫댓글 글 잘 보았습니다. 제생각엔, 현재 캐나다에 유입되고있는 국가는 대부분이 개발도상국가나 동남아국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듯합니다. 각 나라마다의 민속성이 있듯이 그들나라의 민족성을 갖고 캐나다에 이민오는것일텐데... 이런식으로 계속 이민자가 유입된다면 캐나다가 제2의 신 동남아가 되지않을까요??
어쩔수 없습니다, 자기나라에서 잘먹고 잘사면 굳이 남의 나라에 와서 고생할려고 할까요?? 대부분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 이민을 오는거지요, 미국초창기 이민시절에도 아일랜드 거지, 중국 청나라 노동자들, 가난한 이탈리아 사람들, 등등 와서 만든 나라입니다. 물론 투자를 하기 위해 온 부자이민자들도 있지만 대부분 하층민들이 이민을 와서 1세대는 개고생하다가 이민 2~3세대들에 비로서 주류 계층으로 이민온 나라에 살아가게 되지요
@세상을 열심히 살자 격하게 공감합니다. 캐나다로 이민올려는사람의 대부분의 나라는 개발도상국이나 혹은 중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