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 느낄 땐 준비운동 철저히
사람의 어깨는 어느 관절보다도 운동범위가 넓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도 어깨가 많이 사용되지만 운동선수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어깨를 혹사할 정도이다. 따라서 어깨의 부상발생률이 매우 높게 마련인데 특히 어깨를 회전시키는 작은 근육들(회전근)이 잘 다친다. 이 작은 회전근들이 외형상으로는 삼각근에 덮여서 증세가 나타나더라도 막연히 어깨가 아프다고만 느낄 뿐이라고 한다.
이러한 어깨의 통증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지 상상을 넘고 있고, 특히 어깨를 많이 이용하는 종목의 선수들이 한번쯤은 어깨가 아파보았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정도라고 하는데, 이를테면 배구선수들은 공을 치고 받으면서 하루에도 수백번 어깨를 휘두르고 있고, 야구 선수 특히 투수들의 수없이 많은 투구는 모두 강력한 어깨의 회전으로 이뤄지고 있다. 수영의 경우 평영을 할 때 물의 저항을 이용한 전진은 오로지 어깨의 강력한 운동만으로 가능하다. 그외에도 테니스 등 많은 종목이 어깨의 완벽한 운동으로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어깨부위의 통증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알아보고자 한다.
어깨의 회전근 중에서도 강력한 운동으로인해 가장 많이 앓는 근육은 극상근(棘上筋)이다. 그래서 이 근육의 부상으로 생기는 여러 가지 증세를 합하여 극상근 증후군 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골치 아픈 부상은 어떻게 해서 발생하는가?
가장 많은 원인은 만성적인 현미경적 부상의 반복이다.
즉 강력한 회전을 지나치게 하고 나면 회전근 특히 극상근에서는 현미경으로 봐야 보일 만큼 작은 부상이 생긴다. 그런데 휴식을 주지않고 계속 어깨를 사용하면 이 작은 부상들이 뭉쳐 크게 되며 이 부위가 부어 오르고 출혈이 생긴다. 그러면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부어오른 조직이 주위의 뼈와 부딪히게 되니 통증은 더 심해지고 자극이 가중되어 더 부어 오른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 쉬지 못하고 통증을 참으면서 무리하게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것이 반복될 경우 현미경적 부상부위에 혈액공급이 차단되게 되면서 파열이 일어나게 된다.
어깨의 끝부분을 만져보면 뼈가 있다. 이것은 어깨의 봉우리에 해당하므로 견봉(肩峰)이라 부르는 뼈다. 극상근이 이 견봉의 바로 아래 붙어있기 때문에 견봉의 앞뒤를 만지면 몹시 아프다. 뿐만 아니라 옆으로 벌릴 때 가장 심하게 아픔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통의 사람들이 어깨의 통증이 심해진 다음 병원을 찾는다는 점이다.
극상근 증후군은 4기로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 제1기: 운동이 끝나고 땀이 식을 무렵 어깨에 통증을 느끼는 시기. 그러나 경기력에는 영향이 없는 때이다.
♠ 제2기: 운동후에는 물론 운동중에도 가끔 통증을 느끼지만 어깨운동 에는 큰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시기
♠ 제3기: 2기보다 증세가 심하여 경기력에 큰 지장이 있는 시기
♠ 제4기: 휴시때도 계속 통증을 느끼고 경기에 참여할 수없을
지경인 시기.
이러한 4기중에서 제3기 이후에야 병원을 찾아 임시 방편적인 치료를 하려 하고 있다.
이럴 경우 계속적인 운동에 문제가 생긴다. 그러므로 최소한 제1,제2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 줘야 한다고한다.
치료는 우선 운동량과 강도의 조절이 필요하고 타법이나 투구의 기량에 잘못이 있으면 교정해야한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운동전에는 더운 맛사지나 얼음 맛사지를 해주고, 운동후에는 얼음찜질과 얼음 맛사지를 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깨의 근력강화를 위한 물리요법, 전기치료 등을 병행하고, 준비운동, 정리운동시 보통때보다 10분이상 스트레칭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모든 조치를 했음에도 호전이 없으면 수술이라는 최후수단을 동원해야한다.
이상에서 와 같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조기치료이다. 어깨의 가벼운 통증은 바로 치료를 해달라는 몸의 호소이므로 이호소를 묵살해 버리면 더 큰 화를 면치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깨의 통증이 있을 때는 우선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는 것과, 진단과 함께 물리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한다.
첫댓글 어깨통증 에는 여러가지 원인이있으나 견잡골과 그주위 근욱 그리고 올라가서 목밑에 흔히 애기하는 오십견 등은 목에서부터 내려오는 아픔 같은겄은 목 디스크으변형 또는 경추osteophyte(칼숨붙어변형) 되어서 잘못하면 팔까지 아플수있다.원인을잘찼아서 치료를받아야 된다 이건 다쳐서 되는게 아니고 자연적으로 생기
자연적으로 생기는현상이다. 또 전에 부상을 입었다든지 그리고 어깨는 만이아퍼도 방사선 조사를하면 정상으로 만이나온다.MRI 를하거나 또한 경추 조사도 해봐야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