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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 자작글방 할머니의 흰 가제손수건.
김기현 추천 0 조회 142 16.10.17 04:0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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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0.17 05:35

    첫댓글 네~ 공감이... 가제 손수건은 노인이면 누구나 들고 다녔죠.
    당신 눈물도 닦고. 손주 콧물도 닦아주고. 손에서 떠나지 않는 손수건~ !

  • 작성자 16.10.17 07:47

    안녕하세요?올갱이~!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릴때 할머니가 그리워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공감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유의 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

  • 16.10.17 10:28

    옛날 어르신들은 그랬습니다
    우리 시어어머님도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에 갔다오면
    그 수건에 곱게 싸아 놓았던 과자며 사탕을 주시곤 했습니다
    김기현님은 이런 발상을 어떻게 하시는지요
    대단 하십니다
    오늘은 추억이 깃든 손수건 이야기를 마음에 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으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 작성자 16.10.17 13:30

    반갑습니다 노을풍경님!!예 풍경님 말씀대로 우리들 할머님들은
    손주들을 그렇게 끔찍하게 사랑 하셨잖아요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지금에 와서 내손주들이 사랑스러우니까 새삼스럽게 옛날 할머니들이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느끼게 해 줍니다
    변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노을풍경님!~~~파이팅

  • 16.10.17 11:31

    가제 손수건은 요술을 부렸지요.
    밖에서 먹을게 생기면 꽁꽁 말아서 아들이나 손주들 갖다 주고,
    힘든 생활 눈물이 나면 살며시 닦기도 하고 손주들 눈물 콧물도
    닦아 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손수건 가지고 다니는 부인네들이
    없는것 같더군요, 잊고 있던 추억을 또 깨우쳐 주시네요.
    황혼의 멋진 삶 카폐의 문을 닫고 옛집인 낙원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곳에 올리시는 글은 못 볼것 같은데 혹 다른 글을 올리시면
    수고 스럽지만 이곳에도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작성자 16.10.17 13:42

    노엘님! 안녕하시죠? 예 옛집인 이곳 카페로 오셨군요
    환영합니다 노엘님 말씀대로 흰 가제손수건은 요술의 손수건이 였잖아요
    그속에 손주들에게 줄 사탕이랑 또 잔치집에서 싸서 가져오신 떡이랑
    손수건만 펴칠면 없는게 없이 나오던 마술 손수건! 이제는 추억 속으로
    사라져가서 아쉽습니다 오늘도 귀감이 가는 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늘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맥주 치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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