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3년 1월 16일 월요일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간밤에도 어김없이, 저희 잠자리를 돌봐주시고 어김없이, 새날의 태양이 떠올라 하루가 시작되게 하시고 어김없이, 이렇게 생명과 믿음을 주셔서 어김없이, 믿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그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어김이 없으시고, 변함이 없으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 나는 인생의 바다를 건너가는 항해자입니다. 천국의 방주를 타고 험한 세상을 건너갈 때 주님이 나의 선장이 되어 주시사 무사하게 영원한 안식의 항구, 소원의 항구로 갈 수 있도록 나와 함께 하소서.   나는 주께서 심으신 포도원의 나무입니다. 내가 무익한 잎과 들포도만 낳는 나무가 되지 않도록 주님이 나의 정원사가 되어 주시사 나의 쓸모없는 가지들은 잘라 내어 주시고 땅 밑 깊은 곳에서부터 양분을 올려 주시며 은총의 이슬로 나를 흥건히 적셔 주셔서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하게 배출하는 나무가 되게 하소서.   나는 어린양의 신부, 곧 교회의 지체입니다. 나의 영원한 신랑되시는 주님, 나를 도우셔서, 참되고 신실하며 정숙하고 사랑스러우며 순결하고 헌신된 신부가 되게 하시어 부질없는 욕망으로 불행을 자초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세상에 살면서 나로 세상의 덧없는 것들을 애착하다 실족하지 않게 하시고, 나로 세상의 허망한 것들을 집착하다가 길을 잃고  불행의 가시덩쿨 속에서 허우적대지 않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 안에 살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로 성화되고 깨끗하게 되어, 주님의 사랑이 나의 충만이 되고, 주님의 영광이 나의 기쁨이 되며, 주님의 교훈이 나의 길이 되고, 주님의 십자가가 나의 안식처가 되게 하소서.   이렇게 놀라운 주님의 사랑을 받고 보호받는 저희들! 오늘도 코로나와 모든 질병과 사고와 재난을 막아주소서. 경제적 어려움이 주는 고달픈 삶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저희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에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오늘도 주께서 일마다 때마다 도와주시사 모든 경영하는 것이 순탄하게 이뤄지게 하시고 매출과 거래가 넉넉하게 진행되게 하시고 저희가 맡은 업무가 순풍에 돛단듯 잘 처리되게 하소서!   시련 속에 더욱 깊어지는 주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이런 저런 질병에서 저희를 고쳐주시고 몸이 아파 신음하는 이들의 고통을 경감시켜 주시고 오래된 장애와 불편한 환경들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하늘의 위로와 즐거움을 부어주소서! 오늘도 모든 걸음과 운행이 안전하도록 보호하여 주소서!   주께서 성전에서 잡상인들을 채찍으로 내어쫓아내셨듯이 오늘도 주님의 성전인 저희 마음에  모든 두려움과 원망과 근심, 미움과 우울함과 불안함을 다 내어쫓아내 주소서. 어리석은 욕망과 질투와 부러움과 허영심도 다 몰아내어 주시고 오직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한없는 사랑만이 가득하여 항상 기뻐하며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게 하소서!   젊은이들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시고 오늘보다 내일이 나날이 더욱 좋아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을 향한 믿음이 더욱 깊어지게 하시고 오늘도 세상의 범죄와 유혹에서 벗어나게 하시며 어린아이와 장애인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흩어져있는 모든 가족들과 함께 하여 주소서.   오늘도 주님의 나라가 이땅에 임하사 모든 억울하고 한 맺힌 자들의 사연이 응답되게 하시고 신앙으로 인해 핍박 받는 이들을 구하여 주소서.   주께서는 저희를 교회로 불러주셨사오니, 교회는 아버지의 독생자께서 피흘려 사신 교회입니다. 은혜에 은혜를 더 하셔서 오늘도 나의 받은 바 소명에 합당하게 살게 하소서! 먼저 예수 믿은 자로서 가족과 이웃의 영혼을 구하는 일에 오늘도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내 믿음이 나태해져서 내가 도리어 버림받는 일이 없도록  내가 나를 쳐서 복종케 하며 늘 믿음 안에 있게 붙들어 주소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할 수 있는 이 아침에 이곳에 들어와 함께 연합하여 기도하며 한 주간의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고 간구하는 기도를 들어주소서!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대상 4:9-10, 개역한글)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야베스처럼 기도로 나쁜 운명을 복된 운명으로 바꾼 사람입니다! '고통을 주는 사람'이란 이름인 야베스가 기도를 통하여 존귀한 사람이 되어 복의 지경을 넓혔듯이, 나도 기도를 통하여 축복의 지경을 넓히는 사람이 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손이 나를 도우사 모든 환난에서 벗어나 근심이 없는 삶을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복에 복을 더한 야베스처럼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내가 받을 축복의 지경을 넓혀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복받게 하소서! 내가 있는 곳마다 나쁜 운명이 좋은 운명으로 바뀌고, 재수 없던 일이 은혜 풍성한 기적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우리교회의 지경이 우리 성도님들의 가는 곳마다 그곳까지 확장되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저주의 십자가를 축복의 십자가로 바꿔주신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