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3.1.(토) 15:30 안국동사거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야5당 당원 동지 여러분,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106년 전 오늘, 선조들은 목 놓아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이천만 겨레가 일어났습니다.
태극기를 들고, 맨몸으로 일제 총칼에 맞섰습니다.
외침은 삼천리강산에 울려퍼졌습니다. 독립의 불꽃으로 타올랐습니다.
105년이 지나
독재자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켰습니다.
오천만 국민은 다시 일어났습니다. 내란 종식과 헌정 수호를 외쳤습니다.
외침은 한반도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습니다. 민주의 불꽃으로 타올랐습니다.
이번에도 국민이 주인공입니다.
대통령이 거부한 헌법 수호자의 자리, 국민이 대신 했습니다.
광화문과 남태령, 한남동은 물론 금남로, 남포동, 둔산동, 효자동에 우리는 모였습니다.
응원봉을 들고, 맨몸으로 계엄군 총칼에 맞섰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야5당 당원 동지 여러분!
윤석열과 그 일당이 제대로 된 보수입니까?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정당입니까?
저들은 헌법을 부정합니다. 저들은 민주주의를 거부합니다.
폭력을 사주합니다. 혐오의 언어를 배설합니다.
국민의힘은 내란을 옹호합니다. 이들은 내란의힘, 내란동조당입니다.
이들은 탄핵 반대를 외치지만, 이제 멀지 않았습니다.
윤석열은 반드시 파면해야 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윤석열 파면은 끝이 아닙니다.
윤석열 파면은 새 역사의 시작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에게는 할 일이 있습니다.
첫째, 내란세력을 제외한 모든 정당과 시민사회가 단단히 연합해
압도적 승리로 집권해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은 새로운 연대를 촉구했습니다.
내란종식 헌정수호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원탁회의입니다.
조국혁신당은 1년 동안 검찰독재 조기종식의 쇄빙선이었습니다.
다가올 대선에서 정권교체 쇄빙선이 되겠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하는 압도적 승리의 정권교체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둘째, 탄핵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응원봉을 들고 국회를 지켰던 청년이 묻습니다.
“윤석열 같은 괴물이 다시 나오면 어떻게 합니까?
탄핵 이후 내 삶은 어떻게 바뀝니까? ” 이제 우리는 응답해야 합니다.
무소불위 검찰 권력 해체해야 합니다.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정치 열어가야 합니다.
사회권이 보장된 사람사는 세상, 민주주의가 일상인 대한민국 만들어야 합니다.
그에 앞서 내란 특검, 명태균 특검 반드시 해야 합니다.
내란의 전모를 낱낱이 파악해 역사에 기록해야 합니다.
마지막 한 명까지 쫓아가 반드시 처벌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야5당 당원 동지 여러분,
이제 곧 이땅에 울려퍼질 주문을 미리 들려드립니다.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파면 후 다가올 대선은 내란 종식을 위한 차가운 심판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가올 대선은 사회 대개혁을 위한 뜨거운 잔치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조국혁신당이 약속합니다. 얼음을 깨고 나아가겠습니다.
민주진보진영 승리의 쇄빙선이 되겠습니다.
사회 대개혁을 이끄는 예인선이 되겠습니다.
저와 함께 만세삼창 외치시겠습니다.
내란종식 만세! 헌정수호 만세! 새로운 대한민국 만세!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