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友會 4월 정기산행
일시 : 2007. 4월 22일
장소 : 괴산 쌍곡 칠보산(778m)
시간 : 출발 : 10: 20/ 정상 : 13: 30/ 하산 : 16:00 (산행시간 : 5시간 40분)
八友會친구들 4월 정기산행을 괴산 쌍곡에 있는 칠보산으로 다녀 왔다. 율량동 수름재 에서 8시50분
모이기로 해놓고 율량동에 사는 내가 제일 늦어 출발전부터 미안하다. 3월에 못나온 희정, 상현 친구의 모습이보인다. 산행 후 정상주 마시는 즐거움을 아는 진호 친구가 집안일로 이번 산행을 같이 못해 아쉽다.산행지인 쌍곡에 도착하니 봄이라 그런지 벌써 주차공간이 여유가 없다. 관광버스에 오늘 많은팀들이칠보산을 찾았다. 7일 우주회 친구들과 산행을 한 능선길로 산행 안내를 하며 오늘은 산행시간이 좀 길어 내집사람과 일부 친구들에 대해 속으로 걱정를 하며 산행을 시작한다. 바위 능선에 천년송림의 멋까지 어울어진산의 멋에 취하여 다행이 잘 들 오른다. 중간중간 쉼참에 앞에 보이는 군자산 능선의 멋, 보배산(보개산)의 멋, 막장봉 능선의 멋에 저멀리 희양산까지... 실컷 산의 멋자랑에 나도 모르게 신이 난다.오르고 오르면 태산도 오른다 하는데 한발한발 올라 드디어 정상.. 나와 집사람, 용현 친구만 정상에 남고 칠보산의 또다른 명물 거북바의를 꼭 보고 가라고 강력히 권하여 다녀 오라 하고 우리는 점심 먹을 자리를 찾는다. 다행히 한곳을 확보 드디어 즐거운 점심시간... 산행 후 먹는 점심은 각자의 도식락 반찬이 모여 언제나 진수성찬.. 또다른 즐거움인 정상주야 빠질 수 없고 자! 우리에 건강을 위하여 건배 ... 정상에서 단체로 증명사진 한장찍고 하산길에 접어든다.. 집사람이 많이 힘들어 한다.
그래도 아무 탈없이 잘 내려와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오늘에 피로를 씻는다. 다행히 모두들
오늘 산행을 즐거워 한다. 5월에는 속리산 줄기에 있는 토끼봉을 오르기로 하고 오는길에 부흥에 있는
송어회집에 들러 송어회로 오늘에 산행의 즐거움을 더하며 오를 산행을 마친다.
같이한 친구들 모두 오늘하루 즐거웠읍니다. 5월산행에 만나^^^요
* 칠보산 정상에서 증명사진 한장찍고...
* 모두들 즐거운 모습 보기 좋아^^요
* 송어회집 정원에 핀 철쭉이 아름다워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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