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20일 금요일
■ 영화 '헤어질 결심' 아카데미상 2개 부문 최종 후보
박찬욱 감독이 지난해 선보인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영국 아카데미상 2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19일(현지시간) 영국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BAFTA상 2개 부문 최종 후보로 헤어질 결심을 꼽았다. 감독상 부문과 외국어영화상 부문이다.
■ "블랙핑크 '배꼽티 한복' 입고 싶어요"…전세계가 반했다
전통 의상인 한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모던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해외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연예인들이 무대에서 모던 한복을 입고 나온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여성 그룹 중에선 블랙핑크가 모던 한복을 전 세계에 알렸다. 2020년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에서 한복을 입고 나왔다.
■ “민노총 조직국장 포함 간부들 北공작원과 수차례 동남아서 접선”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민노총 전·현직 간부 등 4명이 동남아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촉한 혐의를 포착해 18일 민노총 본부 등 10여 곳을 동시에 압수 수색했다.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으로 민노총 본부가 압수 수색을 당한 것은 처음이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민노총 조직국장 A씨는 2017년 캄보디아 프놈펜,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 노동당 산하 대남 공작 기구인 문화교류국 공작원을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연금개혁 반대"…프랑스 8개 노조 12년 만에 연합 파업
프랑스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프랑스 노동총동맹(CGT) 조합원들이 19일(현지 시간) 남부 도시 툴루즈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프랑스 8개 주요 노동조합은 정부가 연금 수령 최소 연령을 현행 62세에서 64세로 올리는 연금개혁안을 발표하자 12년 만에 연합 파업을 선언했다.
■ "12만원 나오던 게 25만원" 기겁…'난방비 폭탄' 터졌다
올겨울 ‘난방비 폭탄’ 현상이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에 연동하는 도시가스 요금이 급등하면서 이달 들어 가정마다 난방·온수비가 많게는 전달 대비 수십만원씩 늘어났다.
도시가스 요금이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커 가계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 "설 선물 홍삼 되팔아요"…자칫하면 '5000만원' 벌금 폭탄
설 명절을 앞두고 여러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설 선물 세트를 되파는 게시글이 올라오는 등 거래가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홍삼, 콜라겐 등 건강기능식품을 개인 간 중고 거래로 파는 것은 불법으로 잘못했다간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맞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르면 건강·기능식은 등록된 건강기능식품판매업자에 한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
■ 반포 원베일리 '공사 중단' 위기…애꿎은 분양자들 '발동동'
서울 서초구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반포래미안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2999가구)가 공사 중단 위기에 내몰렸다.
조합 측이 시공사와 공사비 증액을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감리업체가 공사대금 미지급을 이유로 다음달 업무 중단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제2의 둔촌주공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미스 태국 '시스루 드레스' 깜짝…보석 아닌 쓰레기 옷이었다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태국 대표로 출전한 안나 수앙감이암(24)의 캔 꼭지로 만든 드레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C)에 따르면 그는 11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은빛으로 빛나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드레스는 알루미늄 음료 캔꼭지와 보석업체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을 연결해 제작했다. 얼핏 보면 금속 재질의 시스루 드레스처럼 보인다
■ 백종원이 손댔더니 '대박'…일주일 만에 1만명 몰렸다
19일 예산군에 따르면 백 대표가 시작한 프로젝트로 시작한 창업 점포들이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백 대표의 유튜브 방송으로 프로젝트가 전국에 알려지면서 관광객이나,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프로젝트 시작 일주일 만에 누적 방문객만 1만명을 돌파했다
■ '수행 기간'인데 태국서 원정골프…해인사 승려들이었다
경남 합천 해인사의 승려 두 명이 바깥출입을 삼가야 하는 겨울 수행 기간에 태국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해인사는 주지의 성 추문에 이어 승려들의 몸싸움까지 최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19일 해인사에 따르면 이곳 소속 승려 두 명은 지난해 12월 태국 치앙마이로 원정 골프를 치러 갔다.
■ "일주일에 맥주 두잔만"…사실상 '금주' 권고에 캐나다 발칵
18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 약물사용·중독센터(CCSA)'는 이날 적당하게 마시는 술도 암,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캐나다 보건부 산하인 CCSA는 술자리에서의 적정 알코올 섭취량은 5도짜리 맥주 355mL 한 잔, 12도짜리 와인 148mL 한 잔, 40도짜리 독주 한 잔이라고 제시했다.
■ “우리 결혼하자” 뉴질랜드 총리, 사임 발표하며 연인에 청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42)가 19일 전격적인 사임을 발표하면서 사실혼 관계인 연인에게 “우리 결혼하자”고 말했다.
뉴질랜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이날 노동당 의원총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월7일까지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이며 올해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 인도 승려 되려고…'760억' 포기한 상속녀
18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서부 도시 수랏에 사는 8살 소녀 데반시 상비는 최근 종교의식인 '딕샤'를 마쳤다. 딕샤는 출가의 전통이 있는 자이나교에서 개인의 모든 소유물을 버리고 사찰로 향하는 일종의 세상포기 의식을 뜻한다.
상비가 주목받는 건 세계 보석 무역을 주름잡는 보석 회사 '상비 앤 선즈'의 상속녀였기 때문이다. 인도 신용평가사 자료에 따르면 1981년 설립된 이 회사의 현재 순자산은 50억 루피(약 758억5000만원)로 추산된다.
■ 고향갈 때 ‘내복·롱패딩’ 꼭 입으세요…오늘부터 다시 ‘대한’ 강추위
절기상 대한(大寒)이자 설 연휴를 앞두고 귀향 전쟁이 벌어지는 20일에 눈과 함께 다시 매서운 추위가 온다.
이날 새벽 전남동부내륙·경북남서내륙·경남북서내륙, 오전과 낮 사이 충남남부서해안·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전남서부에 눈이 좀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산지에 2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첫댓글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인도 승려가 되며 760억 포기한 소녀 나이가 8살이라니~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기엔 넘 어리네요.
해인사 승려분들도
속세를 못 버려 이 난리라는데~~
오는 뉴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