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편의 마지막 장면] 코엘류가 생각에 잠겨있다....뭔가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듯 싶다..... --------------------------------------------------------------------------
수석코치 : 감독님...!무슨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코엘류 : 자네...혹시.....웨스트 브롬 위치라는 팀 아는가?
수석코치 : 아..!그팀...작년 시즌 막판에 프리미어 리그 강등존을 피한 팀 하닙니까?
코엘류 : 잘 알고 있구만...그팀이 올시즌 리빌딩을 시도한다는군...
수석코치 : 그럼...!
코엘류 : 파울레타를 달라는 구만........
수석코치 : 파울레타는 우리팀의 공격의 핵 아닙니까?
코엘류 : 그렇기도 하고 나의 소중한 재자이기도 한데...내가 워낙 아끼는 제자이다 보니 그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수석코치 : 그러나 웨스트 브롬 위치는 겨우 강등존을 피한팀이고 파울레타 역시 서른입니다..
코엘류 : 스트라이커로써 서른은 많은 나이지...허나 오늘 경기에서도 봤듯이 그의 기량은 수준급
아니던가?게다가 아무리 약체라 해도 르 샹피오나 구단과 프리미어 구단은 비교가 안될꺼란
생각이 자꾸 드네..
수석코치 : 그럼,결론은 파울레타를 보내겠다는 말씀이신지요?
코엘류 : 그 팀이 헐값을 제시하더라도..가급적이면 보내고 싶네..
수석코치 : 그러나 우리 팀에 파울레타의 빈자리를 대신할만한 스트라이커가 현제 없습니다..
다니옐 류보야는 얼마전 스트라스부르그로 다시 돌아갔고 르로이는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코엘류 : 그래서 말인데...내가 웨스트 브롬 위치의 언쇼를 타겟으로 삼고 있네..
수석코치 : 파울레타와 언쇼의 트레이드라...그것도 좋겠죠..그러나 언쇼는 최근에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껄요...?그러므로 웨스트 브롬 위치가 그냥 내줄것 같진 않네요..
코엘류 : 그게 진짜 골칫거리야...어쨌든 오늘은 선수들도 지쳤을테니 그만 자고
내일 생각해봐야겠어...
-----------------------------------(시점의 변화와 새로운 주인공의 출현..-_-+)
'아~~~~~~~~~~잘잤다........
오랜만에 삼촌한테 전화나 한통 걸어야겠다~'
"여보세요.."
"아..삼촌!!나야~"
"어!아침부터 왠일이야?"
"아...갑자기 목소리가 듣고 싶어졌어..ㅋㅋ"
"뭐야..?짜식..."
"뭐야....!지금 날 게이 취급하는 거야?"
"삐졌냐?ㅋㅋ"
"삐졌긴...내 나이에 삐질리가 있나.."
"니 나이가 뭐...아직도 학생이구만..."
"난 벌써 모든걸 경험한 어른이다..ㅋㅋ이제 더이상 주변인이 아니라고...ㅋ"
"쫌 배웠냐?"
"좀이 아니라 꽤 많이 배웠지.."
"얼씨구...육갑떨고 있네..ㅋㅋ"
"-_-;;;이거 아침부터 화만 돋구고 있네..?"
"야..!삼촌 바쁘다..수다 떨시간 없어.끊어!"
"뚝"
.......................
'어이 상실...........-_-;
아~~~~!수다 떨다보니 학교 갈 시간이 다 됬네..'
===============================학교 끝나고...
오늘도 여지 없이 학교 끝나고 집 앞 잔디밭에서 축구를 한다.
개인기만 엄청나게 익히는 중이다..
==========5일 후
오늘도 여지 없이 학교 끝나고 집 앞 잔디밭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오~~얘!너 축구를 꽤 하는구나.."
"아...하하..보통이죠...어쨌든 감사합니다.."
"너...축구 전문적으로 배워볼 생각 없니?보아하니 배우면 꽤나 할텐데.."
"글쎄요...전 학생이라.........."
"하하...배워볼 생각 없다는 뜻이니?"
"아뇨..!-_-;한번 배워볼께요..."
축구 전문 학원이라.........이거 놀랍군...
"이레뵈도 우리 학원에서 축구 선수 꽤나 배출했어..ㅋ"
"누구누구있죠?"
"흠..........아...일단 기본적인 실력부터 테스트 해봐야겠다...."
'말을 돌리는걸 보니...대충 유명한 선수는 없나 보군..'
-------------------------------------------------------------------
[파리]
코엘류 : 스카웃터들을 모두 집합시키게..
수석코치 : 네..
스카웃터들 : 무슨 일로 부르셨나요..?
코엘류 : 내 급히 자네들을 쓸일이 생겼어...
스카웃터1 : 무슨일이죠..?
코엘류 : 유소년 관찰...!프랑스 내에 있는 도시들을 돌아다니면서 재능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와주게나..
스카웃터2 : 그런일은 그리 어렵지 않죠...
코엘류 : 그럼 부탁좀 하겠네....
------------------------캉과의 경기 하루 전..
코엘류 : 오늘 오기로 돼있었는데.....................................아!마침 저기 오는 군..!
스카웃터3 : 제가 물건이 될만한 아이를 한명 데려왔는데요....한 아이는 Samuel Collins라는
아이입니다.88년생의 트리나드 & 토바고 출신의 중앙 스트라이커 입니다.
대충 보아하니 잘만 키우면 Yorke의 후계자가 될지도 모릅니다.
코엘류 : 좋은 녀석을 관찰한 것 같군...자료 고맙네.이제 그만 나가보게..
-----------------------10분 후...
'똑똑똑'
코엘류 : 들어오시오..
코엘류 : 아니..!Jerome Rothen 자네가 왠일인가?
로텡 : 아...다름이 아니라 감독님이 선수를 찾고 계신다 하길레 제 조카놈을 추천하러 왔습니다.
코엘류 : 자네에게 조카가 있었나..?몰랐네..ㅎㅎ
로텡 : Gonzales Rothen이란 놈인데 89년생에다가 왼발,포지션은 저와 비슷하구요..
코엘류 : 오호....꽤나 기대가 되는데..?
로텡 : 요즘 팀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한듯 싶은데 잘 생각해 보셔서 판단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코엘류 : 기대해 보겠네.
----------------------------------------------------------------
'헉.....내가 축구선수가 될지도 모른다...
우리 삼촌이 나를 추천했다는데....-_-;;'
'그럼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게 되는 걸까...?
아...기되대...........-_-'
--------------------------------------------------------------
==========캉과의 경기 당일
캐스터 : 축구팬 여러분..많이 기대리셨겠습니다.오늘 경기 캉과 파리 생 제르맹의 경기입니다.
해설자 : 음........캉의 경우는 지난 경기에서 트로예를 만나 2:1로 승리,승점 3점을 확보한 상태구요
파리 생 제르맹의 경우에는 지난 보르도와의 경기를 2:2로 비겨 승점 1점밖에 따지 못한 상황입니다.
캐스터 : 아..........지난 PSG와 보르도와의 경기...코엘류 감독의 데뷔전이었죠?
해설자 : 아..그렇죠...그날 경기에선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던 PSG였는데요..
이번 경기를 잘 치뤄야 할겁니다..
캐스터 : 파리 생 제르맹의 스쿼를 보죠.
해설자 : PSG의 스쿼드를 보자면 일단 베르나르 망디선수가 윙어 까지 올라왔구요..
최근에 임대 계약을 한달간 연장한 소린선수 역시 윙어 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윙백에는 역시 실뱅 아르망선수와 파울로 세자르 선수..
원톱엔 최근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파울레타 선수가 계속해서 주전으로 뛰게 되구요..
=============경기 시작
=====전반 8분
캐스터 : 소린 선수....수비수 한명 달고 톡톡 치고 올라갑니다..
아~패스할 기미가 안보이는데요...살짝 물러나는 듯 싶더니 바로 센타링 올립니다~~~~~~~~~
아~~~~~~~~~~살짝 길었네요....반대편에서 망디가 다시 잡아냈구요,마크맨 한명 따돌리고
패널티 박스 안으로 살짝 뛰운공~~~보스코비치 받아다가 논스톱 발리슛~~~~~~~~~!
해설자 : 아~~~~자세가 완전치 못한 자세였기 때문에 그대로 관중석으로 날라갑니다..
모처럼 좋은 찬스.....그 즉시 무산됩니다.
=====전반 18분
캐스터 : 아.......갑자기 캉이 거세게 몰아 부치네요..결국 마리오 예페스가 멀리 걷어냅니다.
캉의 코너킥..
해설자 : 지금 파리 생 제르맹....이거 실점 위기가 될지도 몰라요..
캐스터 : 띄웠습니다~~~~~!그러나 골키퍼가 높이 뜬 공을 잡아냅니다..
=====전반 24분
캐스터 : 수비진에서 공 돌리고 있습니다.
해설자 : 수비진에서 오랫동안 공을 잡는 동안에 공격진에서는 많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죠.
캐스터 : 예.수비진에서 공을 돌리는 동안 공격진의 선수들은 위치 선정을 잘 해놔야겠죠.
소린 선수......................!!!!!!!!!!!아..공 뺐겼어요~!!이거 위험합니다..
슛팅~~~~~~~~~~~~~~!!!
아....Letizi골키퍼가 발로 막아냅니다!!!!!!!!!!!
해설자 : 수비수 선수들..동요하지 않고 어서 걷어내야죠!
캐스터 : 소린 선수..골키퍼에게 백패스.....................!!!!!!!!!!아................골키퍼 미처 준비하지
않았다가 자책골을 허용합니다..........
해설자 : 아....오늘 소린 선수 가지가지 합니다..
이런 실수..........정말 뼈아픈 실수였습니다...팀의 조직력이 왠만큼 흐트러지지 않는 이상
이런 장면 보기 힘든데요..
캐스터 : 아...소린 선수.......오늘 라커룸 들어가기가 괴롭울것 같네요..
해설자 : 예..........소린 선수.........표정좀 보세요.....괴로워 합니다..진짜 뭔일 나겠군요..
캐스터 : 어이없는 자책골로 전광판의 스코어가 바뀝니다.
1:0...명문 PSG가 끌려가는 상황이 옵니다.......
--------------------------------------------------------------------
아.......힘드네요..............ㅎㅎ
어쨌든 중간에 나왔던 선수들 이름 지어내느라 시간좀 걸렸내요..ㅎㅎ
그리고 등장을 요청하신..두분...;;
아직 그에 맞는 스토리를 못짜서 다음 화에나 등장이 가능할것 같네요..양해바랍니다..
뭐...즐겁게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최소한의 매너를 지키기 위해..완결은 꼭 내겠습니다..ㅎ |
첫댓글 쿠쿠.. 1빠!
1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