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7.10.일.
어제 저녁에 수박을 먹어서 자다가 화장실에 가고를 세 네 번 반복했다.
다시 한 번 “여호와의 증인”을 만나면 나에게 책자를 보내 달라고 해야겠다.
하느님의 말씀에 목이 마르다.
목사의 엉터리 설교는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점심은 “오징어 라이스”로 먹는다.
량이 적은 게 문제다.
내일부터 진짜 고생이 시작되리라.
그 먼 거리를(학원)푹푹 찌는 날씨에 어떻게 걸어다닐 수 있을까?
점심(밥)량이 적어서 항상 “많이 주세요” 라고 하면 요리사(할머니)는 특별히 내게는 밥을 많이 주신다.
다음에 “여호와의 증인”을 만나면 꼭 도움을 얻어야겠다.
집에 오니 우식이 일로 자형이 오셨다는 걸 알았다.
2005.7.11.월.
오늘이 “대경 컴퓨터 학원” 첫 수업일이다.
내일이면 이주훈의 “파브르”는 끝을 보게 되고 모레부터 또 조정래의 “아리랑 3”을 보게 된다.
과연 10월이나 11월에 취직이 될 것인가?
또한 취직이 되면 직장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
다른 사람 다 잘 하는데 왜 난들 못할 손가?
내 꿈은 이상을 펼치러 각고의 노력을 했다는 것을 느낀다.
고통스러운 매일의 약물 복용,공장 생활, 나름대로 하고 있는 음악 활동, 규칙적인 기상과 취침 생활, 아무튼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는 잘 하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이런 노력에 힘입어 좋은 열매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을 한다.
가뭄속의 단 비, 흐린 날씨 속에 한 줄기 햇살, 캄캄한 어둠속의 횃불 김효정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내 마음 외로워 그대를 그리며 외로움을 달랜다오.
평범하게 살기가 이렇게 어렵다는 걸 느낍니다.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이 주일 전 중앙 도서관 컴퓨터 강의 청취를 마치고 대경 컴퓨터 학원에서 “캐드” 수업을 오늘부터 받습니다.
잘 되야 할 텐데.
비가 옵니다.
저 비는 그대가 그리워 흘러내리는 저의 눈물인가 봅니다.
~안녕~
외로운 달님 윤상식.
선생은(강사) 38살이였고(me34)어려보였고 동안이였다.
첫댓글 김효정선생님은 안녕 하신가요 ㅋㅋ 근데 왜 이리 부끄러울까 미안해요 상식님~~
아주 오래전에 쓴 일기군요 여호와의 증인을 언급하시길래 충고드리면..
태초인인 아담이 선악과 불순종으로 죄성을가져 하나님과 분리되고 율법을 주셔서 죄지으면 동물의 희생제물을 드려 죄를 사하셨지만 죄성때문에 모든 율법을 지킬수없었고 결국 인간은 스스로 구원받을 수가없다는걸 깨우쳐주심..
진정한 구원을 위해선 죄성이없는 깨끗한 인간의 피가 필요했는데
(죄는 핏값으로 용서하심)
타락한 아담의 씨를 받은 인간은 해당될수없고 성령으로 임신한 여인의 아들 예수님이 오심
십자가로 모든 죄의 희생제물이되어 주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의삯은 사망인 권세를 무너트리시고 모든 육체는 부활할것과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심
이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영접하여 입으로 주님이라 시인하면 누구나 구원 받음..
예수님을통해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게되어 율법을 다 지킨것과 같은 의인으로 인쳐주시며 거룩하신 그분앞에 설수있음
죄를 가지고선 하나님앞에 절대 갈수없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자가 없느니라"
이게 바로 진리이며 복음입니다.
이 것과 다른걸 가르치는것은 다 이단입니다.
저의 글에 따뜻한 정성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믿으셔서 더 행복한 삶 살게 되시길바래요^^
네 로쟈리아님.
네 근데 깨끗한 인간의 피가 필요했단부분은 솔직히 확실하지않아요 들은 정보에서 제스스로 인간의피란 단어를 적은겁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피가 가장 적합했기에 보내신건 맞아요
죄없고 깨끗한피가 필요했다는 말씀을 목사님께 들은적이있어서요 그래서 제생각대로 적은건데 감히 진리와 다르다면 죄가 될까봐 수정하고싶어도 할수없어서 이 글을 적네요 예수님의 피가 필요한 이유만 참고 해주시길..좋은 반응 보여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로자리아님이 어리고 순한 양이라면 좋은 목자를 따른다면 어디로 가든 양은 그 목자를 따라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