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한낮에 아름다운 정원 <로얄라차프록> 과 태국 왕실에 물품을 공급하던< 싼캄뺑 민예마을도 방문하였다.
오픈된 자동차를 타고 내렸다가를 하면서 향기로운 꽃들이 피어 나는 온실에 정원과 야외 정원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민예마을에서는 티셔츠에도 핸드메이드 가방에도 그림을 그려서 소소한 재미를 가질 수 있었다.
쇼핑코스도 많고. 선데이마켓도 유명한데, 일정때문에 토요마켓을 찾아서 충분하게 구경하고. 길거리 음식도 사먹고 그랬다.
신선하고 부드러운 닭꼬치가 생각난다.
고급스러운 실크를 만드는 과정도 보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셨다.
여행일정 마지막 저녁에는 깐똑디너쇼도 좋았다. 소반위에다 음식을 담아서 내어왔다.
부겐베리아 같은 무용수들의 민속춤을 보면서 음식을 즐기고 잔칫집 분위기인데
밖으로 구경을 나와 강을 따라 저녁 노을이 지기 전에 거닐다가
죽음을 전해 들었다. 술에 취해 낚시를 하다가 실족사라는거다.
강건너에 죽은 남자의 시신이 흰 천으로 덮어져 있는 걸 보는데. 인생무상 덧없는 생과 사를 사와 생을 강물에 비춰보았다.
첫댓글 어쩜 사진의 질이 좋다했더니 역시 DSLR을 챙겨가셨네요 ㅎㅎ
떠나는 시간까지 짐이 될까. 또 안가져가면 후회 될 것이 뻔해서 챙겨갔습니다
카메라도 사용을 하지 않았더니, 셋팅이나 모든걸 다시 조작해야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기계나 사람. 동식물도 관리는 필수이겠지요?
버리두면 잡초만 무성해지고. 녹슬고. 망가지는게 같겠죠.
.
좀 힘들긴 해도 DSLR은 스마트폰과는 또 다른 찍는 재미가 남달라요.
드론을 장만하고 싶은데.. ^^
좀더 진보된 과학기술들의 기기를 사용하는 재미도 사람을 즐겁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