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양배우의 마이클 잭슨 춤은 날 완전 얼음으로 만든다 이미 무대 위로 올라가 나도 함께 춤춘다 매력 쩐다 어쩜 저런 절대 칼각도 절도미와 박진감이~~~ 소름이 쫘악 돋는다
잘생긴 외모에 부드러운 감성적 보이스 발성 대사톤 정말 좋다 길쭉길쭉한 팔다리로 크고 강렬한 춤선을 선사한다 비트리듬을 타고 흐르는 그의 춤선은 온전히 관객을 빨아들인다 멋지고 매력넘치는 청년배우 유태양이다
노래보단 랩이 뛰어난 장동우배우 미친 춤꾼의 끼가 넘쳐난다 팔다리의 움직임이 자유분방하고 엄청 유연하다 춤선 하나하나가 그냥 일상이 된 듯한 제스츄어로 느껴진다 와우와우 할만한 유달리 큰 동작은 없으나 그의 팔다리 움직임 자체가 춤이 된다 세련된 춤동작에 매료된다
최고의 춤꾼 제이슨역 진진배우 대사가 너무 빠르다 발성도 얼버무림이 많고 대사전달이 부족하다 춤도 뛰어나게 다가오진 않지만 귀요미 캐릭터다 내겐 좀 안타까운 배역으로 아쉬운 마음이다
이젠 중견배우로 우뚝선 오종혁배우 오랜만의 만남이다 중후한 매력이 넘치는 그가 반갑다 발성 대사톤 무척 안정감 넘친다 목소리 완전 매력있다 고음처리에선 여전히 약간의 부담감이 없진 않지만 감성전달이 뛰어나고 여심을 울린다 상당히 발전한 노래실력에 웃음이 흐른다 정말 역할소화를 능숙하게 잘해낸다
마대표역 라준배우 숨은 노래실력자인 듯 가창력이 아주 대단한 느낌이다 바이브레이션이 아주 강한 트로트풍이지만 각양각색의 음색을 갖춘 능란함이 느껴진다 교장역 고창석배우와의 캐미가 좋다
특유의 감초연기로 친근한 고창석배우 사악한 역을 해도 왠지 정감이 가는 이웃아저씨~ 앙증맞은 춤사위가 지금도 기억난다 짧은 팔다리로 정확하고 커다란 몸동작~기대이상이다 역시 베테랑의 아우라는 어쩔 수 없나보다
많은 조연들 어린 삼동이와 혜미역 그리고 춤꾼들 하나되어 뭉쳐진 무대~
한 명 한 명 누가 보든 안보든 자신의 역량에 최선을 다하는 미친 춤꾼들의 축제다 같은 동작이지만 전혀 같지않은 같은 동선이지만 전혀 같지만은 않은 각 자 나름의 표현이 있고 각 자나름의 움직임이 있다 하지만 튀지않고 한마음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기에 이 무대가 행복하다
너의 엄청난 꿈이 미치도록 이쁘다~ 아직도 난 니 꿈이 미치도록 이쁘다 시발점에 서보면 지나온 길이 되돌아보인다 다시 해보는거야~~~
꿈을 향해 가다가 벽에 부딪칠 때도 있을거야 그 벽을 힘껏 밀어 부셔버려 그럼 그 벽이 너의 다리가 되어줄거야~
주옥같은 젊은 대사들도 이쁘다
빛과 조명의 향연~눈이 부시다 뛰어난 영상미~화려하다 빛과 조명과 영상미의 조합이 훌륭하고 탁월하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신나고 신나고 신나고~흥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