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승화선수... 비록 시범경기지만.. 롯데전... 최고 147까지 쏘면서....
(여기 어떤분은 149도 말하시는 분도 있으시고..하여간.. 위력적인 공이져..)
좋은 내용 보여줬습니다...
엘지팬들은 다 알던 그의 그동안의 행보...
모든과정을 우연치 않게 다 생중계때 봤는데...
사실 억울한 면도 많고......
- 네이버 게시판에 보면 서선수가 이승엽에게 빈볼을 던졌다는둥...
빈볼이 한두개가 아니었다는둥....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직도 무조건
엘지의 포텐셜 높은 유망주를 죽이기 위해 거품물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가며
욕해대는 타팀 (특히 두산, 삼성) 팬들이 아직 많죠... -
지나간 거니 다 잊는게 좋죠...
하여간... 사실 그간의 과정땜시.. 작년에 팔각도등 여러 투구폼 논란도 있었지만..
작년의 부진은 스킬적인 부분이 아니라.. 정신적 문제였죠...
한참 언론에 당할때.. 연습투구때도 백스탠드에 던질 정도로..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봐서
사실 서선수의 재기는 어렵지 않겠는가 했는데...
어제모습은 정말 다시금 희망을 가지게 해주는군요...
하지만.. 아직도 서선수에 대한 곱지못한 시선..
솔직히 이선수가..대략 140언저리의 스피드를 가진....
포텐셜이 그저그런 선수였어도...
타팀팬들이(사실 제 경험으로는 안티 서승화의 80%이상은 두산팬들이더군요...)
그렇게 난리를 쳤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여간.. 그러한 의미에서...코칭스테프에선....
서선수의 기용엔 한없이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시즌초에는 대구 삼성전이나... 서울 두산전에는 출전시키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비록 박총재는 쫓겨나서...좀 덜해진 맛도 있긴 하지만...
아직 기자들은 엘지편보다 두산.삼성편이 좀 많죠.. 괜히 겨우겨우 패이스 올려놨는데...
또 이상한 무뇌충들 건드려... 안그래도 예민한 선수.. 망가트리지 않았습합니다...
사실 제작년 한참 사고가 터질때 두산전에 고집스럽게 투입한 이감독의 방법은
결과적으로 선수를 언론의 비난의 표적으로 만든 최악의 결과를 낳았죠..
제 개인적인 생각엔 4~5월에 엘지가 두산에 5할 승률만 해줘도.. 두산은 하위권으로
처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두산전은 별 관심이 없어질테고....
그때가서 투입해도 늦지는 않을겁니다...
사실 삼성팬들은 그 일에 대해 많이 잊어버린듯한 느낌도 주고 있어서..
서선수의 페이스가 올라오면 잠실경기부터 등판시키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하네요..
비슷한 케이스를 보여준게 부산의 광팬들을 상대로 빈볼쑈를 한 배영수죠....
사실 삼성이 언론으로부터 배영수를 많이 보호해준 측면도 있지만
(요새도 가끔 호세가 잘못한거 처럼 쓰는 기자들도 있더군요..사실 서승화선수도...
엘지 프런트에서 조금만 신경을 썻다면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 겁니다...
선수협 파동이후 프런트가 선수단을 잘 신경쓰지 않은데 대한 종합적인 결과죠...)
배영수는 그후 롯데전 연승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그런지.. 배영수는 부산에서...
서선수가 받는 그런대접을 받지는 않더군요... 사실 서선수도 그렇게 일어나 주길
바랫는데.. 아직까지는 그렇지 못했죠...
아직 나이도 어리고.. 올해 상반기에 일정 페이스 이상만 해준다면...
그런 이상한 비난들도 사라질 것이고.. 서선수 멋지게 재기할수 잇을겁니다..
기대해 보겟습니다.. 엘지트윈스 화이팅....
첫댓글 전 생각을 좀 달리합니다...프로라면 강인한 정신력으로 서선수가 그런과정들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한해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