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예산 지원을 해오던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에 대해 내년에는 한푼의 예산도 지원하지 않기로 해 파문이 일고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영진 민주당 의원이 20일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년도 반크 지원 예산은 아예 책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2005년 5천20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2006년 8천만원까지 늘렸다가 지난해 5천만원, 올해 3천만원으로 점점 지원 예산을 줄여왔다. 그러다가 이명박 정부 출범후 예산절감 차원에서 한국바로알리기사업 관련 예산이 30% 삭감되면서 반크 예산을 전액 삭감키로 한 것. 김영진 의원은 "일본의 독도 도발과 외국 교과서의 한국역사 왜곡을 막는데 정부와 NGO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정부의 손이 미치지 못했던 외국의 한국역사 왜곡을 막아왔던 반크의 노력을 감안할 때 예산 삭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이징올림픽 때는 연예인들에게 하룻밤 숙박비가 230만원이 넘은 호화판 호텔을 잡아주는 등 세금을 흥청망청 탕진하던 정부가 독도 등 우리 영토 지키기, 역사 지키기에 헌신하고 있는 반크 예산을 전액 삼각하다니 말이 되냐", "정부는 말로만 영토 지키기를 외칠뿐 속내는 다른 게 아니냐"는 등 격분하고 있어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반크는 현재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한국바로 알리기입니다
동해의 표기, 독도 알리기등등 우리의것을 지키기 위해 많은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정부는 2009년 예산을 전액삭감했습니다.
결국 국민의 호주머니 성금을 모아서 한국알리기를 하라는 정부의 의도는 이땅을 지키려는 최소한의 의지마저도 없다는것을 알게 합니다
국민여러분! 우리가 반크를 지켜주고 후원합시다.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우리의 것을 포기한다는면 미래의 후손에게 우리가 줄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반크! 지켜냅시다 ! 반크 : http://www.prkorea.com/ 현재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동북공정’이란 이름으로 전개되는 중국과의 전쟁은 과거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었나, 아니면 독립 주체국이었나‘를 두고 벌어지고 있고, 일본과의 전쟁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바다이름이 '동해인지, 아니면 일본해인지’를 두고 벌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왜곡은 비단 중국과 일본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잘못 알려진 사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유럽과 미국, 아시아 각 나라등도 우리나라의 역사를 '피침의 역사' '속국의 역사' 로 규정합니다.
즉 한국은 독립적인 주체국가가 아니라 긴세월동안 중국의 속국이었으며,
청일전쟁이후에는 일본의 지배를 받은 식민지 국가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이 중국과 일본의 속국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지 않는 한 국내에서 한국인들이 아무리 가열차게 시위를 벌이고 분개한다 해도 국제사회에서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일지는 의문입니다 . 실례로 우리나라의 수능 교재에 해당하는 미국의 SAT2 세계사 온. 오프라인 교육자료를 보면 우리나라가 중국의 속국이라는 듯한 내용이 곳곳에 서술되고 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미국의 많은 주에서 광범위하게 교과서로 채택이 되어 일선 학교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홀트 리네하트 윈스턴 holt rinehart Winston 출판사의 교과서를 보면 고구려는 물론 고려, 조선 등도 중국의 식민지인 것처럼 기술하며 ‘중국의 한국 통치는 한국의 문화에 어떤 영향을 키쳤는가?’ 라며 질문까지 던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일본사이에 바다 이름은 무엇인가?’를 시험문제로 물어보면서 교과서에는 일본해 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교과서가 발행 된지 이미 수십년이 지났다는 것입니다. 결국 일반인은 물론이고 현재 전세계 역사학자들도 잘못된 교과서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배웠다는 이야기입니다. 중국과 일본이 한국과의 역사전쟁에서 승리를 장담하고 큰 소리를 떵떵 치며 역사를 왜곡 할 수 있는 것은 이처럼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역사가 세계적으로 잘못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감히 우리나라 고구려를 중국의 것으로 조작하려는 동북공정 사업을 벌일수 있는 것도, 일본이 일본해 및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도 모두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은 무엇인지를 물으면서 '일본해'라고 표기해 놓고 있는 외국 교과서, 전세계의 교과서, 논문집, 세계지도등이 모두 중국의 동북공정과 세계지도상의 일본해 대세론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의 역사전쟁이 세계에 알려진다 할지라도 그들은 무서울게 없다는 심보입니다.
오히려 중국과 일본은 전세계인들에게 한국이 생떼를 쓰는 나라라고 주장 할 것이고, 나아가 과거 은둔의 왕국이었던 한국을 다시 한번 세계사에서 왕따 시키자며 국제여론을 조장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 데에는 우리의 책임도 있지만 그보다는 외국인들의 눈에는 중국과 일본의 국력이 커보이고, 역사적 탐구 가치가 우리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기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본은 경제대국이고 중국은 4대 문명의 발상지이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학교에서는 아시아 역사를 공부할 때 중국과 일본의 역사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교과서뿐만 아니라 다른 학습 참고자료에도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만 비중 있게 다루고, 우리 나라는 중국의 한 시대를 소개할 때 잠시 언급하는 정도에 그칩니다. 더욱 큰 문제는 잠깐 소개되는 우리나라의 역사마저 중국과 일본측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일본학자들로부터도 외면 받는 '임나 일본부설(고대 한국의 남부지역은 일본의 식민지)'까지 채택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가장 큰 문제는 세계속에서 우리 나라의 역사가 왜곡된 것이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었고, 이에 이슈가 일때마다 한국인들의 관심도 폭발적이었지만 그러한 관심이 단기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단기성 이슈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그리고 관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으로 표현할수 있는 한국 사람이 드물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수십년간 단발성에 그쳤던 시간들의 조각을 모으고, 그때마다 화산같이 끌어 올랐던 한국인의 관심과 열정을 10분의 1 정도만 구체적인 행동으로 뽑아내었더라도 지금과 같은 역사전쟁은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중국의 통치가 한국의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묻고 있는 외국 교과서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 사실을 제3국에 알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것입니다.시위성 행사나 단발성 캠페인를 통해 널리 알리는 것도 좋지만,
그렇게 해서는 수십년에 걸쳐 형성된 외국인들의 왜곡된 역사관을 바로 잡을 수 없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나치즘 같은 전체주의의 다른 모습임을 인식시키고 그것이 아시아의 평화와 균형을 무너 뜨릴 수도 있다는 점을 전세계 모든이들에게 더 깊숙히, 더 세밀하게, 더 조직적으로 홍보해나가야 합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경제 대국인 일본이나 중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국제 여론입니다.
스스로 판단해 국익에 위배된다고 판단하면 절대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을 저지르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 중국과 일본의 역사전쟁을 외국에 한국을 바로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의 밑바탕에 깔린 군사.정치적인 의도와 우리나라가 일본에 강제 점령당했던 시절 강탈 당했던 동해의 명칭을 알려나가면 외국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한국의 역사가 외국교과서에 반영 될 것입니다.
외국교과서에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라고, 세계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라고 표기된 것보다 더 큰 문제는 한국에 대한 소개가 극히 미미하다는 것입니다. 왜곡된 현상보다는 왜곡이 발생하게 된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을 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전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려 한국에 대한 그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특히 미래의 대통령과 교수, 학자, 언론인이 될 자라나는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모든 한국인들이 두 팔을 걷어 부쳐야 합니다.
중국의 중화사상과 일본의 물공세에 심취된 전세계 원로학자와 교수, 오피니언 리더들을 설득하는 것 보다 미래의 대통령과 교수, 학자가 될 해외 학생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려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향한 해외 학생들의 관심만은 시간이 지나면서 외국인들이 속한 공동체 까지 확산 될 것이고, 이는 다시 외국인들이 속한 사회 전 영역에서 한국에 대한 사랑으로 표현 될 것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왜곡된 정보를 진실로 알고 있다고 비분강개할 일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그간 정부나 학계의 노력에만 의지했던 습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이제 7천만 모든 한국인이 스스로의 힘으로 왜곡된 것들을 바꾸겠다는 책임 의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첫댓글 다음에서 퍼 온것입니다. 널리 알려서 우리들이 하지 못하는 큰 일을 하는 반크에게 격려 또는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통령 잘 뽑아야 한다니까요...애국독립지사 후손정도 되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