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官佩印,運喜財鄕,傷食反吉。若官重身輕而佩印則,身旺爲宜,不必財運也。
<정관격에서 인수가 상신이 되는 구조가 있다. 정관패인(正官佩印)을 말하는데 그런데 두 가지 용법이 있다. 첫째로는, [신왕하고 인수태과이면] 재운과 식상운을 좋게 보는 길이다. 두 번째로는, 만약 관이 강하고 신약한 격국에서 인수가 상신이면, 신왕에서 마땅하였다고 하더라도 신약에서는 재성운이 올 필요가 없다.>
설명
용신과 상신은 중화의 법칙을 살펴야 하는 겁니다
취운법은 그러한 중화가 안된 용신과 상신을 중화하는 희기를 논하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상신이라도 태과하면 마땅히 제복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칠살이 상신이면 상신이라해도 제복하라고 말한 겁니다.
그 이유는 원국에서 설명하고 있는 모든 정관패인이 모두 귀격이 아니기 때문에 논취운법을 두고 설명하는 겁니다. 즉 부족한 정관패인을 보충하기 위해 논취운법을 설명하는 겁니다
庚 丁 丁 乙
戌 未 亥 卯
정관이 인수로 변하고 재가 투출했다. 김 장원의 명조다. 해묘미(亥卯未) 삼합으로 해수의 정관이 인수로 변하고 을(乙)이 투출하니 신왕하고 인수가 중하다. 재성이 상신이 되어 인수를 덜어줘야 좋다. 이 사주가 바로 신왕종관패인으로 식상재운을 좋아한다.
논취운법이 존재하는 이유
격국편에서 설명한 격국이 순수하여 대격을 이루는 것은 상위 5% 미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50% 이상은 중격 수준에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곧 논취운편은 중격사주를 보기 위한 겁니다. 중격에서는 격국의 성립이 되어 있어도 대운의 영향을 받아서 귀격처럼 원만하지 못한 겁니다. 그 결점을 다루고 보충하기 위해 논취운편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논취운법에서는 파격에 된 격국을 취급하지 않는 겁니다. 또한 완전한 귀격도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파국이 된 사주는 패중유성부터 된 후에 와서 논취운법을 봐야 합니다
[이런 당연한 설명은 하지 않게 협조해주십시요?]
문제는 본인들이 자평진전을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엉뚱한 질문들이 발생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