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직무대행 팽정광)은 전기철도 개통 40주년을 맞이해 11일 오후 4시 ‘전기철도 기술발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최초 전기철도 개통 : 1973년 6월 20일 중앙선 청량리 제천간 155.2km 구간
이날 회의에는 팽정광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김재근 ㈜한국이알이시 회장(8대 철도청 전기국장, `83.2.1~`90.6.30), 현 전재근 전기기술단장 등
전기분야 전·현직 본부장 및 단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근 前 전기국장은 중앙선 전철개통 유공으로 1973년
녹조근정훈장을 수여 받는 등 전기철도 최초 개통에 크게 이바지 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기철도기술협력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기철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그동안 코레일 전기분야 기술 발전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연계한
전기철도 발전방안에 대한 제언을 듣고 앞으로 전기철도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팽정광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전임 본부장·단장들이 퇴임 후에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전기철도 발전을 위해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의 전기철도를 있게 해
주신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나올 고견들은 향후 코레일과 전기철도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레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