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목사님을 통해서 [잘된 신앙]의 본을 배울 수 있으니 우리는 참 복 받은 자들이라 생각합시다.
"주일은 성일이므로 매매하지 않는다."
영아전도사님 간증 대로 값싸지 않은 수업료였어요. 하지만 이제 확실히 배우게 된거죠. 물론 식당 가서 밥 사먹는 일까지 철저히 금해서 바리새인처럼 율법에 매이는 것도 곤란하겠죠. 주일이 온전히 거룩해지도록 힘써야겠습니다.
설교하시면서 말씀하신 또 한가지가 헌금이었지요.
"무슨 일을 하고자 할 때 기도하고 예물을 드린다."
저와 영아 전도사는 얼마 전부터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흠향하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주 전 중국 출장 때도 주님의 보호하심이 있었습니다.
엊그제도 계측기 납품현장에서 CS팀으로부터 긴급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제품 설치 후 측정이 안되니 개발부에서 해결해달라는 것이었죠. 팀장들이 모여서 아무리 머리를 싸매도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외부출장 중에 전화를 받은 사장님은 거긴 앞으로 물건을 많이 팔아야 될 곳이니 강순종 차장을 내려보내라는 지시를 하셨고 저는 대략난감...
그래도 할 수 없이 이것저것 챙겨서 밤늦게 차를 타고 나주로 내려갔습니다. 물론 성전에서 짧게 기도하고 예물을 올려드린 후였습니다.
네 시간이 조금 안되는 거리지만 졸면서 운전하는 통에 여섯 시간 쯤 걸린 것 같습니다. 광주 시내에 들러 찜질방에서 두어시간 잠을 청했습니다. 피곤한 몸을 눕히자마자 연기처럼 사라져버릴 시간이었지만 주님께서 그 시간을 붙잡아주신 것 같았습니다. 깊이 자다 깨서 시계를 보면 겨우 20분 정도 지나 있었습니다. 몇 번씩이나. 이런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공장에 들어가자마자 현장 엔지니어들을 만났습니다. 제품에 대한 불평과 항의가 쏟아질 걸 각오했는데 웬 걸. 현장문제에 대해 제 설명을 듣더니 자기들도 협조할 테니 잘 고쳐보라고 하네요.^^
점심시간도 없이 원인분석에 매달렸습니다. 이것저것 준비해 간 조치를 다 해봐도 전혀 나아지는 것이 없었습니다. 업무마감시간은 다가오고... 현장간부들도 뒤에 서서 팔짱을 끼고 보고 있습니다. 먼지땀과 진땀이 섞여 흐릅니다.
속으로 기도했습니다. "주님, 어떡하지요? 최선을 다했지만 이게 제 한계입니다. 이제 주님의 처분에 맡겨 드립니다. 주께서 침묵하신다면 그것도 당신의 뜻으로 알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여섯 시가 넘어가면서 상황이 역전됩니다. 계측기가 제대로 측정값을 내보내기 시작합니다. 어이없게도 소프트웨어에 실수가 있었던 것을 알게 하셔서 위기를 넘어가게 하셨습니다.
"내일까지 지켜봅시다." 현장간부가 웃으며 퇴근합니다.
할렐루야! 주님 감사합니다!!
신앙의 습관도 체험하고 깨달으면서 나의 것으로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 율법주의네 뭐네 하면서 비판과 거부를 쏟아내는 사람은 그렇게 하라고 하고 저는 제 신앙을 반석 위에 세우기를 열망하는 사람이기에 '뭐 또 좋은 거 없나?' 하고 에스더 목사님 주변을 계속 어슬렁거려 볼 생각입니다.
첫댓글 상황을 원망하지 않고 깨닫고 배우는 자세가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집사님과 전도사님이란 생각이 들어요^^
간 시간내에 해결해주신것이 넘 감사드리네요.
그리고 한계를 느껴 하나님의 진정한 도움을 구하는 기도에도 감동과 은혜를 받았어요.^^
마음이 정말 따뜻해지는 간증입니다
그리고 또 카페를 통해서~~
저는 짝꿍의 있었던 일들을 알게
되었고요~^^
며칠 전
성전에서 김 성민 집사님이 목사님께
저 다른 곳에~ 깐데 또 까러 갑니다~!!!
하고 말씀 드리니 옆에 있던 우리
임 사라 전도사님이 놀라면서
왜 자기한테는 말 안해줬냐며
웃습니다
그러니 김 집사님~말할 시간이 없었어
하시네요~^^
저는 매번 그런 걸요~ㅎ
그나마 카페를 통해서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일 성수~십일조~감사예물~기도
생활 속에서 우리 모두의 거룩한
습관이 되길 소망합니다
잠도 잘 못자고
오늘도 새벽에 나주에서 바로
회사인 광주로 출근하신 우리 순종님
늘 묵묵히 말 없이~~
충실하고 성실하게
가족을 위해 애쓰심
심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ㅋㅋㅋ 저도 그나마 교회에서 들으니 감사한것같아요~~워낙 생각도 많고하니~~일일이 다 말을 못할때도 있다고~
교회의 기둥이신 순종집사님 &영아전도사님 가정 보기좋습니다~^-^♡
은혜로운 간증글 잘 읽었습니다~^-^
출장도 해외로 가시고~~수고가 많으세요~~교회서 뵈믄 듬직하시고~든든합니다~^-^☆
뭐 또 좋은거 없나?하고 에스더 목사님 주변을 계속 어슬렁거려 볼 생각입니다 ~~ㅋㅋㅋㅋㅋ 웃기세요~~
차분하게 읽혀지는 순종집사님의 글속에서
하나님이 깨달음을 주시고
그 깨달음을 삶에서 몸소 실천하심으로
하나님의 더 큰 축복과 이끄심을 맛보는
것의 기쁨을 알게됩니다!
순종집사님과 영아전도사님가정에
앞으로도 계속된 하나님의 축복이 빵빵 넘칠것을 믿고 기대합니다!>_<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은혜가 되는 간증입니다~!
귀하고 귀한 것이 주어져도 그 가치를 모른다면 '오호 통재라'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린 그래도 주님의 특별하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인하여 귀하디 귀한 축복의 사자 옆에서 함께 광야를 걷고 있으니 이보다 더 큰 축복이 또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할때 기도하고 예물을 드린다"
모든 일을 하기전에 항상 목사님이 직접 실천하시는 것을 보는데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기적과 이적으로 보여주십니다~!
좋은 방법~!
아니 크리스찬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해야 하는 필수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좋은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