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과 후진국은 과연 무엇이 다른가?
대체적으로 보면 토론의 이슈는 허구헌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시비, 그넘의 망국적 패륜아, 문재인 이재명 죽여 주겨! 삼류 정치작태에 함몰되어 있다. 한국인들의 정신세계는 아직도 조선인들의 범주에 머물러 있다!
작금 국민총생산이 $34,355. 이 되면서 일본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렸다고 하는데 최근 일본에 온 관광객들 중에서 한국인들을 빼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인들이 차고도 넘친단다.
최근 유행하는 유튜뷰 동영상 중에서 세계를 혼자서 여행하는 우리의 젋은이들의 동영상이 많이 올라오는데 한마디로 격세지감이며 한편으로는 부럽기도하다.
해방, 건국세대들이 젋은시절인 1950, 60, 70년대까지만 해도 해외에 나간다는 것은 우선 여권내기 조차 쉽지 않았으며
당시로는 달라가 귀하던 시절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의 목적에 따라서 차등은 있었지만 달라 소지에 제한이 있어서 장기 해외여행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던 시절이었으며 당시로는 크리딧 카드( 신용카드) 조차 없었던 시절이었다.
1970년 중반쯤 인 것 같은데 필자가 다니던 회사의 업무차 처음 해외여행을 한 곳이 당시 자유무역항 홍콩, 싱가포르이었으며 이어서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 일대 그리고 영국, 유롭일대 미주, 이후 뒤늦게 미국 동부에서 주경야독을 하면서 상당기간 체류도 해보았으며 다시 회사로 돌아와 주로 해외 업무를 담당하면서 정말 남부러울 정도로 세계를 누벼 본 적이 있었다.
1970년대 만 해도 유롭쪽에 가면 일본인들 단체 관광객들이 깃발이 달린 긴 막대기를 든 선봉에 선 사람을 따라서 가지런히 줄을 맞추어 이십여명이나 될까한 사람들의 행렬을 공황아나 유명 관공지 등에서 쉽게 마주칠 수가 있었다 .
당시 세계인들은 일본인들을 가리켜 경제동물이라고 했으며 후진국 개발도상국 국민들은 풀질이 좋은 일본산 재폼을 애용하면서 일본, 일본인들을 한편 부러워했었다.
우리나라가 1990년대 쯤되었을때인가 일본을 다녀오는 한국 부유층 관광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코끼리 밥솥을 통관하려고 세관에 줄을 선 신문기사 사진을 본 기억이 있다.
오늘 우리나라를 다녀가는 개도국, 후진국 여행객들이 우리의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으며,
우리의 자동차가 세계의 거리를 누비고 우리의 전자제품이 세계인의 가정에서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옛날 쌍팔년도에 제발 메이딘 코리아를 사달라고 세계로 발품을 팔던 당시 젊은이는 이제 노인이 되어 거동 조차 불편해서 그나마 나이 적은 마누라 따라다니기도 버거울 정도이다.
가는 세월은 잔인하게도 얼굴에 주름만 깊게 패여놓은 것이 아니라 육신을 녹슬게 만들어 놓고 언제 뭇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적이 있어나 흔적 조차 없게 만들어 놓았다.
불과 5, 60년전만 해도 우리는 너 나 할 것 없이 가난했으며 무지하거나 무시하며 미개하기까지 했었다.
이는 불과 두세대 전의 이야기이며 우리는 우리자신들을 엽전이라고 자리매김하고 자포자기에 살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천만 다행인 것은 우리에게는 위대한 혜안을 가졌었던 이승만이 있었으며 이어서 이를 선봉에 서서 실현시킬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위대한 지도자 박정희가 있었던 것이 바로 오늘 대한민국을 광명천지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 건국 이후 금년으로 따진다면 불과 75년만의 일이다.
당시로부터 보아온 대한민국 그야말로 경이롭게 달라진 것을 증언할수 있는 우리 노인세대가 산증인들이지만
그러나 아직도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은 여전히 사람, 한국인들의 근성이라고나 할까?
필자가 50여년 전에 생에 처음으로 마주했었던 소위 선진국이라는데를 다니면서 놀랐던 것은 물론 눈에 보이는 외형적인 것, 그사회의 편리한 국부가 이룩한 사회적인 인프라 등등이었지만 사실은 더 놀라운 것은 그게 아니었다.
가난한 나라에서 온 청년, 정말 아무것도 아는 게 없는 동양의 청년을 50여년전 서구사람들은 세련되고, 기본적인 예의를 가지고 대해주었으며,
자신들과 똑같이 대우해 주는 동등함, 상대를 보다 편안하게 해주는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놀란일은 무슨일이나 쉽게 거절하지 않고 가능한한 일이 되는 방향으로 무언가 도와주려 하는 될 수 있는 일은 어떻게 해서라도 되게 해주려는 노력( Try) 하는 자세,
그리고 원천적으로 이루워 질 수 없는 일이라도 친절하게 거절하는 예의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비단 이것 뿐 만은 아니겠지만.....
이제와서 되돌아보면 선진국, 후진국이란 바로 사람이 다른 것이며,
사람이 다른 것이란 인종, 피부, 언어가 다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인으로 교육받은 것, 세계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것, 인간이 인간을 대하는 기본적인 자세가 달랐던 것이다.
오늘 서두에서 필자가 언급한 국민총샌산이 이웃나라 일본을 간발의차이로 앞서면서 $34,355. 이 되었으며,
웬만한 한국인들치고 해외여행을 안 가본 사람들이 없을 정도이다.
그라나 한편으로는 세계 최고의 부자나라 명실상부한 선진국 미국의 50개 주 ( 스테이트) 플러스 워싱턴 특별시를 포함한 51개의 독립지방 정부중에서
가장 가난한 주( 스테이트)의 주민들의 일년 총생산이 우리나라보다 조금 많은 $34,784. 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웃나라 캐나다는 물론, 아랫동네 멕시코도 못가본 사람들이 절대다수 이다.
오늘 우리 한국인들에게 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건 무엇일까?
젊어서 먹고 마시는 것을 밝히고, 보는 것을 즐기며, 늙어가면서 노후를 걱정하는 게 아닐까?
물론 한국과 중국은 완전히 다르지만 중국, 중국사람들을 보라!
누가 저들을 선진국 선진국 국민이라고 대우해 주는가? 사람이 달라지지 않는 한 절대 선진국, 선진국 국민 아니다!
노자가 썼다고 전해지는 "도덕경, 제 59장에는 검약하는 일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검약하는 일을 일찌기 "도를 따르는 일이라 말 했다.
by/조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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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점은 경제 사정보다 그 국민의 人性이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