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을 산 단풍 호남지방은
이르지만 그래도 산에 오르기 최고의 시즌입니다
지난 주 일요일 내장산에 다녀왔거든요.
헬스장 문을 닫은 후부터 운동하지 않으니
마음의 병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헛생각으로
무기력 무능함을 피부에 와 닿습니다. 이에 며칠 전부터
운동 강도를 높였습니다.
오래전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라는
제목의 일본 영화를 봤습니다.
‘남편은 평범한 직장이고 아내는 무명의 만화가인데 특별한 이유
없이 무기력과 통증에 시달리던 남편은 우울증 진단을 받는다.
아내는 그런 남편을 보고 ‘마음의 감기‘에 걸린 것이라 생각 후
치유를 위해 매일 빡세게 걷기운동으로 완치됐다는 영화의 즐거리'
자택에서 나와 롯데마트를 경유 하나로 마트
옆에 있는 4대강 강둑을 4번 왕복 그것도 진짜로
빡세게 땀으로 흔뻑 젖어 마음의 병이 뿌리내릴 틈이 없도록
약 12킬로 걸었습니다.
열심히 걷다보니
어느 새 마음의 찌꺼기가 배출되고
허기가 져야 음식이 생각나듯 마음속 근심과 걱정이
사라져 새로운 생각과 의지가 생깁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저마다 마음의 감기를 앓고 있을 겁니다.
그 원인이야 제각각이겠지만 증상을 치유하는 대증요법으로
걷기만 한 게 없습니다
저는 의학전문가 또는 걷기 예찬론자는
아니지만 그 효과만큼은 자신 있게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걸어보세요 마음의 병은 그냥 사라져버립니다
마음의 병 이제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분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오늘 저녁 잠이 잘 오겠나?”
만약에 “아니야”라는 부정적 답이 나온다면
설렁설렁 슬렁슬렁 걷지 말고 빡세게
해 보세요. 그리고 안 된다면 회신해주세요
다 아시겠지만 노파심에서 제
경험담을 글로 남깁니다. 요즘 경제가
어려우니 생활이 다들 팍팍합니다. 세상사가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고 삶입니다
또 경제가 살아나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고민은 영원할 것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OECD국가에서 한국의 자살률은 세계 최고입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문제는 상대적 박탈감 즉 다른 사람과
비교문화 때문입니다 이게 마음의 병입니다
어쨌든 '마음의 병 '치유는 걷기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걷기는 계속하시고
앞으로 계속 건승하시길....
2015년 10월 28일 수요일 구윤회
수완지구 구획정리는 100년 앞을 두고 설계 시설물 역시 예술적으로 보기 좋아 눈이 줄겁습니다
고무길 세멘트길
노약자를 위한 승강기
중간중간에 운동기구설치됐고
다리위에서 풍광을 잡았습니다
도시계획을 참 잘 해 놓았습니다
어디나 편익시설 잘 됐지 도로 팡팡뚫어졌지 치안안전하지 참 살기좋은 나라입니다
한화건설에서 리비아 신도시 건설 수주맡아 건설중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도시계획을 외국인이 본다면 아마 감탄사가 나올 겁니다
한국사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장말고
수출만이 국가경제에 일익할 것입니다
한국사람의 창의력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