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패널 업체들의 LCD 생산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LCD 패널 가격은 상승 중. 당분간 LCD 패널 가격 흐름은 긍정적일 전망. 국내 패널 업체들은 LCD 사업 노출도 축소에도 불구 LCD 패널 가격 수혜를 일부 기대
▶ 단기 LCD 패널 가격 흐름은 긍정적일 전망
코로나19(COVID-19)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LCD 패널 업체들의 가동률은 부진한 상황으로 파악. 2월 글로벌 LCD 패널 업체들의 평균 가동률은 기존 전망 82%보다 낮은 70% 수준을 기록할 것. 2월 글로벌 LCD 패널 생산량도 기존 전망을 -12%(16백만㎡ → 14백만㎡, 면적 기준)하회할 것으로 예상. 특기할 점은 코로나19로 인해 LCD 패널 생산에 차질이 발생해 LCD 패널 가격이 상승 중에 있다는 것
현 시점은 LCD 패널 업체들이 선제적인 가격 인상을 단행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당분간은 LCD 패널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다만 향후 코로나19 영향 축소 시 LCD 패널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될 것. 참고로 2020년 가동이 계획되어 있는 중국 10세대 설비는 2개(BOE B17, CSOT T7)로 파악. 상기 설비는 글로벌 LCD 공급에서 13%(8세대 전환 기준)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
▶ 국내 패널 업체는 LCD 노출도 축소에도 불구 수혜 일부 존재할 것
단기 LCD 패널 가격의 흐름과 전망이 우상향인 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이하 삼성과 LG)의 수혜는 가능할 전망. 다만 삼성과 LG의 LCD TV 생산능력은 ’19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수혜 폭은 크지 않을 것. 삼성의 주력 LCD TV 패널 설비는 L7-2, L8, 쑤저우 등에 위치. 이 중 L8 생산라인의 일부를 가동 중단 중. 향후 L8 설비의 가동 중단 시 삼성의 LCD TV 생산능력은 509K/월 → 214K/월로 축소 전망. LG의 주력 LCD TV 패널 설비는 P7, P8, 광저우 등에 위치. 현재 P7과 P8 설비는 가동 중단 중. 향후 P7과 P8 라인이 영구 가동 중단되면 LG의 LCD TV 생산능력은 438K/월 → 210K/월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NH 고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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