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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카 폰 타이야이야의 숙제>
나는 전투천사로소이다.
‘시퀸스 온(ON), 트론즈 10032호 기동 개시.’
무기질적인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평소에 우리는 늘 잠들어있다. 그리고 오직, 전쟁시에만 깨어난다.
아, 내 소개를 좀 해야겠다. 나는 트론즈 10032호. 위대한 천계의 전투 천사다.
천사는 계급이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것을 벗어날 수 없다. 천사는 모두 필요에 의해 태어나 필요에 의해 죽는다. 그랬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싸우기 위해 태어나 싸우다 죽는다.
가장 낮은 계급은 ‘엔젤’이다. 위에서 시키면 그저 실행하는 존재다.
그 위는 ‘도미니언즈’다. 일종의 사무직이다.
그 위는 ‘케루빔’이다. 동물의 특징(귀, 꼬리, 뿔, 특수한 형태의 날개, 등)을 가지고 있으며 지혜로워서
주로 부관이나 군사(제갈공명 같은 위치)직을 맡는 경우가 많다.
이 위가 바로 우리 ‘트론즈’다. 원래는 없는 직위였지만 악마와의 싸움을 위해 창설되었다. 우리는 모두 강하고 천계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 위로는 ‘세라핌’이라고 불리는 지도계급의 천사들이 있다.
그리고 그 위는 다름 아닌 대천사들이다. 미카엘 님, 가브리엘 님, 등등
천계의 인구는 약 4억 그리고 우리 전투천사의 수는 약 1천 5백만 명이다. 전채 인구가 3억 정도이고 군인수가 3백만 수준인 마계는 수로는 우리를 이길 수 없다. 그러나 우리의 몸을 ‘업그레이드’ 하느라 현재 기동할 수 있는 트론즈는 약 8백만 명, 그래도 마계 놈들과 싸우기는 충분하다.
우리는 현재 전투를 하러 이동하고 있다. 웬 미친 악마 놈이 혼자서 천계 한가운대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들어보니 마계공작인 이카루카 폰 타이야이야라는데 그자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 그 악마는 무지 강하다니까.
나와 같은 부대원 1000명와 함께 4장의 날개로 하늘을 날며 그 악마를 찾는다. 찾았다.
이미 먼저 도착한 10개 부대가 그 악마와 싸우고 있다. 우리 뒤에서도 계속 증원이 오고 있다. 우리부대도
그 악마를 포위해 위치를 잡고 교전을 개시했다.
낭패다. 정말로 강하다. 현제 우리의수는 약 12개 부대 1만2천명 그러나 우리 모두가 쏘는 광선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다. 그저 모두 막고 있다. 아무렇지도 않게. 순간 쏘는 것도 잊고 그 악마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어깨정도까지 긴 은발이 흩날리고 있다. 옷도 몸도 은색의 빛이다. 만명이 넘는 전투천사에게 포위되어 있지만 두려운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 쏘는 모든 광선을 막아내며 허공에서 춤추고 있다. 검을 휘두르며 접근전을 시도한 천사들은 모두 가까이 가기도 전 그의 마법에 당해 죽고 있다. 무언가 이상하다. 우리는 정말로 힘을 다해 싸우고 있다. 그러나 그는 우리에게는 신경도 쓰지 않는 듯하다. 벌써 증원의 수가 3만을 넘었다.
하지만 그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우고 있다.
이제 곳 우리부대가 돌격할 차례다. 지금까지 돌격한 부대는 10부대가 넘지만 모두 죽었다.
그와 거리는 약 800미터 그에게는 닿지도 못하고 그의 광선 몇 발에 전멸이다. 죽어가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니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차오른다. 딱히 죽음이 두려운 것은 아니다. 나는 천계의 전투천사 트론즈, 싸우기 위해 태어나 싸우다 죽는다. 그런데 이 기분은 뭘까? 잠시 고민은 접는다. 우리의 차례다.
날개를 최대한 빠르게 날 수 있게 하고 손에서 나가는 금빛광선의 형태를 황금의 검으로 바꾼다.
강하게 쥐고는 저 앞에 보이는 악마를 향해 돌진한다. 자- 태어난 의미를 찾아보자.
“흐아아아아아아아압!!!”
하늘을 가르며 트론즈 1000명이 돌진한다. 그 악마가 이쪽을 본다. 그리고 웃는다. 전장에서 웃을 수 있는 저자는 얼마나 강한 걸까? 그가 손에 무언가를 소환하고 우리 쪽으로 던진다.
얼핏 봐서는... 보석인가?
그자가 보석에 광선을 쏜다. 광선이 보석을 통과하고 수백갈래로 흩어져 발사된다.
그런 게 대략 3개 정도인가? 순식간에 옆의 동지들이 썰려 나간다. 큰일이다. 이대로라면 전멸이다.
나는, 아직 죽기 싫다. 내가 살았다는 흔적을 남기고 싶다. 왼손에 방패를 소환하고 힘을 밀어 넣는다.
우리는 저 이카루카라는 악마기준으로는 약한 것이다. 그러니 특별히 강한 공격을 하지도 않을 것이고
이 광선도 그다지 강하지 않을 것이다.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그러니 최선을 다해 막으려 하면 막을 수 있다!
‘펑’ 정면으로 막으면 조금 밀린다. 옆으로 틀어 흘려낸다. 이미 내 곁의 동지들은 대부분 전멸이다.
하지만 이제 50미터도 남지 않았다. 조금만 더, 아주 조금만 더. 이윽고 나는 그의 앞에 닿았다.
‘꿀꺽’ 침이 삼켜진다. 천하의 대악마가 내 눈앞에 있다. 긴장된다. 그는 조금 놀란 표정이다.
그리고 그가 입을 열었다.
“이름이 뭐지?”
나는 최대한 당당하게 말했다. “천계의 트론즈 10032호, 아키엘이다!” 그리고 금빛의 검을 들어 그에게 내리쳤다. ‘캉!’ 내 칼이 그의 몸에 닿았다. 하지만 거기까지. 내 칼은 그를 배지 못했다..... 내 힘으로는 그에게 상처조차 낼 수 없다....
그가 다시 입을 열었다.
“10032호 아키엘, 이라, 그래, 널 기억해주마”
그리고 이카루카가 마검을 움직이는 듯 싶었다. 그가 순식간에 나와 교차하며 내 등에 칼을 휘둘렀다.
‘어’ 하고 정신을 차린 순간 나는 이미 떨어지고 있었다. 위를 올려다보니 그는 이미 다른 천사들과 싸우고 있었다. 이제 나는 죽겠지. 그래도 최후까지 싸우다 죽었고..그리고..그리고..
아!, 그렇구나 나는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었구나. 아까 느낀 그 감정은 이것이리라. 그럼 이제 됐다.
의무도 다했고 비록 죽여버리고 싶은 악마라 해도 어쨌든 누군가가 나를...기억해준다니까....
‘털썩’ 트론즈 10032호는 바닥에 추락했다. 그리고 그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 표정은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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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카-
“헤에- 방금 그 천사 나름 쓸 만 했어, 그럼 나는 계속 내 일을 해볼까!”
전투천사 10032호를 기억해두고 나는 다시 몸을 날렸다. 지금 내 주위에 있는 천사놈들은 어림잡아도 30만은 되는 듯하다. 게다가 정말 끝도 없이 몰려오고 있다. 이제 슬슬 고급마법을 써볼까?
‘촥!’ ‘헉!’
순간 검 한 자루가 내 몸을 스치듯 배고 지나갔다. 정말 간신히 피했다. 이놈은!
미카엘: “천군 총사령관 미카엘! 지금 네놈을 가루로 만들어 버리겠다!!”
태양 같은 금발에 번쩍이는 전신갑옷, 등에는 황금빛의 날개 6장. 손에는 역시 텔레즈마(천사의 힘)로 생성한 검. 이 녀석이 대천사 미카엘! (하나님 같은 자)
“헤에- 좋아! 놀아주지!”
싸늘한 은발에 거울 같은 눈동자. 하얀 옷에 가벼운 금속방어구. 손에는 마검.
“이런, 장비론 내가 밀리나?”
내 마검에 마력을 밀어 넣었다. 그리고 비행마법을 유지하며 허공을 차고 날아올라 정확하게 미카엘의 정수리에 칼을 박아 넣어야 했으나?! ‘캉!’ 내 칼이 다른 누군가에 칼에 튕겨져 나갔다.
갈색 단발에 푸른 눈. 은색의 바탕에 푸른 무늬의 갑옷. 또 역시 황금빛 6장의 날개와 금빛 칼
이번에는 대천사 산달폰! (생명의 대천사)
이루: “비켜라!” 나는 왼손에 뇌전을 모아 10억 볼트의 전격을 산달폰에게 내질렀으나
‘치리리릿’ 이번에도 누군가가 내 공격을 막았다.
이루: “또 뭐야!~”
가브리엘: “저 입니다만~ 이카루카~” 지혜의 대천사 가브리엘이다. 이런 젠장! 이 녀석도 약하지는 않은데.
대천사가 3명이다. 이런 젠장, 이건 좀 골치 아픈데!
세라니엘: “나도 왔다.” (심판의 대천사)
라파엘: “나도!☆” (대지의 대천사, 하나님의 약)
우리엘: “이제 끝났어 이카루카!” (힘의 대천사)
레미엘: “순순히 항복하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거야!” (바람의 대천사?)
메타르론: “....자비는 여기까지다.” (계약의 대천사)
......뭐 이런 X같은 상황이.
7대 대천사가 전부 모였다. 거기에 계약의 대천사다. 지금 상공 3km에서 나는 대천사 8명에게 둘러싸여 있다.
이건 진다. 100%진다. 하아... 나도 죽는 건가..... 기운 빠지는군....
세라니엘: “뭘 중얼거리나? 이제 순순히 죽어라!!!”
이카루카: “뭐 혼자 죽기는 억울하고! 내 저승길 길동무나 되어라!!! ‘네가 네뷸러스’!!!”
최상위 암흑마법을 사용하는 동시에 나도 6장의 날개를 활짝 펼친다.
아무리 내가 강해도 저들 모두를 이길 수는 없다. 그러니... 최선을 다해 싸우다 죽고 싶다.
마지막까지 나답게 죽고 싶다. 노리는 건 단 한 놈. 내 친구 ‘박찬동’을 뺐어간 ‘메타트론’뿐이다.
전력을 다한 돌진과 ‘네가 네뷸러스’를 이용한 참격. ‘펑!!!’ 폭음이 울려 퍼진다.
세라니엘: “저...X끼 완전 미친놈이야!...”
설마 대천사들도 내가 이렇게 무모하게 덤빌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모양이다.
메타르론과 함께 수백 미터 밑까지 추락한다. 천과 마, 양 진영에서 최고라 불리는 자들의 대결이다.
1초에 핵폭탄 급의 참격이 수십 번 오가고 등에서 뻗어 나온 검은 날개와 금빛 날개가 서로를 자르려 들며
공간 그 자체를 잡아 찢고 있다. 그 상황에서도 칼을 줘고 있지 않은 손에로는 또 다른 최상위 마법을 쓰며
서로를 공격하고 있다.
우리엘: “저거..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니야?”
라파엘: “몰라~ 알아서 하겠지. 데헷☆”
가브리엘: “저 싸움에 휘말리면 우리도 박살이야 괴물들끼리 싸우게 뇌두자고.”
산달폰: “아마... 우리는 저놈들과 싸워야 할 것 같아.”
뒤를 돌아보니 번개가 치며 차원문이 열리고 마계의 군세가 나타나고 있었다.
차원이 갈라지며 마계의 검은 기운이 가득 밀려오고 가장 앞에 선 것은 타락천사 루시퍼, 과거 천사였던 오만의 마왕이었다. 그 뒤로 총사령관 악튜러스, 공포의 대악마 디아블로, 태양을 삼키는 뱀 아포피스, 질투의 마왕 레비아탄, 등 마계의 마왕과 공작들이 차례차례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마계의 이번 원정에 참여한 병사들이 검은빛 전신갑옷을 입고 한 쌍의 검은 날개를 펴고는 천계의 하늘을 검은빛으로 물들이고 있었고 어마어마한 덩치를 자랑하는 마룡들이 날아오고 있었다. 마계의 30만 대군이 지금 천계를 침략했다.
미카엘: “이런.... 전군 전투 준비!!!”
그러나 천계도 준비는 끝났다. 이미 5백만 트론즈가 출동했고 가브리엘이 특수부대 50만을 더 증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차원문에서 다른 자들도 나오고 있었다. 맨 선두에 선 자는 진한 검은 트윈태일의 사계공작 블랙 롤 슈터, 그리고 그 뒤로 50만의 네임드 사신들과 거의 5백만에 달하는 스켈레톤 병사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블랙 롤 슈터가 마계의 총사령관 옆에 서고 마계의 총사령관이 명령했다.
악튜러스: “눈에 보이는 것은 뭐든지 파괴하라!!!~ 우리는 오늘 천계를 쳐부술 것이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미카엘: “오늘 신의 뜻을 거스른 저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선물하라!!!”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수백만의 군세가 서로 싸운다. 이미 이곳은 사방이 싸움터다. 트론즈의 광선에 스켈레톤 병사가 가루가 되어 사라지고 사신의 낫에 트론즈가 송당송당 잘려나가며 악마와 천사가 서로 검을 맞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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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카루카와 메타트론은 계속 싸우고 있었다. 일격 일격에 킬로미터 단위로 주위가 터져나가고 하늘에서 싸우던 둘은 어느새 바닥을 뒹굴고 있었다.
이카루카: “하아...하아.. 하나만 물어보자... 너는, 박찬동은 나를 속인거냐? 이 나는 너를 친구라 믿었는데?”
메타트론: “헉...헉.. 뭔....잡소리냐? 그딴 3류의 정신!. .....박찬동은 정미르와 친구다. 그건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메타트론으로서 이카루카와 싸운다. 일주일 후 개학을 하면 나는 다시 너를 보고 웃겠지!!! 나는 개인감정으로 싸우지 않는다. 네가 마계의 공작으로서 지켜야 할 것이 있듯이 나도 대천사로서 지켜야 할 것이 있을 뿐이다.”
이카루카: “하아...그런가?....그럼 됐다. 역시 넌 내가 인정한 최고다.”
메타트론: “이카루카, 일단 저들은 철수시키는 것이 어때? 너와 나의 싸움에 저렇게나 많은 존재가 죽어야 할 필요는 없어!”
이 말을 듣고 나는 고민했다. 여기서 마계가 이긴다면 마계의 숙원인 천계정복을 해낼 수 있다. 그러나 메타르론, 아니 찬동과의 문제는 내 사적인 일이다. 여기까지 와서 이래도 될까?
애초에 내가 이카루카라면 이 제안을 받아드려서는 안 된다. 마계의 공작으로서는 안된.....
이카루카: “그런가? 그럼 일기토로 가자. 저 위에서 선언하고 이 싸움을 끝내자.”
이도저도 아니다. 지금의 내 마음은, 메타트론은 죽여야 하지만 박찬동은 살리고 싶다. 그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이거 아무래도 나는 역시 내 친구를 놔줄 수가 없는 모양이다.
‘쐐에에엑’ 둘은 가장 혼전이 지속되는 중앙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메타트론은 마력을 담아 크게 외쳤다. 전투중지!!!~~~~
모두가 굳었다.
. . .
메타트론: “본인 계약의 대천사 메타트론은 더 이상 쓸데 없는 희생을 줄이기 위하여
마계의 이카루카 폰 타이야이야 대공에게 일기토를 신청한다. 겁쟁이가 아니라면 대결에 응하라!!!”
이카루카: “나 마계의 이카루카 폰 타이야이야는 메타트론의 일기토 신청에 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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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튜러스: “휴우... 저 이카루카는 대체 뭔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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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은 술렁이고 있다. 천사쪽은 다른 대천사가 메타트론을 뜯어 말리다가 이마를 얻어 맞았고
우리 마계 쪽도 악튜러스가 나에게 와서 말한다.
악튜러스: “이카루카! 이게 뭐야, 이대로라면 이길 수도 있,”
이카루카: “아니 이대로라면 져, 천계 트론즈 1천5백만 유닛이 전부 깨어나고 있어, 아무리 우리가 강해도
그 숫자는 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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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메타트론님 왜 이러십니까? 이대로라면 이길 수도 있,“
메카트론: “아니 이대로라면 진다. 우리가 수로는 유리하지만 차원문을 통해서 마계의 공작급이 다 몰려온다면 우리는 망한다. 게다가 저쪽은 이카루카 급 인물이 하나 더 있어 황제 레이, 나는 이카루카를 막을 수 있지만 레이는 누가 막을 거지? 거기에 저 사계놈들도 강해. 마계의 약점인 머릿수도 커버해주고 그러니 여기서
내가 나서야 해 오늘이 천계의 마지막 날이 되지 않으려면.”
양쪽의 반대는 수그러들었다. 마계 쪽은 차원문을 등지고 서고 천계 쪽은 그들과 마주보고 있다.
가운데의 빈 공간은 단 둘. 메타트론과 이카루카뿐
천계:
미카엘: “가브리엘 , 메타트론님이 이길 수 있을까?”
가브리엘: “걱정 마 미카엘. 메타트론님은 무지 강하니까.”
마계:
악튜러스: “아포피스, 이카루카가 이길 수 있을까? ”
아포피스: “악튜러스, 나는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전쟁을 겪었지만 저렇게 강한 녀석은 처음이야. 그러니까 반듯이 메타트론을 꺽고 돌아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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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트론: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전장에 섰지만 저 녀석만큼 내 가슴을 뛰게 한 자는 없었다. 메타트론으로도 박찬동으로도.... 이제 끝을 낼 시간이다. 친구와 적으로 역인
이 X같은 이야기의...’
이카루카: ‘이카루카로도 정미르로도 생각해 봤다. 이 이야기의 끝을, 내가 원하는 끝은...’
메타트론: ‘내가 원하는 끝은 메타트론으로서 승리하여 대천사의 의무를 다하고
친구로 남는 것!’
이카루카: ‘내가 원하는 끝은 이카루카로서 승리해서 마계공작의 의무를 다하고
친구로 남는 것!’
순간 눈이 마주쳤다. 같은 생각의 눈동자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ㅋㅋ/ㅎㅎ
메타트론/이카루카: “자- 신나게 놀아보자!!!~”
둘의 이야기는 끝이 가까워진다. 격돌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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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와는 다른 세계, 쑥샘은 미르가 올린 숙제를 바라보며...
요리가 2개인 이유는 나중에설명 드립니당~
쑥샘: ‘미르야 찬동아 너희 둘 다 무사히 돌아오거라.’ 라며 중얼거린다.
첫댓글 우찌 알았어? 내가 중얼거린 걸... 헉!!! 조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