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사망자 나와
참고할 종목.: 넥스트코드.(035450)-시세 형성여부는 내일 보고 결정.
바이오기업 뉴젠팜이 성원파이프 계열사인 넥스트코드(035450)를 인수한다.
뉴젠팜은 30일 넥스트코드 경영권 인수를 위해 소유주인 성원파이프(015200) 및 김충근과 경영권 양수도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 따르면, 뉴젠팜은 성원파이프가 보유한 넥스트코드 주식 444만3815주(9.42%)와 김충근이 보유한 150만3414주(3.19%)를 주당 2090원에 인수,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총 인수대금은 124억원에 이른다.
회사 측은 특수 관계인을 포함, 약 50% 상당의 지분을 실사 뒤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뉴젠팜 관계자는 "지난주(23일) 성원파이프 측과 경영권 양도 합의서를 체결했으며, 이와 동시에 40억원을 법무법인에 예탁(에스크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종 본 계약은 실사를 거친 뒤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젠팜은 항암 유전자 치료제 등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며, 넥스트코드는 네트워크 보안업체다.
*뉴젠팜
뉴젠팜은 전남대학교 임상백신 연구개발사업단과 차세대 백신연구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협약으로 뉴젠팜은 세계 최초로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균의 유전체 해석을 완료해 비브리오 패혈증 백신개발의 일인자로 평가받는 이준행 전남대 의대교수 겸 백신개발사업단장을 연구자문으로 영입하는 효과를 올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과 영국에서 10여 년간 단백질 신약개발로 두 개의 논문을 네이쳐 誌에 발표해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조대웅 의대교수를 기술자문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뉴젠팜 원용태 대표이사는, “산업자원부 지정 지역연구개발클러스터 사업 진행자로 선정된 전남대 임상백신 연구개발 사업단과의 이번 협약 체결로, 뉴젠팜은 그동안 추진해 온 21세기 바이오전문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올해 처음 발생했다.
경상남도 보건당국은 3일 “패혈증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고성군 고성읍 배모(48)씨가 지난 1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지난달 23일 동료들과의 모임에서 생선회를 먹은 뒤 오한과 발열 증세를 보여 창원시내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달 28일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로 판정받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고성보건소는 배씨가 간경화 증세로 최근까지 치료를 받아 왔다고 밝혔다.
올해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전국에서 5명이 발생했으며, 배씨는 첫 사망 사례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 질환자 등 저항력이 약한 사람이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균에 오염된 바닷물, 갯벌 등과 접촉할 때 피부 상처부위 등을 통해 감염된다.
첫댓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