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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원이홍삼님이 직접 재배를 하여 수확을 하신
수삼.
몸매는 못 생겨서 난발삼이란 이름을 달았지만^^ㅎㅎ
자유분방하게 뿌리를 내 뻗어서 땅의 기운을 다 모은 듯 해서 좋아요^^
잔 뿌리가 정말 사방팔방~~이네요.ㅎㅎㅎ
난발이 중에서는 쪼매 인물이 좋은 넘^^
다 씻은 후에 수염뿌리같이 잔 뿌리는 땄어요.
정말 단단해서 톡톡 힘세게 당겨야 했네요.ㅎ
올해는 가물어서 그런지 삼이 더 단단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피곤해서 힘이 들어서일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
뇌두 자르고 쭉쭉 갈라서
직장 놀이터에다 한나절 널어 말렸네요..
집에 갖고 와서
채반에 담아서 베란다에서 더 말렸죠.
한나절 삐득~~하게 마른 인삼 중에서
몸통만 얇게 썰어서 꿀삼?을 조금 했네요.
햇볕에 한나절 말려서 인지
삼사일? 만에 제가 원하는 만큼 다 말라서 냉동고에 넣었어요.
실뿌리는 따로 넣어서 필요할 때 조금씩 섞어서 먹기도 하지요.
꽤나 바싹~ 말랐어요
몸통뿌리 안에다 잔뿌리를 함께 보관하면 굴러다니지 않아서 좋아요.ㅎㅎ
인삼을 장조림에 넣어서 고기맛도 좋게 하고
쫀득~ 해 진 인삼을 하나씩 집어 먹으면
입가심이 되어서
고기를 한 없이 많이 먹게 되지요.ㅎㅎㅎ
레시피는 → http://cafe.daum.net/01068572434/F4ck/44
수염뿌리 떼 놓은 것 중에 일부를
새콤달콤하게 무쳤어요^^
쌉싸레~ 해서 입맛이 확~~살아납니다^^
(삐득~ 하게 말린 거여서 며칠 두고 먹어도 물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아요^^)
레시피는 → http://cafe.daum.net/01068572434/F4ck/40
대추. 생강을 다린 물에
꿀삼 재어 둔 걸 한 두조각하고 수삼꿀을 조금 타서 먹으면
맛도 영양도 업~~~~
저흰 떡가래를 찍어 먹을 때에도 꿀삼? 삼꿀?ㅋ을 찍어서 먹어요^^
정성스럽게 지으신 인삼을 싸게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첫댓글 많은 양 수삼은 위에 사진처럼 몸통 따로 뿌리 따라 깨긋히 씻어서 바작 말린후 보관하시면 됩니다.^^
마리님 후기로 모든게 다 설명 되서 구입 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되네요 ^^ 후기 감사 감사합니다. ^^
친천사에만 후기를 올리고 여긴 안 올린걸 몰랐네요.ㅋ
제가 워낙 단순세포인가봅니다.ㅎㅎㅎ
여기도 당연히 올린 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후기들이 하나도 없어서
뭥미???했네요.ㅜ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