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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대학교 재경동문회
 
 
 
카페 게시글
자유로운글 ***3박4일 보성cc 다녀오다***
050k 추천 0 조회 426 17.11.23 21:1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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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24 12:55

    첫댓글 강소남 친구! 모처럼 전남 보성까지 골프 투어를 통해서 산뜻한 힐링을 했다니 부럽기만 하오.
    우선 버디를 먼저 잡아 기선을 제압하고 드라이버 거리까지 살아 났으니 캐디들이 놀랄만 했겠구려!
    그래도 날씨가 추워졌지만 그린이 얼어붙지 않아 공이 튀어 맘대로 달아나지 않았으니 다행이었습니다.
    왕년에 나도 골프에 한참 빠졌을 때 영하 10도 날씨에도 라운딩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한동안 드라이버 비거리가 200m이상을 날리고 홀인 원에다 이글들을 잡을 때가 그립습니다.
    골프채를 놓은지가 3년이 넘었지만 내년 봄이 오면 스윙을 다시 다듬고 추서려 같이 라운딩을 해 보도록 합시다.
    골프야 말로 참 좋은 운동이지요.

  • 글만 쓰면 몸속 희노애락 같은 감정과 노페물이 싹 빠지는 깨끗한 느낌 즉 카다르시스 (정화)가
    생기는 것 그게 정상이고, 성취감이지요.
    계속 그런 기분, 보람, 가치있는 정신 운동이니, 육체운동과 함께하는 것이 회춘입니다.

  • 작성자 17.11.25 06:37

    2어제 보성에서 오자마자 밥도 잊은체 윗글을 올리는데 회사에서 날부른다....부사장 (68세)이 쓰러졌으니 강과장이 새벽 순찰 하라는 통보다.. 피곤한몸 숨기고 네 알았읍니다. 경기도 양벌리를 순회 순찰하니 날이또 바뀌어 25일이 되었다.난 회사에서 불러줘야 계속 돈이나온다 .경비지도사는 행자부 소속 경찰청소관 이다. 내가놀고 있어도 해고를 못시키는 법조항떄문 에 회사는 어떻게 하든지 날써먹으려 한다.각설하고....윗글올리고 수정도 못하고 임무수행 마치고 지금 새벽05시귀가.옷도 안벗고 노트북먼저 열었다.와 절친 동무들..고맙습니다..내 스승도 되는절친들이요 감사합니다...한숨잘께요 .....

  • 보성은 차밭이 참 좋았고.
    차밭으로 올라가는 길이 사찰로 가는 느낌이 들었어요.2박 3일 보길도에 윤선도 연못 등 관광.
    골프 라운딩, 무거운 가방 울러맨 사람이 부러워 진 적, 한 두 번이 아니지요
    29일 총동창회 볼 수 있다니 반가워요.

  • 17.11.26 13:47

    소남씨 펄펄 날아 다니는 건강함이 어디서 나오나 부럽습니다. 사람은 나이 따라 같이 늙어 가는데 아마도 마음에 찌꺼기를 언제나 가감없이 날려버리고 산뜻하게 살아가는 그 비법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운동은 취미. 직업은 정치가. 였으면 그 추진력으로 투명함으로. 승진, 초고속 승진으로 성공 했을 텐데. 저의 상상입니다. 제 남편은 이제 저의 이름도 잊고 5개월간 기저귀를 안 찰려고 해서 저는 날마다 불려가서 밤에만 한쪽팔을 묶자는 것입니다. 어제는 허락을 하고 돌아서는 저의 마음속에 한쪽 팔마저 못 움직이게 하면 어쩌라고........건강을 잃고 나니 세상의 의미가 온통 달라 졌습니다.

  • 17.11.26 13:54

    마음의 세계, 감사함입니다. 소남씨의 솔직한 글들이 저의 마음을 녹이고 용기를 줍니다. 살면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이 쌓여서 그걸 글쓰기로 표현하고 나면 내가 잘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삶의옹호가 된다고 했습니다. 이제 조금 쉬어가며 앞, 뒤, 옆도 보면서 배려의 눈길도 보내면서 꾸준하게 나아가시기를 기대합니다.

  • 17.11.26 14:27

    재종님, 영화상영 날짜가 언제인지 연락 주시면 다 같이 보러가자고 하셨는데 소식 기다립니다. 신도님, 지난 번 저의 글쓰기에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간 김혜자님과 침 맞으러 다닌다고 답글도 못쓰고 지나쳤습니다. 너무 늦은 글이 될까봐 지나쳤습니다. 너그럽게 이해 바랄께요.

  • 작성자 17.11.27 15:36

    오늘새벽 잠이 모자랄정도 1시간 숙면하고 우리 파트너와 스크린 끝내고 노트북여니15시30분 금알같은 애기 너무 고맙습니다.우리명자씨 힘내시고 숙명으로 받아주시는방법도 있겠지만 현실보다 더힘든 경우도 있으니 현실을 인정하는 안타까운 말년도 너그러운맘 베푸시는신앙적인 애정으로 마무리 하는것도 환상적인 베품아닌가 생각 이 드네요 .참열녀란 생각 드네요 .명자씨 화이팅.....명자씨 우선 건강 유의 하세요 ...화이팅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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