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1회 향기통신 <데드헤딩>
데드 헤딩 (Dead heading) 은 ‘시든 꽃 따주기'
시드는 꽃 마다 잘라주는 것도 일이다. 여러 꽃이 지고 한꺼번에 하려면 벅차다.
저먼 아이리스의 데드헤딩은 구근을 키운다.
스노우 볼이 작년엔 꽃송이를 달지 않았다.
제 작년에 가지가 부러지게 꽃을 피우더니 과로로 해걸이를 한 것이다.
씨앗을 생산하는 것은 식물에게 많은 에너지가 드는 작업
겨울에 새가지를 전지 했는데도 꽃가지가 늘어지게 피어서 아래 부분 꽃가지를 잘라주었다.
데드 헤딩은 한창 성장하는시기에 지는 꽃을 제거해주는 것이고
가지치기는 식물의 외형을 다듬고 어린 가지에 에너지가 쏠리는 것을 방지하여 중심 줄기가 굵어지도록 하는 것.
식물이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는 것은 종족보존의 임무를 완수했다는 것이고.
더 이상 꽃을 피우지 않겠다는 신호이다.
데드헤딩은 결실을 맺지 못하게 해서 꽃을 더 피우도록 채근하는 것.
식물은 종족보존을 위해 더 많은 꽃을 피워내고.
씨앗 만드는 작업 대신 에너지를 뿌리 구근비대, 새로운 꽃 피우기 등 생육성장에 힘쓰게 된다
시든 꽃을 그대로 두면 보기에 안좋고 해충의 번식처가 될 수 있어 잘라준다.
작약은 시든 꽃을 따주는 것 외에 손 볼 일이 없어 순한 아기 같은 꽃.
무궁화는 스스로 데드헤딩을 한다. 그래서 3개월이란 긴시간 꽃 피울 수 있는 것.
장미는 데드헤딩의 대표적인 식물.
시든 꽃을 그대로 두면 빨갛고 탐스러운 열매, 로즈힙(Rosehip)을 만든다.
로즈힙은 비타민C가 풍부해 요리에 이용하기도 한다.
부지런한 데드헤딩으로 서리 내릴 때까지 꽃을 볼 수 있다.
장미가 첫 꽃을 피우면 아까워 말고 따줘야 한다. 생육성장에 위협을 느낀 장미가 전력 투구하기 때문이다.
샤스타 데이지
샤스타 데이지 ,으아리, 인동초 , 접시꽃도 1년에 두 번 꽃을 볼 수있다.
키가 큰 꽃은 줄기 전체를 잘라 더욱 풍성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준다.
수선화 , 아이리스 같은 알뿌리 식물은 꽃대를 잘라주고 잎이 광합성을 하고 누렇게 질 때까지 두고 봐야 한다.
새 꽃을 피우진 않지만 영양분이 알뿌리로 내려가 다음 해에 탐스러운 꽃을 피울 수 있기 때문
-별수국
수국, 제라늄처럼 하나의 꽃대에 많은 꽃이 모여 피는 경우 꽃대를 잘라준다.
꽃대가 있는 줄기 마다 잘라서 더욱 풍성하게 자라도록 유도 한다
에키네시아는 인디언의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졌는데 꽃차를 만들면 일석 이조
한 여름에 꽃차를 만드는 과정은 정성이 많이 들어가 수행이나 다름없다.
차로 우릴 때 향기, 수색 ,,맛으로 감흥을 준다.
줄기가 꺾인 도라지는 땅에 드러누워 십 여개의 가지를 만들고 꽃을 피웠다.
꽃을 따면 피고 또 피고 ...........
하지만 씨앗이나 열매를 얻고 싶을 때. 자연 발아로 개체수를 늘이기 원할 때 데드헤딩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