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 4356명을 직위해제했다, 그리고 11일 1585명을 추가로 직위해제한데 이어 다시 807명을 추가로 직위해제했다, 이로서 코레일 파업으로 직위해제된 노조원 수는 모두 6748명이 되었다, 이런 장면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경이로운 장면이다, 기적같은 장면이 지금 코레일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노동자들이 머리띠를 두르고 붉은 깃발을 휘날리며 파업에 나서면 대부분의 사주들은 임금을 올려주고 노동자 앞에 머리를 조아림으로서 파업을 마무리 짓곤 했다, 그래서 지금 코레일에서 펼쳐지는 장면은 희귀하고도 기이한 장면이다, 대처 수상이 한국에 환생이라도 한 것일까,
코레일 노조는 철도 민영화 반대를 파업의 명분으로 내걸었지만, 철도 운영사 지분은 공공기관만 가질 수 있기에 민영화라는 주장은 선동이고 거짓말이다, 당연히 파업의 속셈은 임금 인상에 있음은 불문가지이다, 그러나 코레일의 임금을 알고나면 국민들은 기분이 나빠지면서 코레일 노조에 연탄재를 던지고 싶을 것이다,
지난 해 코레일 직원 연봉은 6300만원이다, 이미 코레일 직원들은 '신의 아들'인 셈이다, 그런데 이번 파업에서 노조가 주장하는 데로 6.7%를 인상하면 코레일의 연봉은 6700만원을 돌파하여 삼성전자의 연봉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코레일 노조는 신의 아들에서 이제는 하느님이 되겠다고 욕심을 부리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사실을 더 알고나면 연탄재를 던지고 싶었던 국민들의 심정은 코레일을 때려죽이고 싶은 분노로 바뀐다, 코레일의 빚은 무려 17조 6천억, 17조라면 꽁무니에다가 동그라미를 몇개나 그려야 할까, 매일 하루에 무는 이자만 12억원, 국민들은 불경기에 허리띠를 졸라매는 판에, 월급을 반납해도 시원치 않을 놈들이 월급 올려달라고 파업을 하고 있다니,
그동안 파업만 하면 꼬박 꼬박 월급을 올려주다보니 파업은 정기행사가 되었고, 회사가 망하건 말건 임금인상은 연례행사가 되었다, 그래서 월급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2009년 당시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이 "나만큼 돈을 받는 직원이 400명이 넘는다"고 했을 정도였으니, 코레일 뒷구멍에 퍼다부은 혈세만큼 국민들은 허리가 꼬부라져야 했다, 코레일은 돈 먹는 하마가 아니고 국민들의 피를 빠는 드라큐라였다,
코레일이 배부른 노조원들을 사정없이 날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코레일 최연혜 여사장은 탱크처럼 밀어부치고 있다, 직위해제된 노조원들이 직장에 복귀하지 않을 시에는 최연혜 사장은 노조원들은 전원 해고하거나 파면해야 한다, 일하기 싫다는 직원들을 붙잡을 필요는 없다, 대한민국에는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이 넘쳐나고 있다,
지금 한국은 '노조병'에 걸린 중증 환자이다, 영국도 노조병에 걸렸다가 대처가 나타나면서 병을 치료했다, 대처는 적자가 산더미 같은데도 걸핏하면 임금인상 파업하는 석탄노조에 탄광을 폐쇄하고 노동자들을 해고했다, 그리고 노동자들이 불법 시위에 나서자 대처는 기마경찰의 말발굽으로 간단히 제압해 버렸다, 지금의 '한국병'에는 절실히 대처의 '쇠(鐵)'가 필요한 시점이다,
의사당에서 인사 청탁문자를 날리는 국회의원들의 인사청탁 종착지가 대부분 코레일 같은 공기업이다, 국회의원들도 한국병을 악화시키는 공범이었다, 이번 기회에 공기업에 자기 식구들을 꼽아놓으려 인사청탁에 환장하는 국회의원들도 코레일 노조와 함께 말발굽으로 짓밟아 뭉개버려야 한다, 그런 다음 똥가래로 주욱 밀어 폐기물 처리장으로 보내야 한다,
코레일 노조의 제압은 아주 중요한 고비이기도 하다, 한국에는 코레일같은 공기업들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코레일 노조를 개혁하고 그 다음은 대부분의 공기업으로 개혁의 칼날을 넓혀가야 한다, '놀고먹는' '신의 직장'을 손보아야 국민들의 허리가 편안해 질 것이 틀림없다, 그런 다음 이 땅에 횡행하는 강성노조의 생떼를 수술대에 올려야 한다,
신의 임금을 받으면서 정기적으로 행해지는 파업에 국민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근로자의 월급봉투에서 우선적으로 조합비를 인출하는 것도 시정해야 한다, 이것은 벼룩의 간을 빼먹는 노조의 모습이다, 근로자의 월급봉투에서 파업노조는 손을 떼게 해야 한다, 빈둥거리며 월급 받는 노조간부 관습도 없애야 한다, 평등한 노동자라면서 놀고 먹는 노조간부들은 귀족들인가,
한국은 강성노조 때문에 기업하기 어려운 나라로 꼽히고 있다, 기업가들은 노조가 더러워서 몰래 기업을 팔고 이민을 떠나버리는 실정이다, 이런 기막힌 장면은 한국이 노조들의 천국이 되면서 등장한 장면이다, 기업가는 회사의 경영을 하고 노동자는 근로해야 한다, 그런데 언제부터 노조가 주인 행세를 하고 경영에 참견하고 사사건건 기업의 트집을 잡는다, 이런 노조는 회사의 주인이 아니라 회사를 죽이려는 악귀이다,
80년대에 개막된 '노동자의 시대'를 이제는 끝내야 할 때이다, 이제는 폭력과 파업으로 무조건 월급만 올려달라는 '파업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 사주와 근로자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기업을 키우는 '기업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그리고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회사의 이윤만큼 정당한 월급을 받아가는 '근로자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이런 시대는 코레일 노조를 박살내면서부터 시작된다, 이런 막중한 임무가 최연혜 사장의 어깨에 달려있다, 코레일은 땀 흘리지 않는 노조원들은 당장 해고하고 파면해야 한다, 파업을 주도하는 노조간부들에게는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그들이 빨아먹은 국민들의 '피'를 회수해야 한다, 배부른 파업의 죽창을 제압하는 데에는 오로지 말발굽과 강철군화가 제격이다,
코래일 최연혜 사장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