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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설화고 어리버리 그녀가 세현고 싸가지와 사귄다구?!●⊂하진의 과거⊃
작가 : 내눈물을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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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 이하진이에요,
나는요, 초등학교 1학년이에요.
근데요 제 여동생은 7살이에요,
저희 둘이 싸우면 엄마 아빠는 맨날 저희 둘을 혼내는 대요..
엄마 아빠랑 싸우면 옆집아줌마랑 아저씨가 말려도,
계속 싸워요.
엄마 아빤 둘이 싸우면서 우리들이 싸우면
왜 혼낸대요..?
동생은요, 지금 엄마 아빠가 싸우는 거 보고 울어요.
근데요 나는 울면 안돼요.
다 컸으니까 엄마가 울면 나쁜아이래요...
그래서 그래서 절대 안울어요,
그리고 저희 엄마아빠는 ‘이혼’이라는 무서운
판결을 내렸고 저와 동생은 대 그룹 회장인 아빠밑에서 자랐어요.
그렇게 저는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고장난 얼굴을
가지게 됐어요.
그리고요, 엄마가 믿으면 좋은 일이 일어난대요,
그리고 꼭 힘들일이 있어 그것을 이루고 싶으면
하나님을 찾으래요..그래서 기도 하래요..
나는 그래서 매주 일요일날 교회에 나가요,
근데, 오늘은 못보던 여자아이가 있어요.
동그란 눈인데요, 레이스 치마를 입었고요,
귀여운 토끼인형을 안고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아이였어요.
"헤헤 - 안녕 ^ - ^"-한미
그애가 먼저 다가와서 저한테 인사를 했어요,
이름이 한미라네요...
저도 따라서 인사를 했어요..
근데 처음으로 느낀건데요..
저는 엄마의 미소 말고는 다 차갑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 여자애 미소가요,
너무 너무 따뜻했어요..
"안...녕 ^-^"-하진
처음으로 날 웃게 해준 여자..........
처음으로 나에게 감정을 가르쳐준 여자.............
처음으로 나에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준 여자..................
나는 그 아이에게 빠져들었어요,
그렇게 친해지다, 저녁 무렵
인사를 하고 헤어졌어요.
아침이 되고 나는요, 아빠한테 학교 간다고 인사를 하고 싶어서
아빠 ..그러니까 회장실로 들어갔어요,
난 항상 바쁜 아빠의 팔에 매달려서
아빠에게 말을 걸었어요.
"아빠 아빠!!!!!!"-하진
근데요..
근데요.....
아빠가요, 내 팔을 뿌리치면서...
"얼른 학교나 가거라!!!!!!!!!"-하진父
그때 울었어요,
그렇게 참았던 눈물을 떨어 뜨렸어요,
‘ 아빠...아빠...아니 아버지........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하진의 과거 끝─────
첫댓글 ㅠ0ㅠ 하진이한테 그런과거가 있었다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