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tjdOBLbT3c?si=lczH3GN6V0oEtKKN
Chopin: Fantaisie in F minor, Op. 49 · Krystian Zimerman
환상곡 f단조 op.49
1841년 노앙에 있는 조르즈 상드의 집에서작곡한 단 한곡의 환상곡이며, 쇼팽의 모든 작품 중에서 최고위에속하는 것의 하나로 인정되고 있다. 당시, 쇼팽은 상드와 열렬히 사랑하고 있었는데, 이 곡을 만든 무렵이 그 절정의 시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리스트는 이 곡은 쇼팽과 상드의 사랑을 그린것이라 말하고 있다. 곡의 유래에 대해서는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 어느 날 상드와 언쟁을 한 쇼팽이 우울한 마음으로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데, 상드와 화해시키려고 리스트와 플레이엘 부인이 찾아왔다.
불평을 호소하는 쇼팽앞에서 상드는 무릎을꿇고 사과했다. 안심한 리스트와 플레이엘 부인이 방을 떠나자 드디어 쇼팽의 마음은 가라앉아 겨우 화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곡은 그러한 정경을 배경으로 작곡된 것이리라. 이 일화는 리스트가 쇼팽에게 들었던 이야기라고 바하만(유명한 쇼팽 연주가)에게 이야기했다고 하나 다분히 익살 같다. 혹은 쇼팽이 그러한 환상 비슷한 것을 품고 작곡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쇼팽의 걸작 곡의 하나임에는 틀림이 없다. 순수한 아름다움과 신비감마저 느끼게 하는 환상곡이다.
곡의 형태는 같은 작곡가의 발라드와 극히 유사하다. 그러나 발라드는 모두 3박자라는 이야기의 줄거리를 말할 수 있다는 착상의 음악에는 불가피한 박자로서, 그 결과로 형식은 의심할 것도 없이 서술풍이 된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쇼팽이 발라드와 같은 낡은 옛 전설이나 로망스가 아닌, 그 자신의 현실 생활의 심히 극적인 중대 사건을 말해주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받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스케르쪼와 같이 작자 자신의 개인적인 표현은 아니고, 작자가 그 속에 있으면서 일역을 맡고 있는 어떤 사건의 서술이다. 그리고 또, 그의 폴로네이즈와 같이 폴란드라고 하는 좁은 향토적 감정이 아니라 일반적인 감정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글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Tv7wIcosCXI?si=ar3f1qYj98a8_1nR
CORTOT plays CHOPIN Fantasie Op.49 (1952)
쇼팽 / 자장가
자장가라는 것은 원래 아기를 잠재우기위해 부르는곡인데, 기악곡에서는 요람이 흔들리는 모습을 연상케하는 리듬의곡을 자장가라고합니다. 이 곡은 1843년에 작곡되고 그 이듬해 개정되어 현재의곡으로 완성되었는데, 처음에는 변주곡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안단테, 6/8박자. 첫부분에 나오는 짧은 주제가 16번에 걸쳐서 변주되고 그 동안은 같은 리듬과 화성으로 진행됩니다.
글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QO9VYfDrcqM?si=g0OGJjWjn3mZQjtS
Michelangeli plays Chopin Berceuse Op. 57 D Flat Maj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