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다
자신을 찿아 떠나는사람, 쉬고 싶어 떠나는사람 현재로부터 벗어나고파 떠나는자,등등,,,
주자이거우가 보고 싶었고 쏭판에서 말을 타며 만년설을 보고 싶었다
떠나고 싶을때 떠나는 내가 팔자 좋은 사람이라 스스로 대견해 하기전에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미얀한 마음으로 배낭을 꾸린다
어느덧 내나이 사십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불혹이라는 나이에 지천명의 나이가 되어가고 있겄만 아직도 여행에 대한 유혹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다
배낭여행하기에는 조금은 짧은 기간을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 대부분인지라 편안한 마음으로 나섰다
이번 여행에서는 어떤 사람을 만나고 무엇을 가슴에 담아올까?
욕심이 끊임없이 가슴을 두근두근 거리게 한다.
공항가는 리무진 버스만 봐도 가슴이 꽁닥꽁닥 거리는것은 학창시절 소풍가기 전날밤의 흥분됨과 다르지 않음은 아직도 철이 들지 않았거나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것일까!
안산에서 인천공항가는 길이 송도 신도시가 완공되어 가고 인천대교가 있으므로 무척 편하고 빨라졌다
아르헨티나에 4대1로 깨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다
심스코지 게스트하우스
여행중 만난 싱가폴 남자와 일본 여자가 운영중이며 다양한 객실의 종류와 아담한 정원 간단한 식사와 술을 즐길수 있는 바가 있어 동서양 많은 배낭여행자가 찿는다. 이곳에 있으면 내가 정말로 배낭여행을 하고 있음을 느낀다
또한 주인 딸 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모범답안이 될수 있다
조기교육에 목숨거는 한국의 젊은 학부모는 꼭 한번 들려서 그 아이의 커가는 못습을 보기 바란다
심스코지의 2인실 객실로 결코 저렴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청결과 주인장의 세심함은 인상적이다
특히 샤워시설이 좋다. 중국답지않게 샤워기의 물발이 아주세다
대성공한 게스트 하우스의 본보기다
무후사
성도의 여름은 무척 덥다. 습하고 무덥다
땀이 범벅이 되고 다리가 아프도록 시내 관광에 나선다
삼국지의 매니아라면 꼭 들려야하는 성지순례 코스로 관우 유비 장비의 조각상이 있다
내게는 조잡스런 조형물로 보이는것이 다이지만...,
무후사의 무후란 충무후(忠武侯)라고 시호가 내려진 제갈량을 말하고, 그를 모시는 사당을 무후사라고 한다. 그러나 후세의 삼국지나 삼국지연 등에서 제갈량 이외의 촉한의 무장이나 가신, 또한 촉의 임금인 유비나 그의 후대를 이은 유선까지 모시게 되었다고 전한다. 유선의 제위는 나라를 말아먹은 어리석은 군주라고 하여 남송 때 폐사(廢祀)시켜 버렸다. 서기 223년 유비의 능묘가 조성되었다.
촉나라의 이웅은 무후사를 만들고, 지금의 장소에 옮겼다. 현재와 같이 제갈량과 유비를 같이 모시는 사당으로 정비된 것은 명조에 이르러서이다.
현재 남은 옛날 건축물은 청나라 때 조성된 것이고, 성도 무후사 박물관으로 1961년에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고 있다.
사당 내에는 관우,장비 등 촉한의 무장들의 상이 나란히 있고, 내부에는 제갈량의 소상이나 유비의 소상이 있다. 모두 후세의 작품으로 삼국지연의에 의해 형성된 이미지인 것이다.
-무후사에서 가장 좋았던 곳으로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일행의 독촉 때문에 사진만 찍고 돌아섰다
찐리(금리)
무후사 옆에 옛거리를 조정해 놓았다
기념품가게와 음식점뿐인 이다. 이곳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포식한 기억외는 별로 감흥을 주는곳은 아니다
청양궁은 노자를 기리는 도교사원으로 주나라때 건축이었으며 최초에는 청양사였다
당나라 희종때 황소의 난을 피하여 희종이 이곳으로 피난 하였다가 난이 진압된후 고마움을 표하기위해 사찰을 증축하여 청양궁으로 개명하라는 조서를 내렸다.명나라때 훼손된것을 청나라때 중건 하였다
문수원은 성도시 서북쪽에 위치하며 사천지역의 유명한 사찰중의 하나이다.
문수원 초기에는 당나라 시가에 묘원탑원이라고 하였고 송나라 시기에는 신상사원이라고 하였으며 1679년에 문수원이라고
고쳤고 오늘까지 부르게 되었다
문수원은 북 남으로 중축선하여 대칭되게 건축물들이 배열되었으며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천왕전, 삼대사전, 대웅전,
설법당, 장경루 등으로 된 청나라 시기의 특징을 가진 건축물로 수원에서는 문수보살을 공양하며 성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사원이다.
문수원의 차원은 또한 성도 시민들의 좋은 휴식터입니다. 많은 성도 시민들은 주말이 되면 이곳에서 차를 마시면서 하루 종일 보내며 비지네스도 문수원의 차원을 많이 찾는다
몇년전에는 문수원 앞을 고풍스럽고 전통적인 불교 쇼핑거리를 만들었으며 불교와 관계되는 불상, 향불 가게 외에
현지 전통적인 먹거리, 옷, 기념품 가게들 있어서 볼만하다
인민공원서 공연?중인 큰형님
인민공원의 중국 현지인들
첫댓글 심스코지를 다녀와서 정말 몇년후엔 꼭 저런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ㅎㅎㅎ 그럴라면 남편도 여행을 사람하는 사람을 만나야겟찌요.ㅎㅎ
국적은 싱가폴이 아니라도 괜찮지요?
규섭씨의 상세한 설명을 담은 그림들 잘 보고 가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 바라네.
도시가 참 고전적이네요 저런 분위기가 많은가봐요?
규섭이 형 공부 많이 했네...역시 저질체력들은 똑똑해
이제야 올렸군.......참 빨리도 올린다....나야 증명사진이 취미라지만 다들 뭐하나?????젤로 바쁜 규섭이 형이 올리네
전 제사진밖에 없어서 ,,,풍경사진이 별로 없음요 ㅋㅋㅋ 셀카질~
손가락은 저질이 아니시네요,,,, 이번 여행에서 제일 많이 사용한 단어 "저질 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