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서에서 많이 봤을 법한 민화 호랑이
근데 사실 호랑이는 귀가 뾰족하지 않다(약간 둥근편)
뾰족한 귀에 비슷한 무늬로 따지자면 스라소니랑 오히려 비슷하다고 함
✨스라소니 조금 무섭게 생김 주의✨




강렬한 눈빛이 민화의 그 모습과 꼭 닮았다

사실 옛날에 호랑이를 관찰해서 그렸을리 만무하고,
목격자(라고 쓰고 생존자라고 읽음..) 증언을 바탕으로 그리는데

문제는 옛날 선조들은 산속에 저런 큰 고양이를 닮은 무서운 얼룩무늬 동물을 모두 ‘범’ 으로 취급했다는 것이다
(표범이 호랑이와 아예 다르게 생겼는데도 이름을 범이라고 붙여준것과 비슷한 맥락)


스라소니가 실제로 옛날 우리 땅 산속에 살았었는지는 미지수이나, 가능성이 없진 않다
우리 선조들은 어쩌면 산 속에서 스라소니도 본게 아니었을까??


그루밍 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고양이..

민화와 똑 닮은 뾰족귀로 마무리
첫댓글 하앙 냥냥이
왜웃고있어.... 무섭잔아
이목구비 디게 뚜렷하네...
아앙 귀엽잔아
오 그러고보니 닮았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