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기존 고무로 된 타이밍 벨트와는 달리 반영구적으로 교환을 신경쓸 필요가 없고 내구성이 강한 체인형 타이밍벨트가 현대에서는 처음으로 NF소나타에 장착된다고 밝혔다. 체인형 타이밍벨트는 벤츠나 BMW 등 유명차종과 국내에서는 SM5에만 적용돼 왔으나 이번에 현대차가 개발한 ‘세타엔진’에도 장착되게 된 것. 기존의 고무 타이밍벨트는 약 6만∼8만km에서 갈아주지 않으면 운행도중 차량이 서버리고 수리비와 시간도 많이 소요돼 왔다. 체인형 타이밍벨트의 도입은 현대차의 글로벌 톱5 도약과도 무관하지 않다. 세타 엔진은 현대차가 다임러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와 추진중인 '월드카 프로젝트'의 핵심 중 핵심이다. 현대차는 상용화에 눈앞에 둔 상태로, 쏘나타 후속모델인 NF에 장착하는 한편 다임러와 미쓰비시에도 이 엔진을 공급하게 된다. 다임러와 미쓰비시는 세타 엔진의 성능에 고무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타 엔진은 배기량 2400cc, 직렬형 4기통 DOHC 엔진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현대차의 기존 2000cc 엔진인 베타 엔진에 비해 모든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최고출력과 최대 토크를 각각 18%, 13% 향상시켰고 연비도 5% 높였다. 또 알루미늄 블록, 플라스틱 흡기다기관으로 설계돼 초 경량화와 저연비를 실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타엔진 우수성이 체인형 타이밍벨트 도입을 통해 한층 강화됐다”라며 “그동안 교체로 인해 불편함을 겪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야기된 부분이 줄어들게 돼 JD파워 중형차 1위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첫댓글 좋아 멀지 않았어!
에쿠스에 12기통 들어가는 그날까지...*^^*
페라리 엔진을 누구다 다 느끼는 그날까지 ㅋㅋㅋ!!!
대한민국의..F1..경기를 볼수있는 그날까지...
내가 전역하는그날까지....휴우~까마득하군......
DOHC 엔진이 무슨 엔진인지 아는날까지!!ㅋㅋ
투스카니엔진이 최고였다고 판명날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