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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지난달 29일 광주 광산구 도덕동 호연실버홈을 찾아 노인들에게 청소, 발마사지와 함께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손길펴기회 제공 |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 각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 북구에서는 주위의 도움으로 삶의 희망을 찾게 된 주민이 자녀들과 함께 모은 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달 26일 광주 북구 일곡동 주민센터에 한 주민이 1년간 자녀들과 모은 13만원 상당의 동전이 담긴 저금통을 전달하고 사라졌다.
익명을 요구한 이 주민은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형편이 어려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았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자녀들과 동전을 모았다.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북구 운암2동 주민센터에도 전통시장에서 삯바느질로 생계를 꾸려가던 할머니가 쌈짓돈을 내놓았다. 이름을 밝히기 꺼린 할머니는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틈틈이 모아왔다"며 15만9000원을 기부했다.
이날 북구 복지정책과에도 조손가정과 소년ㆍ소녀가장에게 전달되길 원한다는 메모와 함께 화장품 세트 81개가 전달됐다.
북구는 설 명절을 맞아 1일부터 5일까지 송광운 북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장애인생활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관내 28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위문활동을 하고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 5600여 세대에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각동 자생단체, 금융기관, 종교단체, 행정기관, 약국, 병원, 개인 등 다양한 주민들의 이웃돕기 참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본인이 직접 만든 음식이나 쌀, 떡국용 떡, 과일, 제수용품 등 어느 때보다 후원품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동구에는 지난달 28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20㎏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익명의 쌀 기부는 지난해 11월11일 50포대, 12월15일 100포대에 이어 세 번째다.
기부자는 절대 자신을 밝히지 말아줄 것을 부탁하며 "설을 맞아 동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고 싶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훈훈한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주민들을 대신해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자신들의 월급으로 노인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봉사활동을 펼친 회사원들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지난달 29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함께 광주 광산구 도덕동 호연실버홈에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호남지점 직원들은 노인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기 위해 매월 급여의 1%를 적립금으로 모아와 그 의미를 더했다. 저소득 가정 노인들에게는 떡국과 함께 적립금으로 마련한 발효식품 선물세트도 전달했다.(끝)
■ 출처 : http://me2.do/xTRVxL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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