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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산사 나들이, 운길산 수종사 '
▲ 수종사에서 바라본 천하
여름 제국의 위엄이 사해를 떨치던 7월의 첫 무렵, 일품 조망을 자랑하는 운길산 수종사 |
♠ 운길산 수종사(雲吉山 水鐘寺) 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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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입구 정류장에서 운길산으로 인도하는 2차선 길(북한강로433번길)을 5분 정도 가면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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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차량의 눈치
보랴, 무더위로 비오듯 쏟아지는 땀 닦으랴, 눈과 두 손, 두 다리가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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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문 부근에 있는 석조미륵불입상 |
▲ 수종사 불이문(不二門) |
일주문에서 약간의
숲길을 지나면 단출한 모습의 불이문이 마중을 한다. 여기서 길은 2갈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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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불이문이 있기 전에는 저 계단 끝에 달린 기와문이 불이문의 역할을 했었다. 저 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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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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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의 법당(法堂)인 대웅보전(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집으로 남쪽을 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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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 서쪽 옆구리에는 8각5층석탑과 조그만 3층석탑, 사리탑이 나란히 자리하여 서로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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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종사 8각5층석탑 - 보물 1,80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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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 8각5층석탑은 네모난 바닥돌 위에 8각의 기단부를 쌓고 그 위에 8각의 5층 탑신(塔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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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 사리탑은
경내에서 가장 오래된 존재로 1439년에 조성되었다. 그가 없었다면 수종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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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석탑과 사리탑은 잘생긴 외모와 독특한 개성(8각석탑, 사리탑에 새겨진 명문 등), 몸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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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염집 한옥처럼 생긴 종무소(宗務所) |
▲ 조그만 샘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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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로 유명한 양수리는 2개의 한강(북한강, 남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양평군(楊平郡)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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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동쪽 밑에는 범종각과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다. 삼정헌과 은행나무, 범종각이 합심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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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종사 마무리 |
삼정헌 서쪽 벼랑
구역은 근래 닦여진 것으로 석축을 다져 계단을 높이 내고 여러 건물을 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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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진전에는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제화갈라보살과 미륵보살, 석가여래의 열성제자인 오백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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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서 가장 하늘과 맞닿은 곳에 자리한 산신각은 이름 그대로 산신의 거처이다. 수종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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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 경내를 둘러보고 삼정헌을 찾았다. 대웅보전 옆 종무소 맞은편에 자리한 정면 3칸, 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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