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선수가 12월 12일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2004 세계 여자포켓볼 선수권대회'에서 대만의 강호 류신메이를 11:9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월 미국 US오픈 세계포켓볼선수권대회에서 카렌코어(아일랜드) 를 물리치고 세계정상에 오른 뒤, 연이어 세계대회에서 우승함으로서 그녀의 기량이 세계 정상에 올랐음을 증명했다.
김가영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포켓여왕 판샤오팅을 11:5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류신메이는 카렌코어에게 11:7로 승리한 후, 결승에서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여자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이며 US오픈대회, BCA 오픈대회와 더불어 세계 3대 타이틀 중 하나이다. 김가영 선수는 이번대회 우승으로 세계 3대 타이틀 중 2개를 한해에 차지했으며, 앞으로 BCA 오픈대회에서만 우승하면 그야말로 세계 여자포켓볼의 '그랜드슬럼'을 달성하게 된다.
린얀친(대만) - 5위, 쟈넷리 - 공동9위, 카오슈핀(대만) - 공동9위, 정성현 - 17위, 현지원 - 25위, 엘리슨 피셔 - 25위,
2006년 카타르 아시안게임에 걸린 2개의 여자 금메달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김가영 선수의 연이은 세계대회 우승은 한국 당구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 김가영 선수의 세계선수권 타이틀 획득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전국의 동호인들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
김가영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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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침부터 김가영선수 취재한다구 전화가 빛발치네요..언제 귀국하냐구..
가영님 추카 추카...... ^^*....... ㅉㅉㅉ...
음..인천의 자랑이 되겠네요,,,^^ 김가영 선수 화이팅!!!!!!!!!!
ㅉㅉㅉ.... 홧팅... 이런 뉴스가 자주 나왓으면 좋겟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