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9장 29절
“천지행사왈도(天之行事曰道)요, 인지행사왈교(人之行事曰敎)니 도는 각이통(覺而通)하고 교는 학이달이이(學而達而已)니라. 그러므로 도를 통하면 무불통지(無不通知)하고 무소불능(無所不能)이나, 교는 달이부지(達而不知)하고 지이불능(知而不能)이니라. 도통을 예로 들면 언어•문자도 무불통지하고 무불능언(無不能言)하므로 만방의 언어• 문자를 통일할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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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교는 엄연히 다르죠.학문하는 방법으로 도를 접근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그런 방법으로 도를 알려고 한다면 머리 좋은 자들이 먼저 도통하였을 겁니다.그러쵸?...
상제님께서도 천하고 병들고 어리석은 자가 곧 나의 사람이라 하셨잖아요. 지금에 와서
머리좋은 자들이 학문하듯 공부해서 도통을 한다면 그렇게 머리가 좋지 않은 많은 성심있는
도인들은 어찌할까요? 원이 생기지 않겠어요?
이 도는 머리 가지고 알아가는 그런 도가 아닙니다.지금뿐만이 아니고 역대 이래로 지구에 왔다간
모든 성인이라면 하나같이 알음알이의 병폐를 지적하였죠.
무학도통도 그래서 나온 말인데 이를 오해하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산조인(山鳥仁) 아구~달란트 다날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