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Weekly: 한진칼, 경영권 분쟁 가속화

[불스탁™]

 

투자자 동향 및 관심사

기관투자자는 CJ만 순매수. 삼성물산, 한진칼을 대규모로 순매도 대응. 외국인투자자는 삼성물산, SK, 한진칼 순매수. 한주간 지주업종 내에서는 한진칼 주가만 5.7%로 플러스 수익률 기록

주요 뉴스 및 이슈 업데이트

▶ 삼성 그룹 업데이트 : 삼성전자. 사상 첫 사외이사 의장

(2/21)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자진 사임한 이상훈 이사회 의장의 후임으로 박재완 사외이사를 선임.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면서,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힘 

▶ 한진 그룹 업데이트 : 3자 연합. 지분율 37.08%로 상승

(2/20)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의 주식을 추가 매입해 지분율이 직전 보고일의 32.06%에서 37.08%로 상승했다고 20일 공시

▶ 한화 그룹 업데이트 : 한화 3세 김동관 부사장. 한화솔루션 사내이사 후보 선임

(2/20) 한화솔루션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관 전략부문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은 지난해 말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을 맡는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올해부터 ㈜한화 전략부문장도 겸직하고 있음

▶ 롯데 그룹 업데이트 : 신동빈 회장.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임. 상장 대비 관측

(2/19) 호텔롯데는 19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이던 신 회장이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사임했다고 밝힘. 지난해 10월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데 따른 조치. 업계에서는 호텔롯데 상장을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이란 분석도 있는데, 향후 있을 상장 예비심사 단계에서 대표이사의 도덕성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

▶ 현대차 그룹 업데이트 : 정의선. 현대차 이사회 의장 맡을 듯

(2/19) 현대차 이사회는 19일 정몽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음으로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1년 만에 의장직을 내려놓게 될 예정.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임원과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만 유지하게 됨. 이사회 의장은 다음 달 19일 주총 후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넘겨받을 것으로 전망

유안타 최남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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